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파주소방서는 24일 오랜 기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의용소방대원 7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다. 평상시에는 소방안전 교육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수여된 공로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수여됐다. 15년 이상 봉사한 대원 6명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로, 10년 이상 봉사한 1명에게는 소방서장 명의로 각각 수여됐다. . 이번 공로패 수상자는 최해숙 대원(적성여성의용소방대)은 13년 2개월 봉사로 소방서장 명의 공로패를 받았고, 김옥선·유지철 대원(문산여성·남성의용소방대)은 각각 16년 11개월, 진병일 대원은 18년 11개월, 한명석 대원은 24년 8개월, 안영철 대원은 27년 10개월 봉사했으며 특히 이화용 대원은 38년 11개월로 최장기 근속자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비씨엔뉴스24) 연천군은 24일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문과 제안을 위해 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좌관 위촉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외부 시각을 정책기획 및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정 운영의 신뢰도와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위촉된 김을호 특별보좌관은 숭실대학교 중소기업 대학원 도서경영전략학과 주임교수로, 국민도서문화진흥회 회장, 육군본부 발전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자문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독서교육 전문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가 군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이 도출되고, 주민의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행정, 협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지난 22일, 권선1동 88경로당에서 열린 ‘경로당 복달임 지원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성껏 준비된 복달임 음식을 함께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22명이 소속된 88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음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 발표, 둘째 날 본행사에서는 공동선언, 우수시책 발표 시상, 기조발제, 세션 발표 등이 이어졌다. 본행사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정구원 화성시 부시장, 김재용 은평구 부구청장, 환경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10주년의 성과를 나누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라며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 에너지전환을 이끌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재해구호물자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와 가평군은 2012년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응원 및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 관계를 맺고 현재까지 응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큰 피해를 입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평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칫솔, 세면비누, 수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와 가스렌지, 코펠, 수세미 등으로 이루어진 취사구호세트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모든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폭우 직후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를 진행하는 봉사단체, 군경 관계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손잡고 ESG 가치 확산과 시민 정서 치유를 위한 ‘마음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ESG 마음정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시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 협력 ESG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마음정원 사업’은 치매·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사회공헌형 ESG 협력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행정 지원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협약 내용은 ▲‘기아오토랜드광명과 함께하는 마음정원’ 및 ‘인도주의 둘레길’ 공동 기획·추진 ▲대한적십자사의 기부금 수령·집행과 사업 운영 총괄 ▲광명시의 행정 지원과 공사 관리 및 준공 후 유지관리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치유형 정원 봉사·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등이다. 마음정원은 건강 돌봄과 공간 돌봄을 결합한 복합 모델로, 어르신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고 인근 복지시설과 연계 활용이
(비씨엔뉴스24)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출범 9개월 만에 지역 중심 인도주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광명시지부의 9개월 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와 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광명시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시 단위 지부’로 출범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인도주의 활동을 본격화해 왔다. 대표 성과로는 ▲ESG사업 확인서 누적 6호 발급 ▲청·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 ▲기후틴,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 ▲‘광명 에코페스타’ 개최 등이 있다. 특히 ‘황금도시락’은 광명시와 고향사랑기금을 공동 재원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ESG 기반 복지모델로, 저소득 가정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자체와 적십자사가 공동 발급한 ESG사업 확인서는 현재까지 누적 6호가
(비씨엔뉴스24) 광명시가 202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정책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재정정책과 광명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직자 학습포럼인 이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정부와 지방재정의 구조적 차이를 비롯해 광명시의 세입·세출 구조, 결산 현황, 재정지표 등을 구체적인 도표와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새 정부의 주요 재정 방향성과 그에 따른 지출조정 필요 영역을 짚으며, 광명시가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실현 등 주요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책 변화에 발맞춘 재정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한 공직자들과 함께 광명시의 재정 여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정책 방향은 새 정부의 재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더
(비씨엔뉴스24) 양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실제 민원 데이터와 위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양주역과 기초질서 위반 다발지역 옥정중심상가에서 생활질서 위반행위를 근절을 위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청,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0명이 참석했으며, △1차 예방(교육·홍보)으로 설문조사와 계도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및 예방활동에 나서고 △2차 예방(단속)으로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3차 예방(재범 방지) 쓰레기통 추가 설치, 불법 광고물 철거 등 환경개선 사항을 지자체에 연계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양주역 일대에서는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기초질서 위반의 심각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불편함을 유발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이번 설문은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서 옥정중심상가에서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비씨엔뉴스24)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밴드 동아리 ‘빈츠’가 7월 16일~20일에 열린 2025 고양시청소년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양시 대표로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빈츠’는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밴드 동아리로, 마두청소년수련관의 ‘참여 권리’ 특성화 방향에 따라 자율성과 주체성을 바탕으로 활동해 왔다.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이들의 활동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의 권리를 실현하는 현장이다. 빈츠는 고양시청소년예술제에서 자유곡으로 구성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음악, 무용, 문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고양시청소년예술제 대상 수상은 동아리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팀워크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경기도에서 열릴 무대에서도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