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 취약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6월 11일부터 3일간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방문객이 많은 정선아리랑 전통시장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수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함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장상인회와 함께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정선아리랑시장 내 50여 개소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 취급기준 준수여부, 음식 조리시 주의사항, 조리시설 및 기구의 청결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 계도 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더운 날씨로 음식이 상해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사람에게 피해가 갈수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와 예방진단 컨설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강화하여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여름철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 운영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다양화·집중화됨에 따라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림보호법' 제22조 및 시행령 제14조에 따른 법적 근거에 기반해,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돌발·외래 병해충의 확산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대책본부는 정선군 공무원 2명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8명으로 구성되며,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 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대책본부는 정기 예찰, 방제작업, 대국민 홍보, 유관기관 협조,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며, 돌발 병해충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동대응 체계로 운영된다. 군은 6월 중 농림지 돌발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및 정선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협업방제를 실시
(비씨엔뉴스24) 정선군은 공직사회의 자발적 혁신과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정선군 혁신·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실천과 책임 있는 자세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혁신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단순한 업무 처리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대처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실무자가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내고 자발적으로 해결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과를 평가하고 인정하는 내부 포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혁신·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적극행정과 혁신활동, 공모사업 참여, 규제 개선 실적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기준 이상 점수를 받은 공무 ㅋ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1일 부여 ▲정선아리랑상품권 지급 등의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며, 포상은 연말 일괄 평가 방식이 아닌, 월별 실적을 반영해 신속하게 이뤄져 공직자가 일상 업무 속에서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다문화가정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 거주 3년 이상 ▲자녀 출산 후 1년 이상 경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 10명이다. 결혼이주 산모들에게는 동일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산모돌보미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정보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산모돌보미는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산모돌보미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광주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8일부터 7월16일까지 산모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산모돌보미 활동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으로, 한 가정당 70시간 활동한다. 시급은 1만3000원(식비 포함)으로 교통비가 지급된다. 산모돌보미는 신생아 목욕,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위험 상황이 발견되면 안전신문고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집중신고’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호우·태풍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포트홀 등 시설 파손 ▲강풍 위험 ▲감전사고 대비 전기시설 위험 등이 있다. 산사태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호우로 인한 ▲비탈면 등 토사 유출 ▲낙석 위험 ▲주택가 등 주변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이 있다. 폭염 관련 위험 사항인 ▲그늘막‧무더위 쉼터‧음수대 등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물놀이 안전 관련 위험 사항인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 ▲출입·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등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옆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경제문화관광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가상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정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 중인 ‘제1차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2025~2027)’ 등 국가 정책 기조와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창업지원, 기술 실용화 등 지원사업 추진 ▲중앙정부·지자체·산학연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AI,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은 전라남도의 스마트 농업, 해양 선박 안전 관리,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이끌어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고령화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재 환수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련 법령 제ㆍ개정에 따라 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ㆍ활용과 관련된 세부 시행 방안, 지원 체계, 관리 기준 등을 보완하여 문화유산 환수활동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제명과 조문 전반에 걸쳐 ‘문화재’라는 명칭을 ‘문화유산’으로 변경하고 인용 법령의 조문을 구체화하여 자치법규의 법률 정합성을 높였다. 이재태 의원은 “문화유산과 관련한 자치법규로 그 역할과 기능에 맞게 정비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환수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6월 17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참가해 관내 농식품 및 수산물 수출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는 대한민국 서울식품전, 일본 동경식품전과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으로 불리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B2B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52개국 3,133개 업체가 참가한 동남아 최대 식품 박람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는 농식품 수출업체 2개소와 수산물 수출업체 4개소가 참여하는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과 수산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제품 소개를 진행하며 거제시 농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총 82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거제시 식품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도 농식품 및 수산물 생산·가공업체들과 함께 주요 국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
(비씨엔뉴스24) 거제시는 제5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농촌여성리더로 구성된 연합회는 이날 동부면 산촌습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후, 농업기술센터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 참석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해 회원 약 100여 명이 가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거제시 관계자는 “농업은 탄소 배출뿐 아니라 흡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로 농업인의 탄소중립 실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한국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은 지난 6월 5일 환경정화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1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동부면 산촌습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오후에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소개부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 친환경 소비 습관에 대한 강의와 간단한 퀴즈로 진행됐다. 거제시 생활개선회 백성숙 회장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과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