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미호강체육공원과 금강2단계스포츠공원 등 일부 시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육시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세종지역에 집중된 강우로 인해 미호강 인근과 금강변 수변 체육시설들이 일시적으로 침수되면서 물과 진흙이 유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공단은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현황 파악과 긴급 복구 조치에 착수한 상태이다. 금강파크골프장과 한두리족구장은 침수 예상 지역에 포함됐지만 사전에 주요 시설과 장비를 이동시키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덕분에 직접적인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현재 두 시설은 휴장 중이며 7월 29일 재개장을 목표로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조잔디 구장을 포함한 일부 체육시설(▲세종 제1야구장, ▲미호강체육시설, ▲금강1·2단계스포츠공원, ▲용현게이트볼장)은 복구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인조 잔디가 충분히 마른 후 바닥 평탄화 작업을 거치고 잔디 세척 작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7월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인 제2부의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김구연 문화복지부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폭우 피해 대응 상황과 복구 계획을 살폈다. 도의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번 하동 방문은 도의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 지원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조치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합천군·의령군, 산청군을 찾아 대규모 인력이 참여한 복구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23일에는 도의원과 사무처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최 의장은 “폭우 피해로 일상이 무너진 상황에서 도민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헌신하는 현장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의회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 복구와 제도 개선까지 책임있게 챙기겠다.”고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김진석(소명여자고)·윤윤구(한양대사범대부속고)·정제원(숭의여자고)·김용진(동국대사범대부속여자고) 등 EBSi 입시 대표강사,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고입전문위원 등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크콘서트는 진로·진학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주제별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고입 △진로 △대입(진학) △학습(학력) 등 4개 분야 중 2개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각 분야에는 3명의 패널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지역에 따른 관심 사항과 학부모 궁금증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미 6월에 전주·군산·익산·정읍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크콘서트 내용을 구성했다.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8월 30일 전주
(비씨엔뉴스24) 전북의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78명이 오는 8월 6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를 위해 25일 출국한다. 이번 캠프 슬로건은 ‘리드 더 월드, 디자인 유어 퓨처(Lead the World, Design Your Future, 세계를 이끌고, 미래를 설계하다)’로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 동안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글로벌 기술 및 사고방식을 주제로 워크숍 및 모둠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습 결과를 모의 유엔을 통해 확인하며 비판적 사고력·문화 간 협력·전략적 소통 역량을 기르게 된다. 사전교육 단계부터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출발 전부터 진로와 미래 설계에 대한 고민을 심화한 점이 이번 캠프의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유엔 본부 탐방 △프린스턴대학교와 글로벌 대학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의원 15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36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연수를 세종시 인근인 공주에서 진행함으로써 외유성‧관광성 연수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당초 3일간 계획됐던 연수를 축소 진행한다. 지난 16~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본 수해 현장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23일에는 의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민의 피해를 살피고 수습에 책임을 다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연수는 수해복구 일정으로 인해 2일로 축소됐지만, 교육의 핵심 내용은 유지하고, 더욱 밀도 있게 구성하며 효율성과 효과성 또한 도모했다. 연수 내용은 ▲청렴문화 실천 다짐 퍼포먼스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전략 특강 ▲인사청문회 실전 운영 ▲4대 폭력 예방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법정교육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미래사회대비 교원 창업도전 스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는 창업가정신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 연수는 ▲창업가 기질 테스트를 통한 창업동기 강화과정 ▲창업가 도전 과정 및 주제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2일차 연수는 ▲ AI 미래사회 첨단ㆍ융합기술 실습 ▲Chat-GPT 활용 창업프로그램 이해 및 분석 ▲통합교육을 위한 창업가정신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 창업교육이 막연하게 다가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연수가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는 교원 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업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중앙로지하도상가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한 이후, 상인들의 영업 안정과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수십 년간 운영단체가 기부채납 조건에 따라 무상 또는 유상으로 사용해 왔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사용 기간이 2024년 7월 5일자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용권을 재정비하고, 공공자산의 원칙 있는 관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점포의 무단 점유 문제에 대해 시는 법을 지키는 정상사용허가자가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원칙 아래, 낙찰가를 기준으로 한 변상금 부과 원칙을 엄정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는 법제처와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에 기반한 적법한 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근 일부 무단점유 상인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측이 제기한 ▲입찰 강행 ▲변상금 부과 기준 ▲온비드 조회수 조작에 따른 낙찰가 상승 등에 대해 대전시는 모두 사실과 다르며, (경쟁)입찰은 행정안전부 표준절차와 온비드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됐고, 입찰 일정에 대해 사전 안내도 충분히 이뤄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자매결연 도시 충청남도 당진시에 자원봉사자를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4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복구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투입돼 침수 피해를 본 딸기 하우스의 폐기물 정리· 철거 작업 등을 중심으로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유성구는 당진시의 피해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유성구는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와 경남 산청군 등 자매결연 도시에 수해복구 및 물품 지원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김병수 김포시장이 23일 향산리 힐스테이트리버시티 1단지, 2단지 입주자대표위원회로부터 시내버스 70C번 정규노선 신설의 적극 추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향산리 힐스테이트리버시티 주민들은 출근급행버스였던 70C번 노선이 정규노선으로 신설되고 시청 정문 및 아파트 단지 주변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하여 노선신설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이러한 주민들 만족감은 이용자 수로 확연히 나타났다. 정규노선 개통 후 이용 수요는 평일 기준 최대 460명에서 1,186명까지 2.57배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시간 외에 낮시간, 퇴근시간에 이용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산리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위원회는 “다시 한번 70C번 노선 정규노선에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주변 여
(비씨엔뉴스24) 양주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1층 입구 야외 열린공간에서 《고정수의 부드러운 조각 놀이터》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일환으로 ‘모두를 위한 작품’을 지향하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더 많은 관람객이 조각 감상을 놀이와 같이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손으로 만져도 되는 촉각 조각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 고정수(1947년생)는 곰을 의인화한 공기 조형물 ‘한마음 한가족’(2025년작) 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마음 한가족’은 다섯 가지 색으로 표현된 의인화된 곰 다섯 마리가 서로 기대고 어우러져 놀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조각가 고정수는“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소외된 현대인들에게 ‘함께 있음의 위로’와 ‘놀이의 치유력’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정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원로 조각가로 고대 불상과 인체 미학을 결합한 한국적인 여성상을 선보여‘여체 조각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