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북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와 효행길 일원에서 관내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제12회 효행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효행제는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북삼동에 있는 10여 개의 효자각과 열녀각을 탐방하며, 6개 법정동으로 이뤄진 북삼동의 유래를 알리는 등 우리 전통 효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한마당이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인근 1.3km 구간에서 장수 어르신을 모시고 북삼동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효행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어르신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경례, 경로효친을 실천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효행상 시상식, 경로잔치, 어르신 한마당, 초청공연, 동민 노래자랑(현장접수), 가훈 써주기, 보태니컬아트 체험, 풍선아트, 팝콘·아이스크림 무료 나눔,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북삼동 지역 최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경례를 진행하고, 평소 효행을 몸소 실천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전통 미풍양속인 효사상을 계승하고 충효예지의 고장인 북삼동의 전통을
(비씨엔뉴스24)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노쇼) 사기행각이 활개를 치고 있다. 현충일 주말 기간 성명 불상의 인물들이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과 직원을 사칭하여 관내 업체에 유선전화로 고액 물품의 납품을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사칭범들은 명함과 공무원증을 위조하여 무단 도용했으며, 다행히 업체의 기민한 대응으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관 사칭 사기에 대해, 시청 소속임을 사칭하며 납품이나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불분명한 발주 요청은 즉시 거절한 뒤 경찰이나 동해시 홍보감사담당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이번 사례는 다행히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비슷한 수법의 시도가 반복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동해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정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만일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
(비씨엔뉴스24) 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올해 안에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9년 선정된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올해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2년 선정된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같은 해 선정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1공구를 오는 7월까지 완공해 공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3년 선정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평산업단지 내 첫 문화센터로서 조성된다. 이 시설은 공단 근로자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9일부터 7월22일까지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454명의 어린이(식물심기 149명, 채소 간식 만들기 146명, 곤충사육관찰 159명 각 8회)가 농업체험교실에 참여한다. 어린이 농업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식물원 견학, 꽃 화분 심기, 장수풍뎅이 곤충 사육 방법, 씨앗을 이용한 보리 파종 체험 및 새싹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만들기로 진행한다. 식물 분야에는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김윤례 강사, 요리분야는 메아리 자연농장의 전다정 강사, 곤충 분야에는 장풍이 체험학교의 박명수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체험 활동이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농업과 가까워질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체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아이들에게 더 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 사랑 실천가게’, ‘생명 사랑 실천 약국’, ‘생명 사랑 실천 숙박업소’를 지정·운영하며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생명 사랑 실천 기관은 가게 16곳, 약국 11곳, 숙박업소(캠핑장 포함) 27곳으로 총 5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수단 차단 및 조기 개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명 사랑 실천 기관으로 지정된 업소는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자살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제품에 주의 문구를 부착하거나 필요시 간단한 상담을 제공하며 ▲생명 사랑 광고지와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6월 9일에는 ‘행복을 주는 약국’, ‘최신 원예 종묘사’, ‘LK 호텔’, ‘렉스모텔’, ‘강변모텔’ 등 총 5개 기관이 새롭게 생명 사랑 실천 기관으로 참여하여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
(비씨엔뉴스24)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6월 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중 하나인 물놀이 대상 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면 모곡밤벌유원지에서 구명환, 구명 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물놀이 안전요원의 근무 환경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홍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는 한편, 물놀이 관리지역 52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0명을 배치하여 행락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은 한국과 필리핀 및 베트남 간 MOU(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3월 20일부터 20차례에 걸쳐 계절근로자 총 1,391명의 입국을 지난 6월 5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필리핀에서는 산후안 890명, 산호세 278명, 로사리오 157명, 베트남에서 66명 등 총 1,391명이 홍천군의 농촌 현장에 합류했다. 이들은 홍천군 내 다양한 농가에서 계절별 농작업에 참여하여 심각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은 우리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여름 폭염과 호우 등 예상되는 혹독한 기상 조건에 대비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찰과 철저한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건강한 상태로 근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농가와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n
(비씨엔뉴스24) 홍천군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나섰다. 홍천군은 6월 9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로 약 7,000만 원 상당의 재원이 투입되며,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기관" 간의 상호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보일러 교체, 무료 가스타이머 콕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현대화 작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추천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홍천지역의 취약계층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시설을
(비씨엔뉴스24)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6일~7일, 악양면 동매마을 일원에 모여 ‘벽화로 꽃피우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재능기부봉사단을 비롯해 청소년 봉사자, 노인 봉사자,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는 노후화된 벽면을 새로 칠함으로써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과 보행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마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재능기부봉사단의 지도에 맞춰 작업을 이어갔다. 6일에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도안과 바탕색을 그리고, 7일에는 노인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벽화를 완성했다. 색색깔의 꽃들을 담아내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은 벽화를 보며 지나가던 주민들은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참여 봉사자는 “더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는 벽화를 완성했다는 보람과 성취감이 큰 활동이었다”라며, “정겨운 풍경이 오래 남아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등 각자의 재능을 살린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봉사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혼자 사는 농민과 귀농·귀촌인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마을식당 운영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3% 증액한 5억 9천만 원(도비 포함)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총 90개 마을, 약 24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마을별 특성과 농번기 일정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안하고 있다. 현재 운영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도시락 배달이 가능한 마을은 농작업 현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달식을 제공하는 한편, 전체 참여 마을의 82%에 해당하는 74개 마을은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한자리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바쁜 농번기에 끼니를 대충 해결하곤 했던 농민들은 마을 공동식당을 통해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웃들과 담소도 나누며 전에 없던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한 농민은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