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31일 오전 8시 47분경 발생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 방화로 인한 열차 내 화재 발생과 관련해, 유사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철저하게 가동하고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화재 용의자는 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하며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CCTV 모니터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과 선거 유세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시민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점
(비씨엔뉴스24) 전국 최대 규모 농업인 축제의 무대가 제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월 2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한 개최지역 최종 평가에서 단독 후보로 참가해 성공적으로 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 대회 개최지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17개 한농연 시·도연합회(유치 지역제외)로 구성된 전국대회선정위원회 평가단(23명)이 접근성, 행사장 규모, 숙박시설, 관광 인프라, 지자체 지원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그동안 제주도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청정 자연환경 △독보적인 관광 인프라 △후계농업인의 선진 학습장으로서의 최적 조건 △넉넉한 행사 부지와 최첨단 기반시설 △편리한 교통 접근성 등 강점을 강조했고, 평가단으로부터 최적의 개최지로 인정받았다. 이번 유치는 2014년 한농연 전국대회 개최 이후 11년 만의 쾌거다. 대회는 2026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박
(비씨엔뉴스2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31일 해군615비행대대(용담 2동 소재)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제주도는 포항에서 열리는 영결식에 도 대표로 안전건강실장을 참석하도록 했으며, 사고 다음 날부터 제주도민 유가족 지원을 위해 포항 현지에 직원 2명을 파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유가족 심리 안정뿐만 아니라 부대원에 대한 심리 안정도 적극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를 위해 훈련 중 숭고한 희생을 치르신 분들에게 깊은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에게는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기관과 단체는 임시분향소에서 조문할 수 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영훈 지사는 통합방위 유관기관들도 분향소를 찾아 애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5)에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현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경남 주요 수산물인 굴, 붕장어를 비롯해 김, 해조류 등 각종 수산물로 만든 수산 식품 15여종을 선보였으며, 해외바이어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불닭 매운맛 등 다양한 맛을 가미한 조미김과 굴통조림, 그리고 스낵류인 김어포와 해초 샐러드 등이 큰 호응을 받아 경남 수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시식 행사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경남 수산식품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해외바이어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29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 박람회 참가와 연계해 가공무역 확대와 고부가가치 수출 전략 마련을 위한 현장 행보에도 나섰다. 먼저, 태국 수산 가공 공장을 방문했다. 자국 내 수산물 생산량 대비 수출 비중이 높은 태국의 강점을 경남형 수출모델로 벤치마킹하기 위해, 원료 수입에서 가공, 재수출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19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부대행사를 둘러봤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5월 30일부터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오 시장은 이날 개막식 전 턱걸이, 손목닥터9988, 덜달달 등 부스를 체험하고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과 만났다. 오 시장은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손목닥터9988 등 다양한 정책으로 녹지 확보‧시민 건강을 챙겨온 결과, 얼마 전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2025 삶의질 연구소(Happy City Index)’ 평가에서 서울이 세계 200개 도시 중 6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 걷고 뛰기 좋은 서울, 살고 싶은 건강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말하고 개막 축하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잠실 수중보 남단~뚝섬수상안전교육센터 1km 구간을 수영으로 도하했다. 또 ‘세계가 놀라는 한강의 수질! 깨끗하고 안전해요! 국제철인3종경기 기준 부합!’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31일에 다문화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진로 설계 프로그램은 진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 체험, 자녀를 이해하는 진로 상담, 진로․진학 정보 나눔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 체험’은 창업 판촉물(굿즈) 제작과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수색 드론 조종 모의 체험, 지능형 ICT 접목(스마트) 농업과 수경제배(아쿠아포닉스) 설계 등 8개 진로 체험실을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스 체험’은 세종의 랜드마크를 찾아보는 지역 이해 활동, 심폐소생술 꾸러미 제작을 통한 의료·과학기술 체험,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택배 배달 체험 등 11개 부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진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진로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사와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다양한 진로 정보와 자녀에 대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환경의 달인 6월을‘생태전환교육 행동의 달’로 지정하고,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내 1,395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라는 주제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은 ‘함께 배우고, 함께 느끼고, 함께 행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말하고’의 5가지 생태전환교육 전략을 기반으로 총 14가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기후환경 교실, △명사 초청 주제 강연, △제로에너지 건축물 탐방 등 체험형 교육과, ▲시네마 그린틴, ▲스쿨 씨어터, ▲세계 청소년 기후 포럼 등 문화·토론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생태‧환경교육 전문 기관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다수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더욱 풍성한 체험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미국발 관세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지원 등을 운영한 결과, 도 중소기업 629개사가 6억140만 달러의 상담(1만2,265건), 2억7,730만 달러 계약추진(5,330건), 실 수출 4,542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담액 33%, 계약추진액 32%, 실 수출 14.4%가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경기도는 미국 트럼프 관세 충격 최소화를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 ▲통상촉진단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전시회 단체관 참가 등 수출 통상·전시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같은 경기도형 수출방파제 구축사업이 수출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형 수출방파제 구축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경기도 비즈니스센터(GBC)는 현지 통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수출마케팅대행(GMS), 바이어 매칭(GBM), 온라인 전시(GPS)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nbs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경기도 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산업전시회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산업전은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국제반도체산업그룹(ISIG)이 주최하는 반도체 전문 국제포럼(ISES)이 동시 개최돼 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과 함께 첨단 반도체 산업의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동관은 도내 소재·부품·장비·패키징 관련 기업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경기도관’과 도내 팹리스 관련 기업을 소개하는 ‘파빌리온관’으로 나눠 운영되며 공고일(6월 4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술창업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 신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1:1 컨설팅을 통해 기술창업자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모집 대상을 1인 창조기업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사업계획 작성, 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창업준비 단계부터 투자유치,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사업실행 단계, 해외 진출,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사업정착 단계까지 기술창업 전반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1:1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인 창조기업(공고일 기준)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