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함께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오는 5일 안산 풍도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한다.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하나로 202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안산시 풍도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 안산시 관계자 50여 명과 경기청정호(경기), 늘푸른충남호 (충남)와 함께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풍도는 경기청정호에서 드론을 활용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정화 활동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의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 충청남도의 크레인붙이 트럭, 압롤박스 운반차량 등을 이용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풍도 선착장으로 운반하고, 경기청정호 선적 후 수거한 해양폐기물을 전용부두에서 폐기물 업체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김종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5월 29일,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서 인문・사회 분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공헌기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작년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학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림책을 만드는 과제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1주차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두 개의 DMZ’ 전시를 관람하고, 조별로 그림책 아이디어를 기획했고, 2주차에는 그림책 집필 방법을 배우고 주제를 스토리보드로 구체화했다. 3주차에는 AI의 윤리적 쟁점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AI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생성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 주차에는 완성된 그림책을 발표하며 전체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박물관은 AI 활용 윤리와 창의력 계발을 핵심 목표로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은 평화, 통일, 기술 윤리 등에 대한 사고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비씨엔뉴스24)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5시에는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 “시민들과 함
(비씨엔뉴스24)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남양주시장기 검도대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검도인의 기량 향상, 시민의 건강 증진, 생활 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했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여) △중등부(남) △일반부(남·여) △단체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8개 클럽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시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8명이 심판으로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운영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검도는 단순한 생활 체육을 넘어서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최고의 종합예술운동이며, 오늘 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되, 상대방을 향한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최고의 검도선수단 가족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5월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 베기 행사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오는 6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지 : 사유지 668필지, 37만 9천 제곱미터(㎡)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역 내 토지 및 물건에 대한 기본조사를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2024년) 5월까지 5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해(2024년) 6월에는 기본조사를 통해 작성된 토지·물건조서의 누락사항을 최소화하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소유자와 관계인들이 토지·물건조서를 사전에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을 가졌다. 지난해(2024년) 7월에는 토지·물건조서의 내용과 보상의 방법, 절차 등이 포함된 보상계획을 열람·공고했다. 지난해(2024년)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손실보상계획 공고·통지를 통해 소유자와 관계인들이 토지·물건조서에 대한 열람을 했고, 이의신청이 접수된 사항은 지난해(2024년) 8월 소유자 입회하에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물건조서를 보완했다. 이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지난해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렛잇 CPR!’팀이 학생·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 심정지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 경북소방은 지난 4월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렛잇 CPR!’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9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구성으로 준비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앞서, 5월 26일에는 제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위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국 19명의 지역 대표 강사가 참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지속 가능한 환경 발전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어울링 타고 지구도 튼튼! 나도 튼튼! ▲멸종위기종 수염풍뎅이 관찰 ▲헷갈리면 지는 거다 환경퀴즈 ▲멸종위기종을 지켜라 등이다. 특히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30회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요 수상작을 전시한다. 행사 일시와 장소,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이나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환경교육주간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연 세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생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고정 옥외광고물 벽면간판 등이 설치돼 있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472곳이다. 점검 과정 중 옥외광고물의 중대한 위험 발견 즉시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등 시정명령 혹은 철거를 조치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위험 요소가 있는 옥외광고물은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까지 줄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해외시장 개척, 탄소중립 국제 협력 강화, 교류·협력 확대 등의 키워드를 들고 인도네시아와 호주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우선 도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K-제품의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김 지사 출장에 맞춰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을 꾸리고, 27일 인도네시아와 30일 호주에서 잇따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상담회에는 김 등 식품 14개 업체,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각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378건 7978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27건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는 두 국가 중 인도네시아의 경우, 세계 4위 규모의 인구(2억 8000여만 명)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인 데다,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김 지사가 놓은 이번 교두보를 바탕으로 향후 더 큰 수출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