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괴화산 인근 주택단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반곡동 자율방재단원들은 배수로 주변의 각종 잔해물과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배수 시설의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반곡동은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하진 단장은 “반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반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가 ‘대한민국 양자기술 허브’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부가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상용 양자컴퓨터가 대전에 설치됨에 따라, 대전시는 양자 기술 및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의 상용 양자컴퓨터가 오는 2026년까지 KISTI 대전 본원에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슈퍼컴퓨팅과의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핵심 R·D 과제로, 2028년까지 총 48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설치될 장비는 미국의 세계적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개발한 ‘Tempo’로, 100큐비트급 고성능 상용 양자컴퓨터다. ‘큐비트(Qubit)’는 양자컴퓨터의 최소 정보 단위로, 0과 1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복잡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다. ‘Tempo’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체육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방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인구의 날 퀴즈,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각종 체험부스와 우리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용익(37) 씨는 “저출생, 고령화 등에 따른 우리 사회의 미래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지역 정착 유도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비씨엔뉴스24)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의 종합 무대예술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이라면 온라인 폼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은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성·가창·안무 등 뮤지컬 연기 기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8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14:00부터 17:00까지 아름동행복누림터에서 총 10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석, 대본 숙지, 장면 연습, 무대 동선 구성 등 뮤지컬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11월 23일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준비한 작품을 무대에서 실연하고,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600만 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일상문화팀 이동신 팀장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9일에 ‘국내 사이버대학교 4개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자율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직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국내 대학·대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소속 교직원에게 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협약 대학교에 산업체 위탁교육 특별전형으로 입학(신입학, 편입학)할 경우 학부 과정은 전형료 감면, 수업료 50%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에도 입학 시 수업료 일부가 감면되며, 서울사이버대와 한양사이버대는 수업료의 30%, 경희사이버대와 고려사이버대는 20%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지방공무원을 포함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나성동이 오는 12일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어진! 나성 음악에 빠졌수(水)’여름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어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헌)와 나성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선영)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25년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문화룰 확산하고 이웃마을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워터슬라이드와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며, 신발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물놀이 축제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어진동 행복누림터 2층 체육관에서 여름밤을 감미로운 선율로 채워줄 2부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음악공연은 실외공연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로 변경했다. 2부 공연에는 ‘미스트롯1’출신 가수 제이린, ‘히든싱어 영탁편’우승자 김희석, 감성적인 보컬리스트 안정이의 무대와 함께 청소년 댄스팀의 방송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제조·판매·사용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대시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인증받지 않은 오물분쇄기의 무분별한 유통과 인증 제품의 불법 개조 사용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된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반드시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해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하수도법’제8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불법 제품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불법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을 무단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제조·판매업체와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 업소 등이 밀집한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올바른 하수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대시민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9일에 관내 학교장 및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학교 안전사고 대비 교(원)장 회의’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을 맞아 우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와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각급 학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온열질환, 정신건강, 감염병, 수상안전, 화재 및 물놀이 사고 등 여름철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여름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예방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방학 중 학교 구성원 간 위기 학생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학교 차원의 협력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단체생활의 특성을 고려한 학교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와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9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착한일터와 착한가정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금 사용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성나눔상품권사업’ 등 7개 민관협력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나성동에는 착한일터 7곳, 착한가정 10가정이 참여 중이며 각각 매월 2만 5,000원 이상, 월 2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백원기 나성동지사협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더욱 투명하고 따뜻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지면 32사단장, 김기영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반기 국가대비태세에 대한 보고 등을 통해 지역통합방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최근 전쟁 양상이 핵무기를 비롯한 미사일·드론 등의 무기가 위력을 더하고 있어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통합방위 역량 강화가 강조됐다. 이에 따라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반복적 연습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기관 간 긴밀한 공조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국가 주요 기능이 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