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현장의 각종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리어카 등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데 이어 비 피해까지 겹친 산청군은 다른 어느 곳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희망 직원 4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들은 침수 주택 내부를 정리하고 토사제거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갑자기 닥친 어려움에 눈 앞이 캄캄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일처럼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태준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자원봉사 손길이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그마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제1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해수부 차관으로 구성해 양자 간 교차로 주관해 추진한다. 이는 고위급 협의체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해수부 직원들의 ▲정주 여건 ▲보육시설 ▲교육환경 등 실질적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 연내 이전은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6.24.) 이후 15일 만에 해수부 부산 청사가 동구로 결정되는 등 유례없는 속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현실화하고 있다. 시는 해수부 청사 확보, 건축직 전담직원 파견, 동구청 원스톱행정지원 전담조직(TF) 구성 등 전방위에 걸친 행정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
(비씨엔뉴스24) 도서관, 도시, 사람을 잇다(Connecting Libraries, Cities, and People)! 부산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인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를 부산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Associations and Institutions)는 150개국, 1천700개 도서관이 가입한 국제기구이자 도서관과 정보 전문에 대한 글로벌 보이스로, 매년 전 세계 도서관의 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유치의향서는 총 13개국이 제출했으며, 이중 부산이 최종 결정됐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세계인의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150여 개국 5천여 명의 국립·도시 대표도서관 및 정보 전문가, 정책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의 올해 상반기 운영을 오는 25일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교과학습 결손, 학습동기 부족, 정서·행동 문제, 돌봄 결여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학습코칭단 61명을 위촉해 본격 운영해 왔다. 2차 전문진단 후 학생별 맞춤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총 1,337회기 학습클리닉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센터와 코칭단, 담임교사,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하반기 운영에 이를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미래를 이끄는 자주해(자기 주도 해운대) 학력신장은 다양한 학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9일까지 관내 학교운동부 34교(초 13교, 중 21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보장 여부, 지도자 자격 및 교육 이수 상태, 훈련 일지 작성, 학교 내 폭력·성폭력 예방체계, 학생선수 상담 및 보호 시스템 등 운동부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학교운동부 운영 준수사항 확인을 통해 운영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고 나아가 학생선수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 및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점검 결과 미비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대한 사안인 경우 그 심각성을 판단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정성과 청렴을 기반으로 학생중심의 건강한 운동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하구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2025학년도 여름방학 마을학교 학부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될 교육 활동의 취지와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학부모와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고니’,‘푸름’,‘너나들이’,‘하나우리’,‘모래톱작은도서관’ 등 5개의 마을교육공동체별로 진행되고, 지역 내 복합센터, 행정복지센터, 공방,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각 설명회에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공동체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 실시 후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학부모 및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운영평가회를 개최하여 마을학교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마을학교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교를 대상으로‘2025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동행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동행장학은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행장학은 단위학교별 여름방학 생활 및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방문 장학으로 운영된다. 학교 자체 점검은 방학 중 학생 관리, 교육활동 운영, 2학기 개학 대비 교육과정 계획 수립 및 시설 안전 점검 등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실시한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교 및 시설 공사 대상교 등 15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담당 장학사의 현장 방문 장학을 실시하여 2학기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시설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동행장학을 통해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2학기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해운대구 반여동 소재)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학부모(60명)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자세 이상 및 비만도를 측정하고, 개별 맞춤 운동 처방과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및 성장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블렌디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1차 현장 캠프(7월 25일~26일)를 통해 신체측정·운동 처방을 받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 캠프(7월 28일~8월 21)를 진행하고, 2차 현장 캠프(8월 22일~23일)에서 변화도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보호자를 위한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문가와 AI가 함께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지난 21일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어린이 놀이 활동 목적 외의 행동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어린이 놀이시설의 행위 제한 규정을 신설하여 안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개정 조례의 핵심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에서 금지되는 행위를 구체화하고, 교육장 및 관리주체가 금지행위를 하는 사람에게 놀이시설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이용자 안전 지도를 위해 안전감시원을 위촉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창석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본래의 목적대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어린이 놀이시설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환경이며, 어른들이 제한 행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약칭,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활밀착형 대비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철저한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특히 두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는 점에서 부산시의 위상과 행정역량을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이에 성현달 의원은 “이러한 중요한 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로 보아서는 안 되며, 행정 전반의 유기적 협업과 꼼꼼한 준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환대와 안전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현달 의원은 “체육행정뿐 아니라 숙박, 식품, 교통, 치안, 위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성공 개최’가 가능하다”며, 예상 방문객 규모, 숙박·소비 집중 구역, 위생·안전 관리 체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 파악과 점검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