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부, 글로컬대학협의회(회장 고창섭)와 공동으로 12~13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부제: 2025 제주 RISE-글로컬대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협력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5월 13일~15일 제주에서 열리는 APEC 교육장관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다양한 고등교육 혁신 주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고등교육 정책의 양대 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등교육 협력 네트워크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포럼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고창섭 글로컬대학협의회장, 토마스 슈나이더(Thomas Schneider) APRU 사무총장을 비롯해, APRU·글로컬대학 등 국내외 대학 총장, 지역RISE센터장, 지자체, 산업체 등 고등교육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풍·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9일 오전 8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예보된 강풍, 호우, 풍랑 등의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부터 10일 오전 사이 제주 전 지역에는 순간풍속 최대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50㎜에 달하는 폭우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8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선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비상 1단계 체제를 9일 오전 5시부터 발령하며 현장 대응을 본격화했다. 제주도는 강풍과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축제 및 체육행사장 시설물 예찰 및 통제 ▲공사장 크레인, 옥외간판 등 낙하물 점검 및 제거 ▲농축산 시설(비닐하우스, 축사 등) 유실 방지를 위한 고정 조치 ▲수산양식시설 안전점검 및 여객선 운항 여부 실시간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제주신용보증재단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주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창업교육은 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 및 자금지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전 온라인교육 과정(13시간)을 이수한 뒤 이틀간의 정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금융·재무 ▲마케팅 ▲마인드함양 ▲법률 ▲빅데이터 활용 ▲세무 등 6개 과목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또는 재창업 특례보증과 같은 자금지원 연계 혜택을 받게 되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재도전 특별자금에 대한 신청 자격도 얻게 된다. 다만, 모든 수료자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보증제한업종에 해당되거나, 연체 또는 국세체납 중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중고 교장 및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 소속학교 협의회’를 열고 교육균형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사례 공유와 학교 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정책 개선과 공동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구좌읍을‘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2029년까지 5년간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집중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교육균형발전 2단계 기본계획(2024~2028년)’에 따라 지역·계층·학교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며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습권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행정적·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교육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좌읍 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에는 총 12개 학교(초등학교와 분교장 포함 9개교,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업무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시설 청렴도 향상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청렴을 기본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연수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의 청렴 교육, 감사 지적 사례 공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공제급여 제도 안내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2025년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지침 교육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를 모집·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48개 시민단체는 지역 내 학교와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주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에 지정된 시민단체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분위기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에너지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희집 대표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계통 안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8일부터 2027년 5월 7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주요 방향설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김희집 대표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 도정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정바이오 분야 시험검사 장비 19종 26개를 새롭게 구축한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고품질 제품 생산과 품질보증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25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정바이오 시험검사 장비 고도화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6년 9월까지 총 사업비 9억 8,000만 원(국비 4억 9,000만 원, 도비 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보유 장비 중 중소기업 공동 활용이 가능한 노후 장비의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내 공공형 연구개발(R&D) 산실 역할을 맡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시험검사 장비 19종 26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바이오산업 분야 수요‧공급 가치사슬(밸류체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식품·화장품 생산 제품의 시험검사 기능을 강화한다. 제품 안전성 평가 분석, 바이오 소재 효능원료 지표 및 유효성분 기술분석을 고도화 장비도 새롭게 구축한다. 기업 수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을 5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증강현실(AR) 기반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은 도내 상하수관로 위치 및 심도 등의 속성정보를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태블릿)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상하수관로의 위치와 구조를 실제 현장 환경에 중첩해 입체적으로 시각화하는 기능을 갖춰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현장 업무 수행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가져가야 했고 도면상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어려웠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러한 불편과 한계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증강현실(AR) 시각화 기능은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판단의 신속성을 높여 시설물 유지관리 및 관련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관로 정보는 공개제한 보안정보로 분류됨에 따라, 모바일 장비관리(MDM) 솔루션과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접근 통제와 통신 과정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