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남원시는 지난 6월 25일 치매에 관한 지식과 돌봄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에게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송은주교수를 초빙해 스위트호텔 남원 1층 대연회장에서 실시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치매 이해, 소통기법 및 종사자 마음챙김” 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요양보호사들은 치매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하여 치매환자 돌봄관리 역량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수준이 향상되어 치매환자들의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존엄성을 보호받을 수 있는 남원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고품격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2022년 손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2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6월 26일부터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분석한 결과를 '퇴원손상통계'를 통해 ’06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1. 입원환자의 15.4%는 손상환자, 질병군 중 1위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2년 전체 입원환자는 7,402,655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환자가 1,142,195명(15.4%, 1위)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그림 1 참고). 또한 10년 전과 비교해 2.3%p 감소했으나, 여전히 손상예방에 대한 국가적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1.7%)가 여자(48.7%)보다 더 많았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 추락·낙상이 주요 원인, 꾸준히 증가 추세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씨엔뉴스2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제품의 신속한 공급을 통한 중증 난치성 질환 환자의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과제’의 일환으로, GIFT지원 확대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➊첨단바이오의약품을 GIFT 대상에 포함하고, ➋GIFT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국내 신약의 경우 핵심 임상시험 주요 결과를 얻으면 GIFT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의료제품의 신속심사 지정신청 시 고려사항’과 ‘의료제품의 신속심사에 대한 업무절차’를 개정하여 ▲GIFT 지원 대상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신약 지정 절차 ▲희귀의약품‧신속심사 지정 동시 민원 신청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GIFT 지원 확대가 혁신의약품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속하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6월 2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서해5도 주민 수용·구호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해5도 지역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해, 서해5도 주민들을 인천 내륙지역으로 출도·이송 후 질서있게 수용·구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보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환경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하여, 각 기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도상 훈련을 통해 기관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서해5도 주민 보호 지침’에 반영·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을지연습 주간에 맞추어 서해5도 주민 수용·구호를 위한 ‘현장 훈련’이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최근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손씻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6월 2째주 기준 34.1명으로, 최근 4주간 2.3배 증가했다. 환자가 늘어나면서, 5월 5째주부터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수족구병이 크게 유행했던 2019년의 동 기간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0-6세에서 전체 환자의 90.2%(49.3명/천 명), 7-18세에서 9.7% (8.9명/천 명) 발생했다. 특히 수족구병 병원체 감시 결과, 중증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A71)의 발생이 확인(’24.1.~6., 5건)되어, 병원체의 특성(증상의 종류, 강도)과 계통분석을 통해 국내 유행주 및 발생 경향을 파악하면서 EV-A71의 전국적인 확산세를 분석,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기온이 따뜻해지는 6월~7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
(비씨엔뉴스2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월 26일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18.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필수의료 유지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의료계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철원 인천시의사회 회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송태진 인천시의사회 윤리위원장이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집단휴진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위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협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필수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전원 등 협업체계를 견고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리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2월 23일부터 지역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의료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의료법인인혜의료재단 선사인혜요양병원(원장 박완석), 성심요양병원(원장 이보인), 둔산요양병원(원장 이소의)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2021년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3개 의료기관(선사인혜요양병원, 성심요양병원, 둔산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로 케어팀을 구성해 퇴원자의 재가 생활을 위한 케어플랜, 모니터링 및 의료서비스 등 전보다 더욱 탄탄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서비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제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6월 25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의성 펫월드에서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 ‘의성 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를 8회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 펫월드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치매예방교실 참여자가 의성군 단북면 소재 의성 펫월드를 방문하여 반려동물 ‘하니, 예삐, 파도, 순덕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은 비반려인, 반려인들이 함께 인식개선과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독거노인 수 증가에 따른 노인 우울, 치매환자,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개 치료견과의 교감, 접촉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체적 기능 증진과 사회활동을 기대하는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 펫월드 반려견 매개 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우울 경감 및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유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대상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6월 25일 11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당초 6월 27일로 예정했던 무기한 집단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집단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들도 결정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추가적인 집단 행동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합리적 토론과 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의료계가 의료개혁특위를 비롯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홍 제1차장은 “정부는 환자와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진료, 안과, 치과검진,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어, 4,8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남거창농협권역과 수승대농협권역 480명의 군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남상면 어울림아을다목적센터에서 남거창농협권역 남상면·남하면·신원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서울 보건의료 통합봉사회에서 외과·내과 진료, 서울 햇살마루에서 한방진료, 창원 봄 안경원에서 검안 돋보기 검진 등 30여 명의 의료진이 남상면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9월 25일에는 수승대농협권역 북상면·위천면·마리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교통 및 의료가 취약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업인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