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2일 태안군청에서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태안군과 함께 ‘내일을 여는 발전자금 지원사업’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되는 화력발전소 1~6호기의 운영 종료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등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현재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총 2억 원의 보증재원이 마련됐으며,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대표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이 각각 1억 원을 출연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의 이번 출연은 화력발전소 폐쇄라는 구조적 전환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금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총 24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게 된다. 보증 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하나은행의 대출에 대해 충남신보가 100% 전액보증, 보증료율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본 협약식에서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도·홍성군 공무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 추진상황 보고는 사업 연구개발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호서대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가 각각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장비구축, 화재안전 관련 제품 시험인증평가, 장비가동률, 화재안전분야 기술분야 네트워크 활동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진행상황,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화재사례‧ 국외기준‧논문 분석, 성능시험평가‧환경설계 도출, ▲ 충남테크노파크는 재직자 교육훈련, 사업화 및 컨설팅 지원 ▲ 한국시험인증산업협협회는 화재안전산업 국내‧외 기술규제 분석, 수출전략 가이드 마련 등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재안전산업 분야에 특화된 진흥시설을 조성 중
(비씨엔뉴스24)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예산 등 2개 시군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김태흠 지사가 정부에 공식 요청한지 이틀 만으로,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200만 원∼3950만 원, 반파 1100만 원∼20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7개 항목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일 당진·예산을 찾은 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21교를 대상으로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선수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공심화동아리실의 안전 환경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여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공주마이스터고를 방문해 메카트로닉스 외 4개 종목에 출전하는 17명의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며 발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토)부터 9월 26일(금)까지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충남 직업계고 21교에서 36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전공심화동아리의 전문 기술․기능교육으로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 5위라는 성과를 이어받아 2025년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상위권 입상을 다짐하며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비씨엔뉴스24)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 지원 성금 배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1억 5000만원의 긴급지원비를 도에 배분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을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피해 가구에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배분금이 꼭 필요한 도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정부지원에 더해 도 차원의 특별지원으로 폭우 피해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돕는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 피해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잠정 피해액은 공공시설 1796억원, 사유시설 634억원 등 2430억원에 달한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만나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만큼 곧 지정될 것”이라며 “도민 피해가 조금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영농시설, 농작물 피해 등 사유시설은 피해를 입어도 법과 규정에 따라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지원액은 207억원 수준인데, 도가 추가로 168억원을 특별지원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총 950건(반파 7채, 침수 943채)의 피해가 발생한 주택은 정부 지원에 더해 반파는 최대 6000만원까지, 침수는 600만원을 지원한다. &nbs
(비씨엔뉴스24)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 ‘2025 충남 이스포츠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67명의 교육생이 아카데미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역 기반의 실무형 이스포츠 인재로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에게 이스포츠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2기 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실무에 특화된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스포츠 커리어패스 과정은 이스포츠 직무 소개, 산업 구조 이해, 진로설계 및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포함된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기업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심화 과정은 실제 이스포츠 대회 기획서 작성부터, 온라인·오프라인 대회 운영 시뮬레이션까지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실전 운영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취득 과정은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자격 과정으로, 향후 지역 학교나
(비씨엔뉴스24) 충남소방본부는 22일 119종합상황실에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진주 소방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2일간의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최 소방교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29분경 보령시 녹도에 거주하는 70대 A 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침착하게 안내했으며, 이러한 정확하고 신속한 지도로 A 씨는 현장에서 심박과 호흡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심박과 호흡은 되찾았으나 A 씨는 활력 징후가 불안정한 위중한 상태였고, 이에 최 소방교는 치료 가능 병원을 빠르게 선정해 헬기 이송 요청까지 신속하게 시행하는 등 환자 구조와 이송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렇게 노력한 끝에 A 씨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무사히 받고 현재 건강한 상태로 새 삶을 준비하고 있다. 최 소방교가 근무하는 충남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팀은 각종 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119를 통한 응급의료 상담과 처치 지도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 팀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에게 환자의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열고, 전 부서의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본청 국장, 부서장, 팀장, 청렴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청렴도 향상 대책보고회’에서 소속 각 기관장들과 공유한 2025 청렴정책 추진 현황 점검하고 지난 5월 실시한 ‘청렴 인식 진단’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가 낮은 분야로 지적된 ▲학교운동부 ▲늘봄·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서 담당자들은 직접 발표에 나서, 부패취약 요인 분석과 상반기 실적, 하반기 실천계획을 설명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각도의 청렴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고위공직자 참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장단과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 김종언 세종시·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공공공사 현장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감리 요청 △소규모 공사 설계 기준 적극 반영 및 적용 대상 확대 △민간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향상을 위한 충남개발공사의 노력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인건비, 자재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건설업계 실정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발주청-감리-시공사 간 유기적 관계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충남개발공사의 대규모 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이날 접견 내용을 바탕으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