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남웹툰캠퍼스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4년 경남 창원 디지털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경남웹툰캠퍼스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원 도의원,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등 지자체,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디지털 기업, 청소년,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경남 창원 디지털위크’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지털 축제로, 도민과 디지털 관련 종사자가 함께 즐기고, 도내 디지털 기업의 혁신제품과 문화를 도민이 함께 체감한다는 의미의 ‘디지털 투게더(Digital Together)’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기술(IT) 콘퍼런스, 가상현실(VR) 드로잉 공연, 인공지능(AI) 영화제, 각종 체험행사,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에 꼭 필요하지만, 현재 미약한 수준에 있는 디지털(IT·SW)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들이 자주 찾는 웹툰캠퍼스를 중심으로 경남사회적경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집단심리상담은 지난 9월에서 11월 초 일주일에 한 번씩 모두 6회 진행했다. 상담은 나를 먼저 들여다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나를 그려주세요’ ‘아이스브레이킹’ ‘나의 장점 경매하기’로 시작해 ‘나와 우리’ 시간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청년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격려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은 역시 ‘나와 우리’다. 각자 가진 불안과 트라우마를 공유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이다. 사람 관계가 힘든 이들이 모인 탓에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일을 망설이던 청년들이 서로를 공감하면서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5년 넘게 은둔하다 일상을 회복하고 싶어 스스로 나왔다는 A(38) 씨는 “결국 사람과 살아야 하니 지금은 사회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 참여했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6일 오후 1시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남해군 이순신바다공원에서 '이순신 승전길 동행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에서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승전길 걷기의 마무리 행사로 도민과 걷기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순신 승전길 걷기 행사는 지난 4월 고성에서 출정식을 열고 도내 24개 코스를 개인적으로 걷는 개인 챌린지와, 지난달 거제에서 출발하여 창원, 부산, 통영, 사천으로 이어지는 지역 챌린지에 이어 이날 남해군에서 동행 2024 행사로 마무리한다. 개인 챌린지 출정식이 열린 고성군, 지역 챌린지가 열린 거제시,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전남에서 지역챌린지를 이어온 전남(관광재단), 행사가 열리는 남해군과 함께 남해대학에서도 교직원들이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지역에서 삼도수군통제영 무예를 알리고 있는 통제영무예단과 남해군민들로 구성된 남해군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기념 퍼포먼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승전길 걷기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nb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항일독립운동가였던 주기철 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창작오페라 ‘일사각오’를 관람했다. 오페라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국한 주기철 목사의 생애를 바탕으로, 그의 신앙과 애국애족 정신을 현대적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다.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고향이 창원인 주기철 목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독립을 위한 그의 헌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족을 위해 끝까지 희생했던 주기철 목사님과 같은 항일독립운동가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함께하셨다는 점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공연 속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그의 정신이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갈등을 넘어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안병화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규일 진주시장, 농업인과 가족,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1996년부터 이어져 온 농업인의 날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계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날”이라며 “기후변화, 농업인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경남도는 재배면적 조정, 쌀 가공산업 활성화, 소비촉진 행사 등 쌀 재배 농민을 위해 정부와 함께 쌀 가격지지 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5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22명, 20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국경절(중국 건국기념일, 10월 1일) 연휴를 대비하여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과 함께 중화권 개별 여행객 공략을 위해 경남 여행상품 단독 기획전을 열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트립닷컴 홍콩 홈페이지 메인 배너광고와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구축하고 교통, 숙박, 액티비티 등 경남 여행상품 구매 링크와 함께 연계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여 총 44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여행상품은 3,121건이 판매됐다. 특히 경부울 RTO(지역관광기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SIC(버스투어, Seat In Coach) 투어 프로그램 중 경남 코스(▲김해 문화투어 ▲남해·사천 자연투어 ▲밀양 체험투어 ▲하동 힐링투어)와 연계된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지역 간 협력사업에 힘을 보탰다. 프로모션 기간 중 판매된 여행상품 건수와 평균 외래관광객 동반자 수를 3.3명(한국관광공사 2024년 2분기 외래관광객 조사 통계 기준)을 적용할 경우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경남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사회재난으로 분류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은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와 예산 부족으로 미방제목이 누적되어 산림재난 수준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로, 현행법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재난으로 보고 있지 않아 그 피해가 아무리 심각해도 추가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0월 18일 대통령과의 정책간담회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재선충병 특별방제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국가재난 차원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전국 최초로 건의했다. 또한,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월14일 산림청 차장과 면담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을 재난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아울러, 10월 30일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을 국가 차원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주의해야 할 사고인 대설, 한파, 화재에 대해 도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찬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이 많고, 눈이 많이 내릴 가능성 높다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한파와 대설로 인한 재해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축사 난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지역은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눈구름이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겨울철 동풍이 막혀 다른 지역보다 눈 피해가 적지만 기상이변이 잦아 예측이 어려운 만큼 대설 대비는 필수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눈이 내리면 집 앞과 주변 도로의 눈을 자주 치워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눈길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월동 장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사나 비닐하우스의 붕괴를 막기 위해 받침대를 보강하고 불필요한 차광막을 제거해 지붕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남소방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차량 223대와 소방대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의원들에게 도정 현안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14일에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도정 주요 입법 사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박완수 도지사는 국토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야당 간사를 만나 민선8기 후반기 주요 국비 사업들을 건의했다. 국회 방문 일정 이틀간 예결위원장, 예결위 여야 간사를 모두 만나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일준 예결의원(국민의힘 경상남도당위원장), 최형두 예결위원을 만나 최형두 의원에게는 전날 예결소위 위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경남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두 예결위원에게 국회예산안 확정 마지막날까지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10억 원, ▲ 거제~마산(국도5호선, 거제육상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국토교통부 주최 제6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서 수색․탐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드론 조종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공공분야 드론의 현업 적용 성과를 검증하고 국산 드론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소속의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참여기관 직원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경기도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위 손홍득, 소방장 전상현, 소방교 엄제영, 임형묵의 4인 1조 팀은 장애물 통과, 구조대상 수색, 장애물 지형 탐색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 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가한 손홍득 팀장은 “훈련이 큰 도움이 됐고, 팀의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본 것에 매우 기쁘다”라며, “드론 조종 기술은 재난 대응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