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태풍 등 강풍 발생으로 인한 추락 사고 예방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정비한다고 14일 전했다. 정비대상은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노후 간판으로, 구는 건물소유자나 관리자의 신청 및 동의를 받아 현장 확인 후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04년 이전 설치된 노후 간판 648건을 전수조사해 간판 설치 상태를 현장에서 육안으로 조사하고, 위험·노후 정도에 따라 철거 대상 광고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6월까지 노후 간판 전수조사 결과와 접수된 신청 내역을 분석한 뒤 사고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우선적으로 철거해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남동구청 도시디자인과와 간판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지난 7일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인천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은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인천도시공사(iH) 검단신도시 내 의료복합시설 용지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검단 지역사회에서는 대형 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대변해 검신총연과 인검총연이 서구의회를 방문하여 의료복합시설 용지 분할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검단 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인천도시공사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 입장을 밝혔으나 분할 매각을 강행할 경우 지역 내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의회 의장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의 꼼수 매각을 결사반대하며 신도시 개발 이익은 신도시로 환원되어야 한다.” 또한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주민들이 원하는 규모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갖춘 종합대형병원이 유치되어야 한다.”며 분할 매각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이하 통합지원단)의 발대식(3.12.) 이후 거둔 첫 번째 민관 이에스지(ESG) 협력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신천호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 초대회장(인천시치과기공사회장 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8개 의료기사 업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이에스지(ESG)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협력사업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상반기 의료관광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팀 메디컬 인천’소속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등 45개사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메디컬 인천’은 인천 소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서비스업체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인천형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유치기관과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는 최근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국내 의료계 난항이 장기화되어 의료관광 산업 침체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을 위해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를 1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총 12억 5천만 원의 사업예
(비씨엔뉴스24)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부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협약이 옹진군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군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남촌도림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헌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장, 김성훈 남촌도림동장, 이시연 인천남촌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연계 교육과정 지원, 학생 주도 학습 운영, 이웃과 함께하는 문제해결 수업을 목표로 협력을 약속했다. 남촌도림동 관계자는“앞으로‘올바로·결대로·세계로’ 나아가는 사회적 관계망을 바탕으로, 주민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 주도적 마을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남촌도림동의 아동·청소년이 지역을 이해하고, 전 지구적으로 사고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영종1동 자생단체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구는 지속적인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캠페인이 진행된 ‘하늘도시 초록길’은 영종하늘도시 상업지역 내 주민들에게 휴식처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곳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길모퉁이마다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들로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최대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그 결과, 약 한 시간 만에 75리터(L) 종량제 봉투 2개를 가득 채웠다. 또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을 담아,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과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인데 캠페인을 하다 보니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많아서 놀랐다.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청소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금연 캠페인을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1885년 제물포항(현 인천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선교와 교육사업에 헌신한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물량로 일대에 명예도로명 ‘1885아펜젤러선교길’을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펜젤러는 구한말에 활동한 1세대 기독교(개신교) 선교사로, 인천내리교회와 배재학당을 설립하는 등 선교와 교육사업에 헌신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도 널리 존경받고 있다. 특히 그는 인천 중구와 매우 인연이 깊다. 1885년 제물포항으로 입국 후 개항장 일대에 머물며 선교활동을 시작한 곳이 바로 중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설립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인 인천내리교회가 중구 내동에 소재해 있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아펜젤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의미가 담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항동1가 5-39번지)’에서부터 선교사로서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리교회(내동 29번지)’까지 약 1.8km다. 구는 해당 구간의 시·종점에 명예도로명 명판과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명예도로명’은 인물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 13일,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돕기 위해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조의영 회장), 인천시 적십자 봉사회 백령면 회장(이순자)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옹진군의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약 2,100만원으로 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였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의 손길을 더하기 위해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항상 재난과 위기의 순간에 헌신하는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옹진군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인도주의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계양구지부의 ‘제31회 정기총회’를 맞아, 음식문화 개선과 올바른 외식사업 추진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외식업지부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는 지역 내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음식점 대표 3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후 윤환 구청장은 외식업지부 임원들과 함께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양구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주고 계신 계양구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외식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며,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개발을 통해 계양구가 인천을 선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