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6월 5일, ‘자전거 타는 날’을 맞아 도램마을 20단지에서 ‘공공자전거 어울링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단지 아파트인 도램마을 20단지에서 추진됐으며, 세종시 대중교통과, 세종시니어클럽, 세종시자전거연맹 등 세종시 관내 자전거 관련 기관들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 82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어울링 사용 방법 안내, ▲어울링 자전거를 활용한 안전교육, ▲현장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 제공 등이 운영됐다. 특히, 자전거 전문강사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순구 사장은 “시민들이 어울링을 더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어울링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에서 청소년들이 행정수도 세종시의 역할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는 5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대구국제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 정책 아카데미 시즌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국제고 학생들이 세종시의 도시계획과 교통체계, 지방분권 정책 등을 주제로 현장연구 활동을 기획해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측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센터는 학생들의 제안에 적극 호응해 아카데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대구국제고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 센터장이 ‘행정수도 세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강연한 뒤,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세종시 대중교통 체계 및 개선점’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 후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학생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사전에 행정수도 세종에 관해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행정 기능과 도시 구조, 교통정책에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총 5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전북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들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길을 활용한 친환경 레저코스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 힐링코스 등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관광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개막일인 5일에는 세종·충남·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정책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경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와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부 탄소중립전환포럼에서는 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기반 자원순환도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동식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기 속 시민과 시민사회의 활동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세은 세종시 공공
(비씨엔뉴스24) 세종시의 자발적 교육봉사 단체 ‘세종우리누리’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중 희망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고교를 졸업했거나 세종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봉사 단체다.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 되어주기’라는 창립 정신 아래, 2018년에 1기 17명으로 시작으로 올해 8기 39명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 명의 세종우리누리가 세종시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은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특강이나 소그룹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진학지원을 제공한다. 과목별 올바른 학습법, 대학교 학과 소개, 대입 준비 경험 공유, 대입 지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대학 전공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학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교는 각 학교의 담당자가 장동휘 세종우리누리 대표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1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5년 청소년 아고라’를 개최한다. ‘청소년 아고라‘는 상향식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세종교육 대토론회’의 첫걸음으로, 교육현장의 실제 사용자이자 미래교육의 주역인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교육정책 제안마당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과 필요한 변화를 솔직하고 창의적으로 제안하고, 이를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비경쟁 전체 참여 토론인 ‘월드 카페’를 운영한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학생회연합회 ‘한울’ 임원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객석에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질문(플로어 질문)으로 토론에 참석한 학생들과 즉문즉답도 진행한다. ‘월드 카페’는 창의적이고 열려 있는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정해진 질문에 대한 몇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에스케이(SK)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SK)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한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6개팀 총 130여 명이 참가해 식물과 수서 및 육상 곤충, 어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군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시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생태계 관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탐사는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시민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행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6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해담회(해밀·산울마을 담대한 정담회)’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30분,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해담회’는 학교, 학생, 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 기반 공론장으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가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함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마음과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사례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작년 해담회 이후 조성된 청소년 자치 공간의 성과도 공유되며, 특히 교사와 주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소그룹 대화가 병행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적 연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논의된 결과는 7월 주민총회에서 발표하고 2026년 마을계획단 정책 제안으로 연계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교육 주체들을 연결하고, 지역이 함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행복도시 5-1생활권(합강동)에 설립 중인 ‘가칭’ 합강1유, ‘가칭’ 합강1초, ‘가칭’ 합강중의 개교 시기를 종전의 계획보다 6개월 늦춘 2028년 3월로 변경했다. 지난해 7월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현재는 실시 설계 중에 있는 ‘가칭’ 합강1유, ‘가칭’ 합강1초, ‘가칭’ 합강중은 당초 5-1 생활권 스마트시티 개발에 따른 아파트 입주에 대비하여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7년 7월에 예정이었던 L12블록(양우, 698세대)이 2028년 3월 입주로 미뤄진 것에 이어, L9블록(계룡, 424세대)의 입주 계획 역시 2027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 됨에 따라 개교 시기를 변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 개발 현황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숙소(L2, L3, L5) 활용 후 공급 일정 등을 확인하고, 2028년 3월에 개교하는 것으로 최종 변경 확정했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개교 일정이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