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 19교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 학교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환경의 혁신을 위해 단계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 학교를 확정했다. 선정 과정은 1단계 정량평가와 2단계 현장실사, 3단계 신청 교 발표 심사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사업 유형 평가를 시행해 대상 학교의 사업 유형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단계별 심사와 심의 과정을 통해 공정한 사업 선정과 대상 학교의 사업 동기 부여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55교(232동)에 1조 5,454억 원을 투입해 53교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교는 현재 설계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2028년까지 97교를 대상으로 총 1조 156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선정된 19개 학교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TF’는 급격히 학생이 줄어드는 도내 학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1월,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각 구성됐다. 도 교육청은 행정국장과 담당 이상 관리자로 구성된 ‘기획 TF’를 구성해 학교 통폐합 추진 방향과 기준을 마련하며 효과적인 학교 통폐합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2개 교육지원청에는 ‘실무추진단’이 조직됐다. 실무추진단은 행정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하여 △통폐합 추진 △학생·학교 지원 △학부모 상담 △민원 대응 등 업무별 팀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대책 회의를 열어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향과 실무추진단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또, 26일에는 본청 ‘기획 TF’ 회의를 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학교 통폐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OTT 매체를 통한 영상 시청 트렌드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영화관 총관람객은 1억 2,312만 5천명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2억 2,667만 8천명)과 비교해 보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경북도도 사정이 다르지 않아 지난해 영화관 관람객은 410만 명으로 전국 점유율 대비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련 산업 침체로 인한 한국 영화의 제작 편수 감소는 우수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재로 스토리를 준비 중인 도내 영상 시나리오 창작자들에게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화관 이용을 통한 관람문화 저변 확대로 영화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먼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직원 무비데이’로 정해 도청 신도시 내 소재한 영화관에서 단체 관람을 하고, 부서별로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서로 만나 소통과 문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별 지역 영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과학업무부장과 담당 교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지역 11개 과학중점학교의 학교별 특색있는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2025년 과학중점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과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학년도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직위별 협의회 정례화 △2026년 과학중점학교 추가지정에 따른 참석 대상 확대 방안 △Miracle@Science 프로그램 운영 방향 협의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과학중점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과 심화 학습 전략 △창의적 체험 활동과 과학 탐구 프로젝트 기획 △지역사회 연계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행사 둘째 날에는 발명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훈․포장과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2명 △홍조근정훈장 75명 △녹조근정훈장 65명 △옥조근정훈장 57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303명이며, 이 중 90명이 전수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교육청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팝페라가수 배은희 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퇴직 교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6일 상주시에 있는 상주곶감공원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기관과 학교 행정실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연수’를 확대 시행하며,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는 당초 포항(2월 17일, 237명)과 안동(2월 18일, 176명), 김천(2월 19일, 233명) 등 3개 권역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연수 희망자의 증가로 상주권역(2월 26일)이 추가로 개설됐다. 이는 교육기관 내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관한 관심과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험성 평가 방법과 2025년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 시행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기관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과 개선 방안, 사고 예방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경북형 안전 보호구 개발을 통해 교육기관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비씨엔뉴스24)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용강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 계획’에 따라 시행됐으며, 도 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동행한 가운데 △늘봄학교와 통학로 학생 안전 △급식실 산업 안전 △학교 시설물 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서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급식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24일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이 상주시에 있는 백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도 통학로 학생 안전과 급식실 산업 안전, 공사장 시설 안전 점검이 이뤄졌으며,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해빙기 안전 점검을 병행해 학교 안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AI, 뷰티ㆍ헬스케어, 모바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차세대 산업에서 경북 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MWC 2025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AI데이터과, 외교통상과 관계자, 도내 9개 ICT 기업,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MWC 2025를 통해 AI, 모바일 등을 비롯한 ICT 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선두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MWC 2025 기간 중 현지 간담회와 글로벌 계약 체결식을 개최해, 경북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WC 2025에서 도내 ICT 기업(㈜케이씨테크놀러지)이 폴란드 기업(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 Instytut Trychologii sp.zo.o.sp.k)과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행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행정체계와 혁신 성과를 비교‧분석해 우수ㆍ보통ㆍ미흡으로 나누는 정부 평가 체계로, 17개 광역시‧도에서는 상위 25%인 4개 시‧도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진행됐고, 혁신역량ㆍ현장 중심 소통ㆍ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ㆍ행정 효율화 등 기관의 혁신 성과와 관련된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경북도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과 대응, 혁신 활동 참여와 내재화, 주민 서비스 개선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국민 체감도 지표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이철우 도지사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시대, 저출생과의 전쟁, 농업 대전환 등 경제‧산업 대혁신 관련 경북의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 대표 정책으로
(비씨엔뉴스24)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26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원, 농업 관련 각계 기관장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끈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재직 기념패 수여, 전임 김은주 회장의 이임사, 신임 김수미 회장의 취임사, 이철우 도지사 축사, 이‧취임식 축하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임(15대) 김은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동안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뜻깊었다”며 “여러 단체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현임(16대) 김수미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회장과 경상북도연합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했다. 김 회장은 “김은주 회장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다져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