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노동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안전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을 상시 점검․계도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공고일 기준 충북도내에 주소를 둔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안전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 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중 한 가지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자로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조치 등을 점검․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산체육공원과 생선국수 특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청산생선국수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생선국수 축제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 생선국수를 중심으로 열리는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식당이 참여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트랙터 꽃마차 체험, 농기계 전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제공됐다. 특히 옥천군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운영한 △어~락(樂) 풍경 만들기 부스가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모인 위원회로 2023년부터 생선국수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들을 운영해 왔다. 한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었던 불꽃놀이는 최근 산불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최은식 청산면민협의회장은 “축제동안 맑고 깨끗한 보청천을 배경으로 청
(비씨엔뉴스24)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2025년 2월 기준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까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매장 참여 농가는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지만 현재 460여 농가로 증가했으며 일평균 513여 명이 방문해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소비자 회원 수도 2025년 2월 말 기준 14,903명으로 집계됐으며 분석 결과 대전 등 타지역 소비자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정기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철저한 농산물 관리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리교실과 모니터링단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중요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작년에 충청북도 내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누적 매출 300억 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비씨엔뉴스24) 남해군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남해군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TP가 주관기관, 남해군은 지원기관, 남해마늘연구소는 참여기관으로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관내 15개사 내외 먹거리·식품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을 통한 제품개발 등 기술지원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패키지 지원 △생산장비 개선, 생산라인 효율화 등 안전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지원 △해외 공급망 확대를 위한 바이어 발굴 등 수출상담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추가적으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산 먹거리 제품에 대한 브랜딩 강화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기업 맞춤형 전문가 기술지도 등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된다. 참여 신청은 SMTECH(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전략사업단 투자전략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남해군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은 남해군 거주 미취업 청년(19~45세)이 기업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서 진로 탐색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남해군 소재 구인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인 기업이나 단체이며, 2개 기업에 청년 채용 총 2명을 계획하고 있으나 관련 지침상 1개 기업이 청년 2명을 채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이며, 남해군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1개월 이내에 남해군 일자리센터나 워크넷 등을 통해 청년을 공개채용 하여야 한다. 선정기업은 2025년 최저임금 기준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여 신규 고용한 청년에게 3개월간 일경험(인턴) 프로그램 운영 및 급여를 지급하고(지원금 초과 급여 및 사회보험 등은 기업 자부담) 남해군에 운영 결과를 제출하면 청년 1인당 매월 150만 원씩 최대 3개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5년 울산경남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경남도의 채용 광역화에 따라 울산경남지역의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달성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부스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취업전략 특강 및 채용 요강 발표 등(오후 2시~오후 5시)의 순서로 운영된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2025년 취업전략특강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설명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취업선배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면접준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등 각종 행사(이벤트) ▲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은 7개의 이전공공기관(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등)과 4개의 지역공공기관(울산테크노파크, 울산시설공단 등)이 참여하고, 경남 이전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
(비씨엔뉴스24)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증설 투자한다
(비씨엔뉴스24) 강릉시는 8개 농가에 44백만 원을 투입하여 벼 종자 친환경 온탕소독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온난화로 인한 벼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과 벼 잎 선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약제로 종자를 소독하던 것을 따뜻한 물(60℃)로 대체하는 기술보급 사업이다. 특히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벼 종자소독을 하면 키다리병은 97.2%, 선충은 98.5%로 약제보다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농약 사용량 절감으로 저탄소 농법을 실천할 수 있으며, 소독 후에는 발아기로 활용하여 볍씨소독 및 싹틔우기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얻으려면 온탕소독에 대한 전문지식과 온탕소독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 할 수 있어, 이론교육은 지난 3월 12일, 현장 교육은 4월 4일에 월호평동 농업인 재배포장에서 실시했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종자 수분(14% 이하), 처리 시간(60℃, 10분), 처리 방법 등 농업 현장에 벼 종자 온탕소독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 3월 27일 센터에서 강서 한우 작목반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분야의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올해 12년 차로, 사전 기술 수요 조사 이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강서구 소재 30두 이상 한우 사육 농가이며, 특히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분야 기술교육을 통한 최신 기술 습득이 가능해 축산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강서 한우 작목반 안홍태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의 사양관리와 번식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센터와 축산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한우 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올해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이하 시범 사업)'을 추진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3만 165명으로,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만 2천912명 대비 2.3배(133.6%)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에 의료관광객을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 1만 9천748명보다 1.5배(52.7%)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시는 2026년까지 부산 의료관광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부산은 2023년 대비 전국 유치순위가 상승(5위→3위)하며 비수도권 1위를 처음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인천 ▲대구 순으로 의료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부산의료관광은 꾸준히 성장해 왔으나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악화하며 의료관광 참여 등록 의료기관들도 다수 이탈해 2020년 5천 명까지 유치 실적이 하락했다. 이후 부산의료관광 부동의 1위였던 러시아의 전쟁 등 국제적 현안으로 이중고까지 겪었으나, 지속적인 지원 정책과 민·관협력을 통한 회복 단계를 거쳐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