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제30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오늘(5일) 시청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전 실천을 함께 다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먼저, 오늘(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모두를 위해 한 번 더, 맑고 깨끗하게 다시 자연으로'라는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기념사 ▲기념 공연 ▲환경영상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제26회 부산녹색환경상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환경보전분야 구·군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장 상장 수여가 이뤄진다. 또한, 일상에서 버려진 재활용품으로 만든 타악 공연으로 환경보전의 새로운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상영되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03교, 특수학교(초등과정) 12교, 늘봄전용학교 4교 등 총 319교를 대상으로 ‘리박스쿨 관련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제기된 민간단체 소속 강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관련해 학생 보호와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선제 점검 차원의 조치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련 단체와 늘봄 프로그램 업체 위탁 계약 여부 ▲강사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강사의 관련 교육 이수 현황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관련 단체에 프로그램을 위탁한 학교는 한 곳도 없었으며, 관련 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도 없었다고 확인했다. 다만, 부산 지역의 2개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한 강사가 관련 단체의 이사로 재직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강사가 교육활동 중 정치적 편향 발언을 했는 지 여부를 조사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향후 관내 모든 학교에 강사 관리 강화를 위한 자체 점검을 안내하고 현장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자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을 새 정부 국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5일 오전 9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 화합을 위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운영 전망 및 대응 방향 ▲부산시 실·국별 전략 대응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21대 대선을 통해 시가 사전에 제안한 핵심 과제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다수 반영됐으며, 특히 ▲해양수산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가덕도신공항 및 동남권 철도망 연계 '트라이포트' 완성 ▲에이치엠엠(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등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도 수차례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향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통령 부산발전공약의 실행방안을 자체적으로 준비·대응하고자, 5일 보고회에 이어 시 행정부시장 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유치원)운영위원 300여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유치원)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유치원) 운영의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부산 교육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과 책무, 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 등 운영위원회 주요사항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또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인 한선관 강사가 ‘자녀교육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가 학교 및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여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간 소통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1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서 고교학점제 및 대입제도 개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이지원 오션중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라는 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이어서 동아고 장영주 수석교사가 ‘자유학기와 고교학점제, 대입까지 연결되는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유치원 컨설팅’을 진행한다. ‘2025학년도 상반기 유치원 컨설팅’은 유치원 교원의 수업, 생활지도 및 통합교육 운영 등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교원이 희망한 컨설턴트가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유치원 교원들에게 유아·놀이 중심 수업, 생활지도 및 통합교육, 각종 학적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 참여하는 관내 유치원 교사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주제 아래 유치원별 수요를 반영하여 영역별로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으로 '박물관에서 만나는 '국악왔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올해 6월 5일 처음 시행되는 ‘국악의 날’을 기념해 부산박물관이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 마련했다. ‘박물관’이라는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품격 있는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국악의 날’은 조선시대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의 세종실록 최초 기록일(1447년 음력 6월 5일)을 기념해 '국악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격 국악 공연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부산박물관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악 공연]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 5작품(▲춘앵전 ▲교방굿거리춤 ▲동래학춤 ▲황무봉류 산조춤 ▲판굿·금회북춤)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문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과 개관기념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2천11석)과 소공연장(4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파이프 수 4천423개, 스탑 수 64개)이 설치된 부산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개관전부터 ▲시범 공연 ▲개관페스티벌 공연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공연이 연이어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만 8세 영재 이지안의 바이올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기념 축사 그리고 제막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관식은 부산콘서트홀 주 출입구 야외에서 주요 내빈 외 일반시민들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 영재 이지안의 연주와 애드벌룬 현수막이 올라가는 제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산콘서트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개관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관기념 공연은 베토벤이 주제가 되어 ▲1부 삼중협주곡(트리플 콘체르토) ▲2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3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청소차 도입을 기념하는 시민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소로 달리는 청소차, 거리를 깨끗이, 하늘도 깨끗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의지를 알리고, 시에 새롭게 도입되는 수소청소차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안성민 시의회 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동구, 영도구, 동래구, 현대자동차㈜, ㈜에이엠특장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소청소차의 핵심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소청소차는 ▲수소청소차 압축식진개차(9.3톤) ▲수소청소차 압롤트럭(10톤) 두 종류다. ‘압축식진개차’는 무게는 작지만 부피가 큰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압롤트럭’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찌꺼기(슬러지)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한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청소작업 특장시스템을 갖춰 생활폐기물부터 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위기 사안이 발생한 초·중·고등학교 38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 이라고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서로 존중하는 우리 반 만들기’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회복적 서클 형태로 진행된다. 회복적 서클이란 모든 학생들이 둥글게 둘러앉아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 모임으로,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발언 기회를 가지며 ‘존중 약속문 만들기’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갈등 회복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해·자살, 학교폭력 등의 위기 사안이나 학생 간 다툼, 교권침해 사건 등으로 응집력이 약해지고 갈등이 심화된 학급에 관계 회복과 심리 안정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위기학교 대상 찾아가는 집단상담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의 담임교사나 담당 교사가 동래Wee센터로 유선 문의 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급 내 갈등은 조기에 개입되지 않으면 심리·정서적 문제로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내 학교에 찾아가는 집단상담 기회를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