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기상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29일부터 비상1단계 근무를 실시하며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하천변,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 정부 모범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탄소중립 실현, 통합돌봄서비스 강화, 문화산업 발전,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주는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대통령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각 11번씩 총 22회 받는 등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제주가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동안 보람찬 일정과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인연과 성과를 기대한다”며 “그 과정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빛나는 제주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도정 발전에
(비씨엔뉴스24) “당신의 헌신과 열정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제주, 당신이 있어 제주는 행복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승철 부이사관을 비롯한 50명의 공직자가 24년에서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 퇴임식은 재직 공무원들의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기념영상 상영, 오영훈 도지사 격려사, 퇴직공무원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제주는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고와 발자취가 다음 세대 공직자들에게 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생 2막, 새로운 출발에 늘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다”며 “제주도정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승철 부이사관은 퇴임사에서 “무탈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길이 익숙하지 않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선 도내 5개사를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8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 기업들은 일·가정 양립과 임금, 복지 수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무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복지를 위해 자녀수업료, 주택자금·주거비, 동호회 활동 지원, 생일축하금,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내일채움공제·청년 희망사다리 가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한에프앤비, 주식회사 해진이엔씨, ㈜청룡수산, ㈜성광종합기술개발, 주식회사 나눔에너지 등 5개사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 간 청년지원금과 기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청년 노동자들은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금보전, 주택임차금, 정착지원금, 교통비, 자녀돌봄 지원금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입학축하금, 장기근속 축하금, 건강검진비, 결혼·출산·입양
(비씨엔뉴스24) E-순환거버넌스는 6월 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환경도시위원장), 현길호 의원, 양경호 의원,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 이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양광폐패널 및 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리사이클링센터 태양광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부지, 시설 확장은 E-순환거버넌스 예산 약 40억원을 투자하여 시행했으며, 지난 5월 준공허가를 득했다. 한편,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 설비는 시간당 약 30대, 연간 약 1,600톤의 태양광폐패널 처리가 가능하며 재활용 공정에서 생산되는 강화유리, 전지셀, 백시트 등은 순환자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센터 확장 공사를 통해 신규 폐전기․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27일 오후 2시에 학부모와 지역인사 및 주민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벨롱곶미술관’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신제주 지꺼진 코풀레기 동아리의 제주어 합창 공연, 테이프 커팅식, 축하와 감사의 시간, 도슨트와 함께하는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별이 빛나는 숲’이라는 제주어 ‘벨롱곶’의 의미를 둔 ‘벨롱곶미술관’에는 제주문화와 제주어 관련 학생 작품과 세계 명화를 전시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제주 관련 학생 작품은 ‘20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 교육활동인 ‘ᄆᆞᆫ울엉 톡톡(talk talk)-제주어 의사소통 프로그램’에 따른 학생 작품을 전시하여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명화전은 1회기(6~9월)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물의 인상을 다양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인상주의전’과 2회기(10~1월)는 ‘얼굴에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기획하고 있다. 개관식 축사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8일에는 △4·3특강:‘제주4·3사건, 경합하는 역사를 둘러싼 쟁점들’(제주대학교 고성만 교수)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 △북촌 지역 답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울산 교원들은 제주에서 발생한 수많은 무고한 자의 희생과 이를 극복하고 4·3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과정을 알 수 있다. 29일은 제주4·3의 시발점이 되는 3·1절 발포사건의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답사를 통해 4·3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정공장을 답사하여 일제강점기와 4·3의 아픔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제주도민의 삶과 인고의 역사를 살펴본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에게 4‧3의 진실과 미래 가치를 더욱 내면화하고, 전국 학생들에게 4‧3평화‧인권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도교육청은 4·3의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의 주요 현안사업이 2025년 국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이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현안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세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제주 발전을 위해 정부가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470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 운영 전액 국비 반영 22억 원, 전국체전 시설 건립지원 185억 원,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5억 원, 제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40억 원 등 총 8개 사업으로, 85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경우, 도시발전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하수 이용량 증가로 기존 1일 시설용량 13만 톤을 초과하는 상황에서 동지역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이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7시 제주블랙샌즈호텔에서 사단 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천태종 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 대한적십자 제주지사장, 제주시어린이집 연합회장,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총 1억 원 상당으로, 물품은 효소·눈 건강기능식품 5,500개, 어린이 양말 2,000개, 마스크 6만장, 물티슈 10박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지난 6월 1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적십자,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제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등 도내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배부됐으며, 도내 어린이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제주에서의 후원물품 기부 제8차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1년부터 지속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도
(비씨엔뉴스24) 제주개발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는 공공임대주택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JPDC 공공주택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150호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에서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운영·관리 및 검수 등에 전반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제주개발공사는 가스타이머콕 우선 설치 대상자 추천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스타이머콕은 설정된 시간이 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가스레인지 과열 등 화재 사고를 예방해 주는 안전장치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주택 입주민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