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서울시와 손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든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 지역 청년·신혼부부 주택난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골드시티)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티는 소멸 위기 지방도시 활성화와 서울의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을 떠나 보다 여유롭게 ‘인생 2막’을 보내고 싶은 서울시민에게 주택연금 등과 연계해 지방 신규 주택 및 생활비를 공급하고, 이들이 보유한 서울시 내 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르면, 5개 기관은 △도내 보령 등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및 선정 △골드시티 협약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골드시티 효과 분석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지원키로 했다. &nbs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가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금산 깻잎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와 도의회 5개 담당관실(총무‧의사‧홍보‧입법‧예산)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깻잎 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충남도 남부출장소 직원 10여 명도 함께 힘을 보탰다. 특히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상임위 일정을 변경하고 의원들과 직원 모두가 동참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솔선수범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폭우 피해를 보게 돼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농민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수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격려를 보낸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초 충남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본 논산·계룡, 금산, 서천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 및 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 및 긴급생계물품 등을 지원한다. 지난 8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논산‧계룡, 금산, 서천지역 39가구 52명의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비 2,230만 원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과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은 농협 충남본부와 연계한 1,000여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물품(쌀 195포, 반찬세트 등) 지원, 민간 복지유관기관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피해 학생 가정방문 상황 파악 △피해 학생 긴급돌봄 △Wee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보호자) 심리상담 지원 △긴급 구호 물품(생필품) 지원 등 자체 교육복지안전망 예산과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피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이 수해피해로 실의에 빠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올 여름 보령에서 열리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군 및 행사 관계자 등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준비상황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6개 연안시군 부단체장, 3대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 주차·교통·안전대책 등 보고, 질의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6개 연안 시군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위해 해양 3대 메가이벤트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폭염·태풍 등 기상 악화 대비 안전대책 수립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령시는 관광·교통·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보령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해수욕장,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긴급돌봄지원단은 2024년 7월 15일 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도내 민간 재가장기요양기관 15개소를 선정하여 기존 제도권 내 서비스로 해결 불가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코자 신속한 서비스 전달 체계 마련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 했다. 출범식은 도내 시·군 10개 지역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기관 등록증’ 수여, 민간 제공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직영시설인 충남동부·서부돌봄센터(천안, 예산) 2개소, 민간 제공기관 15개소와 돌봄체계를 마련하여 시·군별로 신속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24년 긴급돌봄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해 도민의 돌봄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되며 서비스 대상자는 한시적 재가 방문형 돌봄 ․ 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 재난·재해 피해자 돌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은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와 도내 의료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2024년 7 부터 12월까지이다. 조경훈 사회서비
(비씨엔뉴스24) 충남도민의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 6개월 만에 8000만 원의 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지급 실적은 천안 1076건 5234만 원, 아산 545건 2788만 원으로 총 1621건 8022만 원이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 통학·통근 천안·아산 지역민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천안·아산에서 서울·경기 간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중 수도권 통학 학생, 중위소득 자격자(150% 이하)다. 지난 6개월간 이용 대상자를 살펴보면 수도권 통학 학생이 316건, 중위소득 자격자가 1305건으로 나타났다. 환급 신청은 충남교통비지원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사용 시작일이 올해 1월부터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천안시 또는 아산시 인지 여부와 철도 정기승차권 이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최근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내 불법 영업을 해오던 노점상을 정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노점상은 2002년 주차장 조성 이후 20여 년간 최대 20여 곳이 난립해 도유지 무단 점유, 위생·환경 문제, 주차장 이용 방해 등 많은 문제를 유발해 왔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검토해 노점상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주차장 내에서 불법 영업하는 노점상이 점유하는 주차구역 1칸마다 1일 10만 원의 주차 요금과 가산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꽃지해안공원 주차장 관리 및 주차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0일부터 시행했다. 일반 관광객에는 최대 3일간 주차 요금을 면제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또 주차장을 무단 점유하는 노점상을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공공용 목적의 공유재산으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점상 단속원을 상주 투입해 신규 설치를 제재하고 수시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한편, 경찰
(비씨엔뉴스24)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이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도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금산·부여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합동조사반을 가동해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4100만원, 반파 2000만원, 침수 400만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의연금 포함)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86.3㎜로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자 골프클럽 5곳과 30여 개 기업·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예산군수, 사랑의열매 회장, 충남골프협회장, 골프클럽 대표, 기업·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예공원 사업 설명, 경과 보고 및 업무협약 설명, 협약 체결, 기부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도와 충남골프협회는 프린세스골프클럽, 보령베이스CC,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백제컨트리클럽, 호텔롯데스카이힐부여CC 등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앞으로 골프협회와 각
(비씨엔뉴스24)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충남의 반도체 테스트핀 제조 기업 '아썸닉스(대표 정우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창업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그 자금을 매칭하며 최대 17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팁스 프로그램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약 3배 확대되어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된 ㈜아썸닉스는 충남 공공 창업기획자인 충남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업으로 딥테크 선정을 통해 호서대학교 연구진들과 2027년까지 어드밴스트 패키징의 극고온 테스트용 기체 압력 방식 열방출 TEST SOCKET 개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요 반도체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등 기술 혁신과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 하고 있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