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찬진 동구청장이 20일 새벽에 발생한 송림동 화재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4시경 송림동 107-2 만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인력 등은 오전 5시15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건축물 및 인접 건물 10여채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20여명이 발생했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화재 발생 즉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후 오전 8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피해 확산 방지와 이재민 구호 등 지원 방안을 발 빠르게 논의했다. 우선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피해 상황을 접수하도록 했다. 이재민들에게는 송림2동 경로당을 대피소로 개방하여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긴급 구호 물자를 이재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동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심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 피해자들에게 화재폐기물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숏폼(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 제작, 기업 홈페이지 또는 앱(App) 제작,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등 3가지 마케팅 방안 중 기업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업체가 각자 수요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을 설계·제작했으며, 기업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홍보 효과 등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중소기업 12개 사에 대해 최대 230만 원까지 사업비용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방안을 직접 선택하고 활용하게 함으로써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원사업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 확인 후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산동 1990 일대에서 5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꽃샘추위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하늘도시 내 주민 쉼터 및 녹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벌써 다섯 번째 행사를 맞이하게 됐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에선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과 영종2동 지역주민 등 50여 명의 참여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독려하며 홍보 활동에도 힘썼다. 특히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내 집(내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깨끗한 생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봄철 개학기를 맞아 다시 한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아침 인천 신흥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최영신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흥초 교장·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진교통학원질서봉사단 단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라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 홍보에 힘썼다. 무엇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이 잦아 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신흥초등학교 정문과 로얄답동맨션출입구, 드랍존 등을 중심으로 교통 정리에 주력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차와의 안전한 거리두기 ▲도로 횡단 시 주의 사항을 강조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와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사안인 만큼,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비씨엔뉴스24)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19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군구 센터간 유쾌한 자원봉사 진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025 제3차 인천시 광역 및 기초 자원봉사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및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자원봉사 활성화 방향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들이 대표 사업들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앞으로 군·구 자원봉사센터가 상호 협력하여 인천시 자원봉사의 유쾌하고 활력있는 자원봉사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급식점검단 위촉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점검단은 유관기관 공무원, 소비자단체,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관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를 점검하고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점검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위생·안전 관리 기준 교육과 점검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학교 운동부 청렴 반부패 추진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학교 운동부 운영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하여 2024년 학교 운동부 청렴 반부패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별로 운동부 학부모와 지도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시교육청 차원에서 청렴팀과 협력하여 ‘퇴근길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운동부 학부모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 협의회를 실시하여 학교 운동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족체류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인천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에는 강화군과 옹진군으로 22가구, 37명의 학생이 전학 또는 입학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하여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어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으로 농어촌 유학 도시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말랑갯티학교 유학생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농어촌 유학은 도시의 과밀 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교육 기회이며, 양 기관과 협력하여 이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5박 6일간 진행되는 ‘2025 인천 농어촌 유학 체험형 프로그램’은 68가구 모집에 130가구 183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19일 인천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고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계획’과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노사 대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시 일자리정책의 체계적인 운영과 고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먼저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계획은 현재 다양한 기관에 분산된 일자리정책을 하나의 체계로 정리하고 정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지역 120여 개 일자리 주체 및 유관기관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경제 및 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참여기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과 일자리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이번 계획은 경기침체와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의 질적 개선
(비씨엔뉴스24)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하나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45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5년까지 연장 가능)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대출 이자 중 2%를 최초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총 대출 가능액은 45억원으로, 대출 적격 유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심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주들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해왔다. 올해 3억 원을 추가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