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주시는 산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경주시는 국비 2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억 원으로 2026년까지 아름다운 산업단지 거리 조성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을 함께 추진한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이 주요 골자다. 시는 아름다운 산단거리 조성을 위해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에 노후 된 기업 담장을 개선하고 거리 녹화와 함께 낡은 표지판과 인도블록을 정비한다. 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변 주차장을 만들고 스마트 가로등, LED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도로변 녹지와 유휴지에는 산책로와 공원을 조성하고, 무인카페와 스마트 쉼터를 설치해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또 외동일반산업단지 내 50인 미만의 사업체 10곳을 대상으로 노후 된 공장 지붕, 직원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휴리엔이 제조한 음식물 처리기 2개 모델(모델명: HD-010, FR-C350 / 제조기간: ’21.3월 ~’22.5월 / 판매대수: 7,169대)의 드럼통 내구성 문제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휴리엔이 3월 27일부터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뼛조각 등 단단한 음식물 쓰레기가 교반장치에 걸려 드럼통이 파손되고 드럼통에 내장된 열선이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휴리엔이 개선된 드럼통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휴리엔 고객지원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연락하여 신속히 수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휴리엔은 자발적 리콜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자체 고객정보를 활용하여 리콜 안내를 했으며,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가 최신 모델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경우 보상판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등록장애인과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한방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으로,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 재활전문요원(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이 지역에서 거동불편 장애인을 발굴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한방진료, 침 시술, 건강상담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거동불편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보장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학생들이 미디어가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쌓게 하고자‘(예비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승주 작가의 지도로 초등 5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 예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6시에 총 4회차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지역 이슈와 관련된 뉴스 기사를 읽고 메시지가 대중에게 주는 내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더불어 가짜 뉴스 샘플을 통해 가짜 뉴스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진실과 거짓을 직접 검증하는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3월 26일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효드림복지카드 지원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효드림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75세 이상(1949. 12. 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에게 10만 원 상당의 효드림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지역화폐인 ‘e음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충전액은 인천 지역의 건강, 식사, 위생관리, 여가활동, 전통문화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e음카드’가 있다면 기존 카드 활용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자 명의 ‘e음카드’(보유 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한 고령의 어르신 대상자이면서 지난연도 신청자의 경우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로 간단히 자격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35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비씨엔뉴스24) 가평군과 춘천시가 공동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서태원 가평군수를 만나 두 기관의 협력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연대 ▲북한강 뱃길 관광지 조성 협력 ▲GTX 노선 연장사업 공동 대응 ▲제2 경춘국도 신속 추진 대응 ▲북부 내륙권 주민 춘천안식원 이용 우대 추진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원과 시설의 공유라는 광역행정 선도 사례이자 북부 내륙 주민들의 동질감 형성을 위해 춘천안식원 예약 시 가평군민 이용 우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가평군민의 춘천안식원 화장 이용률이 매년 3백여 회로 북부 내륙권 주민 총이용 건수 중 약 45%를 차지하는 등 최근 3년간 높은 비중이 지속되고 있어 우선 접수제 추진 등 우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가평군 자라섬과 춘천시 강촌 일대를 연결하는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는 상위 기관의 3차 보완요청에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7일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시설(Pilot Line)을 갖춘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한다. 산업부는 국내 태양광산업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제품의 양산전(前) 검증(test)시설이 절실하다는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대전광역시, 한국에너기기술연구원과 공동 투자로 동 연구센터를 구축했다. 동 연구센터는 기업·연구소 등이 다양한 셀 구조(PERC, TOPCon, HJT, Tandem 등)와 크기(M6~M12)의 제품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50MW급 태양전지(cell, 셀) 라인과 고출력 100MW급 모듈(Module) 라인을 갖추었다. 아울러, 국제적 수준의 셀·모듈 효율 측정장비, 인증‧분석 지원설비 등을 구비하여 기업·연구소 등에게 공신력 있는 인증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들은 제품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할 필요없이, 연구센터를 활용하여 개발과 검증이 가능해 짐에 따라, 연구센터 가동이 기업 생산성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난 취약계층인 미성년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올해 교육을 신청한 안남고등학교 등 4개교에서 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안전전문 기관을 연계해 응급처치 분야(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소방안전 분야(화재 대응 요령, 방독면 착용법)로 실시된다. 특히, 계양구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화생방 방독면을 바로 폐기하지 않고,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용도로 활용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음식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4년 봄의 선물, 제주 밥상 이야기’를 26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진경(베지근연구소 소장) 강사의 지도로 제주의 봄나물과 제주 음식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4월 9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제주의 드릇나물’을 주제로, 제주의 봄나물을 살펴보고, 제주 사람들의 봄김치와 김장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음식을 매개로 인문학을 쉽게 이해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3월 27일 16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하여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대형마트 규제개선에 대한 소비자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공휴일 지정 원칙을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인 새벽시간대 온라인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토론회 이후 서울 동대문구는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대형마트 평일휴무(2월 이후, 2‧4주 수)를 시행했고 부산 16개 구‧군도 5월에서 7월 중 의무휴업을 평일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2개 대형마트 점포가 있으며, 경동시장, 청량리시장 등 다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휴일영업으로 매출감소를 우려했으나, 오히려 주말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주변 전통시장의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이제 경동시장은 MZ세대가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변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대문구 소비자와 전통시장 상인이 참석했다. 소비자들은 휴일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