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기반을 활용하여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하여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ㆍ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하여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ㆍ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체험해 봄, 놀아 봄, 꿈꿔 봄’의 의미를 담은'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가족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 ~ 4월 30일까지 실시하며, 11개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에서 과학, 메이커, 인공지능,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에서는 11개 과학교육센터가 연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초1 학생 부터 중3 학생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게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3월 27일 9시부터 3월 31일 17시까지 신청하기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각 과학교육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하여 4월 4일 ~ 4월 5일 중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
(비씨엔뉴스24) 접경지역 화천의 봄철 영농시즌이 도래했다. 26일 상서면 부촌리의 육묘대행 농가에서 올해 모내기철 지역 농가에 공급할 못자리(모판) 설치가 시작됐다. 육묘대행은 지역의 경험 많은 농가에게 모 생산을 맡겨 모내기 시기에 맞춰 일반 농가와 취약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화천군은 지역 내 5개 육묘대행 농가를 통해 모두 288개 농가에 못자리를 공급한다. 올해 육묘대행 못자리로 모내기가 진행될 논은 총 232㏊로, 전체 면적 494㏊의 절반에 육박한다. 안정적인 육묘공급이 한해 농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셈이다. 최문순 화천군수와 군농업기술센터 실무진 역시 26일 상서면 부촌리의 육묘대행 농가를 찾아 못자리 설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육묘대행 사업은 일반 농업인 뿐 아니라, 취약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지역 전체 수도작 농가 606곳 중 41%에 달하는 248농가가 65세 이상 고령자, 부녀자, 장애인 등 취약농가다. 이들 취약농가의 식부 면적은 화천지역 전체 쌀 재
(비씨엔뉴스24) 부안군의회가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4월 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도 읍·면 현황을 청취하고 “부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부안군 여성 농·어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적극 추진”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서며 여성 농·어업인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전지역 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 제외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방사선 비상 계획구역 내 거주민에 대한 동등한 보호와 방재 책임 등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읍·면 현황 청취를 통해 각 읍·면이 특색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연제구와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동호)는 지난 21일 ㈜좋은엘리베이터(대표 제권진)로부터 양곡 1,000kg을 전달받았다. 평소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좋은엘리베이터는 2022년 연제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인 ‘건강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사업’의 재개를 위해 ‘911키퍼’와 ‘우리한식밀키트’를 개업하고,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양곡을 후원했다. ㈜좋은엘리베이터는 ‘911키퍼’의 수익금 10%로 구입한 밀키트와 ‘우리한식밀키트’의 소비기한이 15일 이상 남은 제품을 12개 동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하여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힘써 주시는 ㈜좋은엘리베이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식생활 개선사업 재개를 통해 우리 구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는 지난 25일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지회장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축사,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상호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현 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달성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도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달성군지회의 발전과 노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달성군지회의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존중받으며 편안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운영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이 마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전체면적 752㎡, 3층 건물로 객실 19실, 공동주방, 세탁실, 사무소로 구성되어 총 42명의 근로자 입주가 가능한 규모이다. 군은 기존의 모텔을 군에서 매입하여 계절근로자 기숙사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3월 준공했다. 올해 함양군의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은 함양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며, 3월 26일 베트남 근로자 20명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35명이 입국할 예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계절근로자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현지적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으며, 함양군의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에 맞춰 지난 25일 진병영 함양군수가 계절근로자 기숙사 현장점검에 나서 시설의 편의성 및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경남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비씨엔뉴스24) 달성군은 달성군 논공읍에 소재한 ㈜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가 2024년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5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한 김상대 대표는 이동식 화장실, 안내소, 매표소, 샤워장 등 조립식 구조물 제작·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 ㈜티케이모바일의 대표이다. 김상대 대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달성군이 더욱 빛나는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달성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
(비씨엔뉴스24) 구로구가 26일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멘토스병원, 각 기관장 등 14명이 참석해 지정의료기관인 멘토스병원 소개 후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장들은 정신질환자 자·타해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산지원, 환자이송, 병상확보, 입원·치료 등의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그동안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은 주간에만 운영돼 야간, 주말, 공휴일에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이 힘들었다”며 “오늘 각 기관과의 업무 협약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응으로 구민의 안전과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2023년 12월 25일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 여수소방서에서는 또 한번 아파트 화재의 위험성을 재강조한다고 밝혔다. 여수 관내 아파트는 172개소로 약 7만 3천 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세대까지 연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파트 화재의 패러다임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를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아파트 화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한 화염이 세대 전체, 다른층, 다른세대로 확대되지 않고 특정 공간에서만 진행되는 특성을 가지며 대피하다가 연기를 흡입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 피해중 16% 육박한다. 아파트 화재시 무조건 대피하기보다는 화재 발생장소를 확인하고 화염·연기의 확산을 고려하여 살펴서 대피해야 한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항상 피난 공간에 적재물을 쌓아두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