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송도와 청라, 영종, 검단신도시등 개발지역과 경서, 서창, 부평 등 통학 여건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서 ‘인천학생성공버스’ 정식 운행을 27일 시작했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전국 최초로 전차량 친환경버스를 도입해 지난해 7월 개발지역 내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개발지역 밖으로 원거리 노선을 추가 운영하며, 운영 규모도 26대에서 45대로 대폭 확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5일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인천학생성공버스 임차계약을 마치고 2025년 12월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성공버스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통학복지를 위한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교육청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변화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교육수요자들의 기대 수준을 반영해 그동안 농어촌에 국한됐던 통학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동행하고자 하는 새내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초구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위축된 봉사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고, 연약해진 사회의 연대감을 자원봉사를 통해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코로나 시기 때 잠시 봉사활동을 쉰 봉사자,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주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봉사활동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면서도 참여하는 방법을 몰랐거나, ‘봉사’라는 이름의 무게감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참여의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02-573-9252)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각 동 주민센터‧복지관‧아파트 등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부스’를 통해 대면 상담 또한 가능하다.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집중 모집하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 모집해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비씨엔뉴스2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표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실천을 약속했다. 서약식은 교육감과 학부모가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다지고, 학교 현장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관내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학부모 대표는 각각 청렴서약서를 낭독한 후 인천시교육청 청탁방지담당관에게 이를 전달했다. 교육감 서약서에는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청렴한 교육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다짐하는 내용을, 학부모 서약서에는 교육 구성원으로서 신뢰받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참석한 학부모는 “청렴이 공직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소중한 덕목이라는 것을 새삼 인식하는 자리였다”며 “일상에서 나부터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청렴‧반부패 의식을 높이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올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인천송원초등학교 별관동 증축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좁은 학교를 넓혀 교실과 특별실이 만들어졌다”며 “벽을 만났을 때, 벽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히 문을 내어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준 교직원, 학부모, 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오늘 별관동 증축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송원초등학교는 2013년 30학급 규모로 개교했으나 이후 학급수, 학생수가 증가하여 교실과 운동장 공간 부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협심해 인천글로벌시티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시기를 앞당겨 교실을 확보했다. 또한 건축한계선 조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총 8,037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조정을 이끌고 협소했던 운동장 문제도 해결했다. 인천송원초의 사례는 지난해 하반기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 홍제1동은 최근 서대문 해뜨는집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집수리 활동이 펼쳐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할아버지 홀로 지내는 곳으로, 다른 집수리 사업의 대상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자원 연계에 어려움이 있던 곳이다. 홍제1동주민센터에서 해뜨는집 봉사단으로 의뢰를 하고 봉사단도 흔쾌히 도움을 주기로 해 이번 작업이 성사됐다. 봉사단은 집 전체를 도배하고 노후한 전기차단기를 교체했으며 전등을 설치했다. 서대문 해뜨는집 봉사단은 매월 세 번째 일요일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서대문구 내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같은 집수리 활동을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집수리를 받은 노인은 “실내 곳곳에 생긴 곰팡이로 피부병도 생기고 건강도 안 좋았는데 우중충했던 집이 말끔하게 돼 새집에 온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희연 홍제1동장은 “지원 요청에 흔쾌히 도움을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
(비씨엔뉴스24) 지난해 170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서울시민이 뽑은 정책 1위에 선정된 ‘서울야외도서관’이 다시 시민들을 찾아온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은 물론 청계천까지 운영 장소를 확대했다. 도심 곳곳에 ‘책 읽는 서울’이 완성되는 것. 서울시는 4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 중 ‘서울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지난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 선정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지난해는 ‘건물 없는 도서관(Buildingless Library)’ 사례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관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서 ‘친환경 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 2023)을 수상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주 4회(목~일), ‘광화문 책마당’은 주 3회(금~일) 운영하며 작년 시범운영 시 인기가 높았던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4~6월, 9~10월 기간 내 주 2회(금~토)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여름(
(비씨엔뉴스24) 영덕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지난 26일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각 지역 민간위원장과 민간간사, 관련 공무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읍면별 특화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영덕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영덕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매칭금 지원사업’을 공유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별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위기가구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군 협의체)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사업, 긍정적인 마음 가꾸기 사업 외 2건(영덕읍)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외 3건(강구면) △어르신과 떠나는 추억여행 외 3건(남정면) △사랑의 장 나누기, 찾아가는 생신 파티(달산면)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지품면)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 외 4건(축산면) △찾아가는 오지마을 한방진료 사업, 사랑담은 똑똑 꾸러미 지원사업,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가 이달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성헌 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서대문구의회 의장, 219여단 3대대장, 서대문경찰서장, 서대문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대문세무서장, 서대문우체국장 등 유관 기관장 10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합방위 실태를 진단하고 관내 유간기관들 사이의 유기적 지역방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서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기관별 주요 성과보고, 서대문구 총력안보태세협약 체결, 오찬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창표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김경완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제1지회장, 최규득 서대문구상공회 회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 회장 등 지역 직능단체 대표들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잇따른 북한의 군사
(비씨엔뉴스24) 성산건설㈜ 이상윤 대표이사는 27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윤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취지의 제도를 통해 진천군 농업혁신성장센터 건립과 더불어 진천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올바르게 쓸 것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산건설㈜은 충북도청 원박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괴산 송면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진천군 농업혁신성장센터의 건축공사를 전담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여성가족부가 처음 시행하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3월부터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을 지원하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은 학교를 그만두고도 3개월 이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지 않은 9세~19세 청소년들을 우선 대상(20~24세 가능)으로 전담 상담사가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고립·은둔 수준을 진단하고, 청소년의 심신 회복과 사회복귀,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고립·은둔 수준 진단부터 상담, 치유, 학습, 가족관계 회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아울러 고립·은둔 상태에서 회복된 청소년이 재고립·재은둔에 빠지지 않고 사회관계를 유지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는 고립·은둔 상태는 청년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 고립·은둔 상태가 길어지지 않도록 고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