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13(월) IT 업종 100여개소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 등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해 3월부터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작년 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IT 등 다단계 하도급이 만연한 업종에서 근로조건 관련 법 위반이 빈번하므로, 해당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17년 상반기 중상향식 근로감독 추진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16.12월부터 ’17년 2월까지 IT 업종 사업장 89개소*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한 후, 16개소에 대해 방문 실태조사를 추가로 진행하여 원·하청 구조,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였다. *소프트웨어 개발·공급(게임업체 포함),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등 실태조사 결과, 하청 근로자는 임금 및 복리후생, 근로시간 등 측면에서 열악한 조건에 직면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불법 파견 소지가 있는 업체*도 일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하청 간 형식적으로 도급계약 체결 후, 하청업체는 원청에 인력만 제공하고, 원청이 하청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경우 등 게임업계의 경우, 최근 중국 업체 등이 시장을 잠식하면서 단가 인하 압박이 급속히
미래창조과학부가 31일 한화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선임연구위원(57세)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 제2대 소장에 임명했다. 한 소장은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물리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재직하면서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이며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기후변화전문위원, 지식경제부 국가에너지자문회의 위원 등 다수의 정부 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2009~2010년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으로서 국가 정책 수립에 참여하였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과학기술계와 여성과학기술인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 여성 리더이다. 한화진 WISET 신임 소장은 “정부 및 유관단체, 현장의 여성과학기술인들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기관운영을 유연하게 혁신하여 WISET이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지원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소장 임기는 2016년 3월 31일부터 3년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
세계 최고의 오실로스코프 제조회사인 텍트로닉스(Tektronix, Inc.)가 최근 더 정확하고 반복 가능한 측정 결과 도출을를 위해 케이블, 픽스쳐 및 기타 상호 연결의 효과를 특성화하고 분리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본 솔루션은 SignalCorrect 소프트웨어와 TSC70902 캘리브레이션 소스로 구성되며 텍트로닉스 DPO/MSO70000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에서 구동된다. DUT(테스트 대상 장치)의 신호를 오실로스코프에 연결하기 위해 케이블, 픽스쳐, 어댑터 또는 RF 스위치와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의 상호 연결이 필요하다. 신호 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상호 연결이 신호 특성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기생, 지연, 임피던스 불일치, 손실 및 변동성과 ISI로 인한 왜곡된 아이 형상들(Eye Shapes)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상호 연결을 특성화하고 분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노하우와 고가의 전문 장비가 필요했다. 이제 새로운 텍트로닉스 솔루션을 통해 초보 엔지니어도 표준 고속 실시간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하여 이러한 작업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의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담당 총책임자인 브라이언 라이히(Br
우리나라가 인터넷 평균 속도와 초고속 인터넷(10Mbps 이상의 속도) 도입률에서 7분기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초고화질(UHD)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15Mbps, 25M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1위를 차지하며 인터넷 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반면 PC 웹 페이지 로딩 시간 대비 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은 1.5배로 전 세계 평균인 1.3배보다 모바일 사용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 www.akamai.co.kr)가 발표한 ‘2015년 3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 평균 속도 20.5Mbps로 지난 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지만 7분기 연속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스웨덴(17.4Mbps)과 노르웨이(16.4Mbps)가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북유럽 국가의 약진이 돋보였다. 2015년 3분기 전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는 5.1Mbps로 전년 동기 대비 14% 빨라졌다. 한국은 10Mbps, 15Mbps, 25Mbps 이상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각각 68%, 45%, 24%를 기록하며 모두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