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3월 11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2024년도 결산검사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다음, 이영수(양산2), 정규헌(창원9), 김현철(사천2),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1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철규(사천1), 주봉한(김해5),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13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박동철(창원14), 전기풍(거제2), 2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이어서 한다. 한편,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25년 당초예산 12조 4,727억 원 중 행정운영경비 및 재무활동비를 제외한 2,810개 사업, 6조 1,949억 원을 대상으로 네 번째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은 경남도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예산의 기후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기후친화사업 ▵기후부정영향사업 ▵기후잠재영향사업 ▵기후중립사업 등으로 분류한다. 올해는 환경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시범사업 수행 전문기관의 검수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분석의 신뢰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분석 결과, 기후친화사업은 자연환경 보전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사업들로 이루어져 있고, 예산 기준으로 전체 예산의 28%(1조 7,201억 원, 361개 사업) 수준이며, 사업 수는 감소했으나 에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부정영향사업은 에너지 사용 ▵자동차 이용 ▵건물 리모델링 및 신·증축 ▵SOC건설 등 개발사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예산의 7%(4,753억 원, 144개 사업
(비씨엔뉴스24)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부터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전담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7일 인천 지역 6개 지역 대학 평생교육원과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용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마련됐으며, 지역 내 평생교육 접근 기회 확대 및 교육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인천 시민들은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은 인천 시민들이 자신의 경제적 여건, 교육 수준 등에 따라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8일 도내 주요 등산로 등 24개소에서 도·시군 산림부서와 소방, 산림조합, 국립공원관리소 등 산불 관계자 1,7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특히, 이날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됐으며, 장기적으로는 산림 보호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1.~4.30.)’을 맞아 논·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 입산객 실화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인접 마을과 산불 다발지역은 직접 찾아가 산불 예방 홍보를 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경남지역 산불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봄철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7건으로 전체 산불의 38%가 3~4월에 집중됐다. 특히, '22년~'23년 합천과 하동 대형산불이 3월에 발생하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림자원과 자연환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7일 오후 의령에 위치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2기 신임 소방공무원 50명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24주간의 교육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각 소방공무원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경남 지역의 각 소방서의 최일선 부서인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되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천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될 박은지 소방사는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지도해 주신 교수·교관님들과 그 힘든 시간을 함께한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도민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온 힘을 다해 가장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임명됨을 축하한다”면서, “소방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수호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7일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창원에 위치한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 ‘다이룸플러스’를 방문해 여성 창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이룸플러스’는 ‘다이(DIY)’, ‘룸(ROOM)’, ‘플러스(PLUS)’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여성들이 직접 창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성 맞춤형 공방, 3D프린터 등 창업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며, 촬영․영상제작실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경남 지역의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상 젊은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디지털·콘텐츠 등 여성 친화적 창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작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창업의 변동성이 큰 만큼 실질적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오전 본청과 제2청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직원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강조하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표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에 맞춰, 성평등을 위한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었다.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의 보장을 의미한다. 올해 117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천 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의 시위에서 유래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모든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행동하는 날이다”라며 “성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
(비씨엔뉴스24)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이 6일 오후, 진주시 대곡면 대곡자율방범대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주시 대곡면은 시설원예 농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농작물 절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2000년 설립된 반송자율방범대는 현재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활발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임 위원장은 방범대원들에게 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2025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겨울철3,820건(28.05%)의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봄철에는 3,564건(26.17%)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 야외·임야에서 1,979건으로 전체 봄철 화재의 55.53%를 차지했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898건(53.2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674건(18.91%)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화재의 72.17%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하고, 건설현장 및 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글램핑장과 캠핑장 등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례를 고려하여, ‘불나면 살펴
(비씨엔뉴스24) 경남 창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6일 창녕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여섯 번째 ‘도민상생토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성낙인 창녕군수, 지역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난 2023년 1월 도지사와 창녕군민 간 대화에서 건립 지원이 건의된 후 2년 만에 개관한 곳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녕군의 지리적 강점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이어 창녕군과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 주민은 “창녕 대합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지역 투자 유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