(비씨엔뉴스24)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5일 현재 10만 원인 창원시 파크골프장 연회비를 5만 원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 유료화 정책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문 의원은 △연회비 인하 △노년층 할인 기준 현실화 △계절별 운영시간 확대 △파크골프장 확충 △편의시설·안전장비 보완 등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다른 지역의 파크골프장 연회비를 고려해 창원시도 시민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양산시는 7만 원, 밀양시는 5만 원, 통영·고성·창녕·산청 등은 무료다. 또 65세 이상은 50% 할인을 적용하고, 75세 이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김해시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현재 창원시는 70세 이상에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폭염 등 계절별 상황에 맞춰 운영 시간을 연장해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급증하는 수요만큼 파크골프장 확충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비씨엔뉴스24) 남재욱 창원시의원(내서읍)은 25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산지역 구도심 공동화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남 의원은 한때 대한민국 제7대 도시로 경남의 경제·행정·문화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위상을 소개하며, 현재는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남 의원은 “예향의 도시, 민주화의 성지, 산업화의 중심지 등 이 세 가지 위대한 정체성은 마산의 큰 자산이었다”며 “하지만 2010년 통합 후 명칭도, 행정기관도 모두 창원에 몰려버린 구조적 불균형이 지금의 마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마산 지역 인구는 35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50만 명을 웃돌았다. 남 의원은 “이 같은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 창원특례시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과 구도심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폐점한 지 1년이 넘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다시 한번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구 마산시의회 청사를 어떻게 활용할지 방안을
(비씨엔뉴스24) 박강우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5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시의 장기 표류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시행자 지위 박탈 등으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 민간 사업자 회생신청으로 지연이 불가피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창원시의 여러 대형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수백억 원에 이르는 예산이 투입됐고, 이대로 간다면 매몰 비용만 늘어날 뿐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다른 이유로 지연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는 협의 부족, 책임 회피, 그리고 현실을 외면한 갈등 구조”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표류 중인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중립적인 조정 기구 구성, 실무협의체 가동, 타당성 재검토, 우선순위 조정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
(비씨엔뉴스24)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25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하 민주전당)과 관련해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조례가 의장이 추천하는 시의원을 당연직으로 명시했다고 해서 기계적으로 고수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날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전당 자문위원회 구성’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민주전당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보존하는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개관을 앞두고 운영자문위원 위촉 논란이 벌어졌다. 백 의원은 “의장이 추천한 시의원이 당연직으로 포함되면서 시민사회와 언론, 지역단체의 반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법저체가 당연직 위원은 특정 직위에 의해 자동 참여 되는 사람이어야 하며, 민간이나 타 기관 인사는 부적절하다는 해석을 내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근거인 조례와 관련해 “원안에는 실·국·소장만이 당연직으로 되어 있었으나 상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정회 이후 수정안 형식으로 의결됐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서조차 공개 토론 없
(비씨엔뉴스24) 서영권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내버스 통상임금’과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 등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서 의원은 먼저 시내버스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로 업체의 인건비 부담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소송에서 패소한 업체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서울과 부산은 이미 법률 자문단과 대응팀을 구성해 조기 합의, 분할 지급, 가산금 면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창원시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서 의원은 파크골프장 운영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새벽부터 일몰까지 탄력적 개방, 안전 강화,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서 의원은 “빠르게 날아가는 공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늘 존재하고 있으나 창원시의 상당수 파크골프장에는 홀 간 안전망이 없거나 얇은 경계망만 세워져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산 호계 파크골프장 B구장 8번 홀은 스윙 방향이 9번 홀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충돌 사고 위험이 매우
(비씨엔뉴스24) 이해련 창원시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25일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거장 백남준의 작품인 ‘창원의봄’ 복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의봄’ 작품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했다. 창원의봄은 지난 2000년 백남준 선생이 완성한 작품으로, 10~25인치 브라운관 93대로 예술 정신을 구현한 문화예술 유산이다. 특히 백남준의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 이름(창원)을 담은 작품이다. 그러나 창원의봄은 현재 매주 수요일 4시간씩만 가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작품의 노후화, 기술의 단종, 그리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행정이 맞물려 창원의봄은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백남준의 작품과 관련해 ‘세기말Ⅱ’ 작품을 7년에 걸쳐 복원한 뉴욕 휘트니 미술관, 2020~2023년 ‘다다익선’을 복원한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 역시 복원 철학과 기술을 모색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보존·복원에 관한 논의를
(비씨엔뉴스24) 김묘정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기능과 존재 목적에 부합하도록 공간의 배치와 전시·콘텐츠 재구성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민주전당을 직접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배치와 전시 내용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주전당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외국 명언을 새길 이유가 전혀 없다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어린이 공간에도 외래어가 과도하게 사용된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민주주의 교육을 목표로 하는 성격과 맞냐는 물음표가 뒤따랐다고 했다. 1층과 2층이 대부분 비어 있어 다소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고도 했다. 특히 마산 앞바다를 바라보는 휴게공간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김 의원은 “마산 앞바다는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떠오른 곳”이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인 분노를 일으켰고 4·19 혁명으로 이어졌다. 민주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적 장소이자 중심이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휴게공간이 아닌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을 시작한 장소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무비 in 여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총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쥬라기 월드', '킹 오브 킹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큰 화면으로 공룡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함께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웃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무비 in 여름’이 아이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이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도령서당 인성·예절교육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전통 예절과 인성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품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서당에서 한복을 입고 큰절과 평절, 다도 예절, 식사 예절 등 전통예절을 배우며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를 체험했다. 떡메치기를 통한 인절미 만들기, 천연염료인 치자를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사자소학 글귀를 직접 써보며 ‘효(孝)’의 가치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한 아동들은 “전통 예절이 재미있고 새로웠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인솔한 관계자들 역시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전통문화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인성과 예절을 익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지방도 819호선 안양 장재도~용산 남포 구간에 위치한 정남진대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량 전반에 걸친 경관조명을 통해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정남진대교는 남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교량 중 하나로,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흥군은 앞서 탐진강 일대에 ‘문흥 빛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의 야간경관을 대폭 개선한 바 있으며, 이번 정남진대교 경관조명 사업과 함께 군 전역의 야간 경관 자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정남진대교 경관조명 완성으로 장흥의 밤 풍경이 더욱 매력적으로 탈바꿈했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24일 물축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장 주요 시설물, 수상안전장비, 비상통로, 응급의료체계 등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물놀이 시설과 야간 행사장에 대한 사고 예방 조치를 강조했으며, 안전관리 체계와 인명구조 요원 배치 등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가능성도 고려해 대응체계 강화를 고려해야 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도내 모든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번 물축제 역시 전남의 여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인 만큼, 안전과 품격을 함께 갖춘 축제가 되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이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며 장흥군은 우수한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군은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폐교된 (구)장평 임리초등학교를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됐다. 군은 유학 가정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했다. 유학 가정은 자연과 어울리며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보내고, 지역은 인구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선 발표에서는 추진 배경 및 과정, 조성 효과, 입주민 만족도,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24일 진주MG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 강성근)와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무더위쉼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여름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특별대책 중 하나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워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진주MG새마을금고의 38개 지점이 새롭게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진주시 관내 전체 무더위쉼터는 기존보다 38개소가 늘어난 총 88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력하고 빠른 폭염 발생을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에 동참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근 협의회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더위쉼터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과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라
(비씨엔뉴스24)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방문 수거에 나섰다. 시민이 콜센터에 전화 한 통만 하면 집 앞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E-순환거버넌스 재난지역 복구 특별지원반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수거 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제품과 태양광 폐패널, 중소형 가전도 5개 이상 배출 시 무상 수거가 가능하다. 별도로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는 없으며, 수거 요청은 E-순환거버넌스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산시는 앞서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인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아산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리 일원의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폐기물처리센터를 비상 운영 체제로 즉시 전환했으며,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전담 인력을 투입해 오염된 폐기물 수거 작업을 본격화했다. 현장에는 굴착기, 암롤트럭 등 중장비가 동원됐으며, 토사에 뒤섞인 침수 가재도구와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신동매립장에 임시 적환장을 마련하고, 곡교리에서 발생한 대량의 폐기물은 관내 운반업체 6개소를 투입해 신속 처리했다. 그 외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폐기물도 시 기동수거반, 민간 대업체(㈜우룡산업, ㈜고은이엠씨)를 통해 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특별 수거는 오염된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피해 주민들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수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수해 폐기물 수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수해 폐기물 수거 기간을 틈탄 일반폐기물 무단 투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