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유용미생물(EM) 흙공을 제작해 공릉천 정화에 나선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4건 중 하나로,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주민자치회 지역현안분과(분과장 최창숙)는 이날 친환경 미생물 용액인 유용미생물(EM)과 황토를 배합해 흙공을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300개의 유용미생물(EM) 흙공이 완성됐다. 이 흙공은 약 2주간 발효 과정을 거친 후 공릉천에 투하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EM) 흙공은 하천 내 유기물 분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적 방식으로 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미숙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환경 개선 실천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릉천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
(비씨엔뉴스24) 파주시 파주읍은 6월 5일 파주읍 연풍리 301-58번지 성매매집결지 내 유휴부지(127㎡)에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은 파주시 예산으로 추진된 ‘2025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연풍6리 마을회가 신청하여 선정된 것으로,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제안으로 탄생한 의미 있는 공간이다. 치유정원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노후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유휴부지에 조성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아픈 기억을 보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치유와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원에는 연풍다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정원 내에 솟대와 그네의자 등을 설치했다. 솟대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기원하는 조형물로 정원의 의미를 더한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번 치유정원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과거의 상처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마을 공동체의 회복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정비와 마을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감성(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복지시설, 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압화 및 생활 원예 교육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이웃과의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고립감 완화와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은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파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한국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한국생활’은 파주시 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날 4회기 프로그램은 1부 양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 2부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성 역할에 대한 전통적 인식에서 벗어나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관심과 태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매듭을 이용한 재활용 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중 한명인 결혼이주여성은 "내 삶에서 겪은 차별을 이야기할 수 있었고, 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친근하게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5일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송민준 팬클럽 ‘대한민준’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송민준은 2023년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팬클럽 ‘대한민준’에서도 파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 재해구호비 200만 원, 쌀 200포 등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송민준 팬클럽 ‘대한민준’은 “지난 3월,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고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파주시의 우리동네 함께라면’이 개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업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식료품 중 일부는 ‘우리동네 함께라면’으로, 나머지 400만 원 상당의 즉석식품(삼계탕, 즉석밥)은 ‘우리동네 온돌방’에 기부해 나눔냉장고가 채워졌다. 파주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우리동네 함께라면'과 ‘우리동네 온돌방 나눔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온돌방 나눔 냉장고’는 지난해 3,40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호
(비씨엔뉴스24)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하 ‘행복장학회’)는 오는 6월 말부터 운정스퀘어(파주시 미래로 377) 9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교육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학교폭력, 경쟁사회 속 스트레스, 자녀와의 소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 일정은 ▲학교폭력의 문제점, 학부모들의 올바른 예방 및 대응[6월 28일 14시, 이탄희 변호사(전 국회의원)] ▲치열한 경쟁과 변화의 시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7월 5일 14시, 최성구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전 일동제약 사장)] ▲자녀와 부모 간 올바른 소통을 위한 논리와 철학 강의[7월 19일 14시, 정우성 변리사(생각의 기술 저자)]이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6월 4일부터 각 강연일 3일 전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
(비씨엔뉴스24) 파주시가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전파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00여 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중심의 사고와 참여의식을 함양해 왔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나 청소년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다. 올해는 총 6개 팀, 94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첫 교육은 6월 7일 오후 2시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자치 기구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문산동중학교 ▲광탄중학교 ▲금촌중학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9월 26일을 끝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교육은 총 2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에서는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팀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40~59세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4050 면접 완전정복’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교육은 7월 16일 하루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력직 재취업 면접 준비, 면접 유의사항, 모의면접 및 상담 등이 포함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장년 구직자다. 단,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및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할 수 없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면접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제30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선 환경미화원 1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도시의 청결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인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6년 만에 재개된 ‘국토대청소’ 행사의 성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환경미화원들은 새벽부터 시내 주요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공공장소를 돌며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청소 업무를 넘어 골목길과 하천변 등을 스스로 정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에 가장 가까운 곳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3월 12일부터 17회차에 걸쳐 진행한 2025 상반기 거점시설 활용 교육프로그램(DMZ 야생화 만들기)을 6월 5일(목) 최종 수료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가 작년에 성매매 업소로 운영되던 건물을 매입해 새단장 후 운영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에서 이뤄졌다. 반성매매 문화 확산과 주민들이 건전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이론 교육부터 실습, 창작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디엠지(DMZ) 야생화 활동가로서 재능기부 및 지역 전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이를 다시 시민의 품으로 환원시키는 회복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상처받은 성매매집결지라는 공간이 회복되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교육에 임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반성매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