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교통공사가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2025년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혼잡역사에서 근무하며 질서 유지 등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시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 서울 동행일자리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2023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서울 지하철 주요 혼잡역에서 출퇴근 지하철 혼잡도 관리, 역사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지하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 중 실업자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 세부 기준과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5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해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구직등록확인증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5호선 마장역 내 지정된 장소로 방문
(비씨엔뉴스24) 서울시립과학관이 시민들이 직접 과학수사관이 되어 사건을 추리하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시립과학관은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와 협력해 5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과학수사, 증거로 말하다(부제: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서울시립과학관 3층 X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과학수사의 실제 기법과 절차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K:CSI)와도 협업해 지난해부터 실제 과학수사관들과 함께 과학수사 체험행사 및 실험교육(‘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지문, 혈흔, 족적 등 수사 단서가 제공된 모의사건 현장 분석과 루미놀 반응 실험, 지문 채취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재현 공간에서 관람객은 과학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수사 과정을 체험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게 된다.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과학수사관의 시선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단서를 추리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모의사건 현장 A와 B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된 재현 공간으로
(비씨엔뉴스24)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나라사랑 한마당’을 6월 7일 10시~18시, 한성백제박물관과 분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두 곳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눈여겨 볼만한 행사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태극기 야광팔찌 꾸미기’, ‘태극기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이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태극기를 표현하면서, 일상 속에서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물건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앞으로의 나라사랑을 ‘나눔과 순환’으로 실천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장난감 벼룩시장'을 14시부터 16시까지 개최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상들이 지켜낸 나라를 우리가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가꿔갈지에 대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의 장으로 기획됐다.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으로 나눔, 절약, 책임감을 익히며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비씨엔뉴스24) 27일 오후부터 계속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은 28일 00시 결렬됐으나, 노조는 당초 28일 첫차부터 실시하기로 예정한 파업을 02시 30분경 돌연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모든 시내버스 노선이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수립했던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역시 시내버스 정상 운행 여부에 따라 취소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파업 유보 결정으로 인해 출근길 시민 혼란이 최소화된 점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서울시는 혹시 있을지 모를 노조의 돌발적인 행동에 대비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오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포함하여 선거기간에 전국 17개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7척을 동원하여 95개 도서지역의 139개 투표함 해상 수송 및 호송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5월 29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투표함, 관외 회송우편물이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인천 연평도·군산 어청도 등 22개 도서 지역에 경비함정 9척을 동원하여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며, 68척의 경비함정이 73척의 수송선박을 근접 호송할 계획이다. 차질 없는 투표함 수·호송을 위해 ▲ 항로 사전답사 등 준비작업 ▲ 항로별 책임 함정 지정 ▲ 수송선과 함정 간 통신망 구축 ▲ 비상 상황 시(기관고장, 기상불량 등) 대체 경비함정 투입 등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선거기간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투표 당일 소속기관별 상황대책팀을 편성 및 운영하여 투표함 이송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투표함 이송 종료 시까지 함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투표함이 안전하게 수·호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5월 27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2025년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등 여행업계 및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주요 국가 정세 및 안전정보 △해외 감염병 동향 및 검역 관리 현황 △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 방안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대표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부의 여러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사건사고 예방·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우리 여행객들과 대면하는 여행업계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최근 필리핀에서의 우리 국민 강력범죄 피해와 캄보디아에서의 취업사기·감금 피해 증가에 대한 여행업계 차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여행객들을 위한 안전 대책과 조치를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해외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유용한 정보 제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하계 여행 성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으로 총 725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회계 617억 원, 특별회계 108억 원으로 안전한 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을 배분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동대문환경자원센터 화재 후 정비(청소, 손상 시설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 30억 900만 원 ▲답십리근린공원 확대 조성 34억 5400만 원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 12억 원 ▲도로시설물 유지 관리 및 골목길 정비 32억 원 ▲싱크홀 예방을 위한 하수시설물 유지 보수 및 하수도 준설 19억 35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 2억 150만 원 ▲풍수해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및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1억 8700만 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이문2동 청사 신축 및 공영주차장 건설 ▲구립 50플러스센터 신설·운영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예산을 편성했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다문화학생 비밀집 지역의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을 위한 '2025 다+이음 한국어(KSL)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학생이 적은 비밀집지역 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한국어 교육 자원이 부족한 학교의 학생들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기초 한국어 지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자존감 증진, 교과 학습 부진 예방을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지원사업은 크게 ‘찾아가는 한국어(KSL)교실’과 ‘AI 기반 한글 학습자료 지원’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1대1로 매칭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방과후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필요시 이중언어강사가 보조로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초·중·고 다문화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소속된 중학생 누구나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장벽을 없앤 첫 시도로, 학습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런은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2021년 8월 출범해 현재 3만 4천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법정 한부모가족·학교 밖·다문화 가족·국가보훈대상·북한이탈주민 청소년·가족돌봄청년·건강장애학생·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약 44%이지만, 실제 가입률은 2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대상자와 비대상자가 함께 있는 환경에서 낙인감 우려로 인해 서비스 활용도가 낮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서울런은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센터는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AI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와 건전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5월 28일 정보소통·교류의 장인 제6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매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행사인'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CPO 워크숍'과 연계해,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투명한 AI, 안전한 개인정보’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포럼은 각 기관의 개인정보취급자 등 실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과 안전한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진환 변호사(웨일앤썬 법률사무소)는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개요 및 각종 유의사항'을 주제로, 개인정보보호법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