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청군은 평균 60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등 주요 지역에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602가구 2,10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양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지원 계획을 수립, 총 120명 규모의 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군 신안면 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하루 30명씩 4일간 현장에 파견한다. 복구 지원단은 △침수 가옥 및 상가의 토사·오물 제거 △도로 및 하천 복구 위한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 및 각종 잔해물 수거 △농경지 복구 지원 △피해 주민들의 생활용품 정리 및 청소 작업 등을 펼쳤다. 특히 23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산청군을 방문해 이승화 산청군수와 면담을 갖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하고 있는 지원단을 격려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비씨엔뉴스24) 보령시의회는 23일 서경옥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보령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조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안과 관련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및 활용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시행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령시 집행부와 관계 협회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령시 관계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의 현실과 과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경옥 의원은 “조례는 제정 자체보다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은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은 최재구 군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 군민을 향한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 의지를 천명했다. 최재구 군수는 담화문에서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는 우리 군 전역에 걸쳐 주택과 농경시설 침수, 도로 유실, 공공시설물 파손 등 1000건이 넘는 피해를 남겼고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현재까지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며 불안 속에 지내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군민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22일 군의 피해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며 “이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여러 관계기관과 헌신적인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에서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대피가 잇따랐으며, 여전히 70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으로 군은 이재민의 식사, 생필품, 위생용품, 의료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
(비씨엔뉴스24) 충북 괴산군은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23일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괴산댐의 운영 현황과 홍수 대응체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과 충북도 정진훈 재난안전과장, 장우성 괴산부군수과 국민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방문을 지원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일행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괴산댐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수원 본부 관계자는 댐 운영 현황 전반을 설명했고, 장우성 부군수는 주민 대피계획 수립 및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괴산댐 인근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조적 재해위험 요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국정기획위원회 일행은 댐 수문 및 점검터널로 이동해 수문 작동 상태, 배수로 확보 여부, 점검터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장 부군수는 “홍수기에는 단 한 번의 판단 착오도 군민의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23일 완주군 이장연합회와 완주군 새마을부녀연합회를 초청하여 ‘완주-전주 통합 찬·반 바로 알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통합 논의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홍보되고 있는 105개 상생발전 방안의 비현실성과 비합리성, 통합 찬·반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에 대한 사실자료를 공유하며, 지역리더들이 통합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통합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의 뜻을 반영한 행정 운영과 소통 중심의 정책 결정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여러분께 통합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완주군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군민 통합을 위한 공론의 장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찬반이 팽팽한 상황에서 곧바로 주민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반대 여론이 다수일 경우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한다. 23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구이모악 작은도서관 이전·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2025년도 KB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것으로, KB국민은행의 전액 후원으로 기존 구이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구이모악 작은도서관을 구이정담센터 2층으로 이전·조성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서가, 대출공간,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구입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사업 주관을 맡는다. 완주군은 도서관 운영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그리고 완주군이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문화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책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동교육지원청은 23일 용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영동 관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청렴도 평가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하여 운영되는 제도로, 지난해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맞춤형 프로그램을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하여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노한나 장학사와 영동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담당 직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늘봄학교 청렴도 점검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구성 ▲학생 안전관리 실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영동 관내 늘봄학교 학교별 수요에 따라 아침늘봄과 저녁늘봄을 운영하며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맞춤형 및 선택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동안 영동 관내 모든 돌봄교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점심을 매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
(비씨엔뉴스24)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장실에서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박무희)와 ‘얘들아 밥먹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에게 주말에 음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오는 8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5주간 학생 100명에게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반조리 식품이 전달된다. 식단은 토마토 치즈 제육볶음, 유명 요리사(셰프)의 유산슬 덮밥, 오므라이스, 쇠고기 가득 마라탕, 해산물 볶음밥, 국물 떡볶이 등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마련됐다. 음식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직접 학생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앞서 지난달에도 강북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저소득 가정 여학생들을 위해 약 600만 원 상당의‘여아 소녀생각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식사 지원 규모는 약 1,130만 원 상당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식 학생들을 위해 음식을 지원
(비씨엔뉴스24) 영동군의회는 7월 2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군의회 의원 및 직원 16명은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시간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으며, 군의원 및 직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정성껏 음식을 담아 드리고, 식사 중에는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었다”면서, “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우리 의회가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의장단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총 16명이 함께 참여하여 훈훈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일조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우주에 대한 주제로 “달빛별빛 우주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간과 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간에는 가변중력․평형감각․우주비행 등의 체험시설을 이용한 우주인 체험과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만들어 보는 과학 만들기와 로켓 발사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별자리 교육과 청정한 월성 밤하늘에서 직접 별을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8월 1일에는 과학 대중 강연이 8월 12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일부터 17일까지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집라인 체험이 운영되어 즐거움이 배가 될 예정이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관장 강용범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도심과 떨어진 청정한 자연환경에 있어서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깨끗한 밤하늘을 간직하고 있어 날씨만 좋으면 은하수와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다. 시원한 월성계곡에서 물놀이를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정신건강 복지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동두천시의원 등 전문가 중심의 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각 사업별 주요 성과와 하반기 추진 예정 사업을 공유하고, 2026년 중점사업 방향에 대한 자문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호 센터장은 “자문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도에도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최근 집중호우로 가평지역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경기도와 강원도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23일 피해 농가의 빠른 복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23명, 강원도농업기술원 직원 18명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0명 등 51명은 23일 수해 피해가 컸던 가평군 북면 제령리의 한 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무너진 시설하우스 안팎의 토사를 정리하고, 장마로 손상된 토마토 하엽(아랫잎)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도와 강원도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져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산림청에 복구 지원을 요청하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가평군은 23일 임상섭 산림청장이 북면 제령리, 조종면 마일리‧신상리, 상면 원흥리 등 산사태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점검하고 복구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사망 3명, 실종 2명, 부상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북면과 조종면 일대를 둘러보며 토사 유출, 도로 유실, 주택 붕괴 등 심각한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응급복구가 진행 중인 상면 원흥리 피해 현장에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2차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날 임 청장과 함께 현장을 동행하며 “지자체의 재정과 장비‧인력만으로는 산사태 응급복구와 장기적인 복원에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비씨엔뉴스24) 가평군이 23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 수해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통합지원센터는 수해 피해자 지원 원스톱 행정창구로, 피해 주민들이 각종 행정·복지·생활 지원을 한 곳에서 상담·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지원센터는 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설치됐으며,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현장에 직접 상주해 업무를 처리한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피해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실무 담당자들이 상주하며 주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피해자 의료·심리지원 △재난지원금 및 생계·의료비 등 정부 지원 제도 안내 △법률·금융·보험 상담 △각 부처별 행정절차 대행 및 현장 민원 접수 등이다. 서태원 군수는 “각 부처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마
(비씨엔뉴스24) 용인특례시는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던 용인지역의 YMCA, 영남인 총연합회, 호남향우 단체연합회,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대표단과 안동 지역 민간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민관이 뜻을 모은 자매결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특산물 교류와 직거래장터 판로 지원 ▲문화예술단체 및 축제 홍보·참여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 ▲행정·복지·경제 분야 우수정책 공유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두 도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민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안동시민은 용인 자연휴양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