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 발굴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메가비전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65조 2,718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국가정책에 전북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려는 전략적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략과 비전을 담은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국가예산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이 가능한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고려한 입체적 추진 전략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굴된 74개 사업은 ▲2036 하계올림픽 기반 조성 ▲K-문화올림픽 산업 거점 조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초격차 미래산업 선점 ▲금융도시 구현과 산업 인재 육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국가성장 전초기지화 ▲전북 광역 SOC 확충 ▲생태경제 창출 동력 확보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비씨엔뉴스24) 속초시는 4월 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속초시가 목표한 2026년도 국·도비 예산은 2,000억 원이다. 이는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5.2% 수준인 271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발굴·기획 중인 국·도비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청초호유원지 북측 광장 및 시설물 정비사업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속초복합교육체육센터 조성 사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확보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인구 10만·방문객 3,000만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내실 있는 재정 운용과 함께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nb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마련하여 4월 7일~4월 21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 요금은 지역냉난방 사업자의 총괄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되며, 사업자들은 시장 기준 사업자(시장 점유율 50% 이상)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일 요금(100%)을 택하거나, 총괄 원가가 한난 보다 더 높은 경우 한난 요금의 최대 110%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열 요금 제도는 2015년에 마련된 것으로, 최근 연료도입 방식의 다변화, 열병합 발전기 대형화 추세에 따른 난방비 인하요인을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특히 LNG 직도입 사업자들의 등장, 가스공사의 개별요금제 도입으로 사업자별 연료비 격차가 확인되고,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열병합 발전기의 대형화로 전기 매출이 늘어난 측면을 고려하여 한난 보다 낮은 총괄원가 수준을 반영한 요금 상한 구간을 신설하게 됐다. 금번 고시 개정을 위해 산업부는 지역냉난방 사업자와 세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는바, 사업 초기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누적적자 문제, 열 수송관 교체 등 안전관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올해 결성될 200억 원 규모의 ‘수산 유통 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나이스투자파트너스(주)&트리거투자파트너스(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0년 수산모태펀드를 조성했으며,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수산펀드(자펀드)를 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왔다. 지금까지 총 2,968억 원 규모의 20개 수산펀드를 결성하여 수산 산업 투자 활성화와 수산경영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 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 유통 펀드’를 결성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8년간 수산 유통 기업을 발굴하여 자본금을 투자·회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결성될 수산 유통 펀드를 통해 수산 유통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산 유통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수산기업은 모태펀드 출자 사업 외에도 수산기업을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안내문 약 1만 2,000건을 발송했다. 또한, 집중 신고 기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제주시 세무과 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창구를 설치하여 신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제주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 중 12월 말 결산법인이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특히, 3월 법인세 신고에서 선정된 수출 중소기업, 재난 피해기업에 대해서 납부 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
(비씨엔뉴스24)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상생샵이 '미지(MIJI)'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미지(MIJI)는 '메이드 인 전북 익산(Made In Jeonbuk Iksan)'의 약자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생과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았다.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중앙로 12-23)에 위치한 매장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비롯해 익산 관련 상품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실내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작업 등 협력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미지(MIJI) 개장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지역 관광 캐릭터 '마룡'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미지(M
(비씨엔뉴스24)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시민들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5 포항 수소 시민 아카데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소에너지 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수소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진행되며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 및 수소 산업 전망 ▲포항시 수소정책 설명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투어 및 연료전지 키트 체험 ▲연료전지 발전소 견학 등 기초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에너지 소비자이자 정책 참여자인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카데미에서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수소 산업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로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5백만 원으로 약 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어학·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받으며, 평창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나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2년간 총 135명의 지역 청년에게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평창군은 평창 전통시장과 진부 전통시장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먹거리와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시장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평창군은 도비 2억 4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8억 원(시장별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주말 야시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와 특색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장흥군은 4일 농업분야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용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에서 계절근로자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고, 고용주가 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흥군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109명의 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근로기준법,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절차 및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과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성도 강조됐다. 장흥군은 농업인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합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하는 데 있어 법적 절차와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