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미래 수학교육을 이끌어나갈 수학 수업 핵심교원을 양성하여 인공지능 및 공학도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초·중등 수학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수학 수업 핵심교원 양성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공학도구(알지오매스 키즈)와 인공지능 활용 수학 수업 실습 ▲똑똑 수학 탐험대 실습과 수업 활용 사례 ▲수학 융합 교육과정 설계 및 수업 구상, 학기 학습계획, 수업지도안 작성 ▲ 공학도구와 AI 활용 수학 수업 상호 피드백,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1 부터 2학년에 도입됨에 따라 공학도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 실습 및 사례 등의 내용을 핵심교원을 통해 도내 교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수학 수업을 이끌어갈 핵심교원 양성을 통해 탐구와 활동 중심의 내실 있는 수학 수업이 확산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 교과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기관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2024 교육복지 지원사업 사업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자의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업무 담당자의 교육복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과장,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학교장 등 관리자 105명과 교육복지사 및 사업관계자 66명 등 총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발굴-지원-연계를 통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강의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 박지애 사무관) ▲학교 현장에서의 위기학생 발굴 및 사례관리 대한 주제로 한 '한 학생을 소중하게 둘레사람들이 함께'실습 강의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 ▲기관별 복지사업 성과 및 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의 구성으로 일선 교육현장과 생생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양극화가 극대화되고 복합적 문제를 지닌 학생들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연수가 학생이 필요로 하는 학생 중심 맞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6일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 지사와 하이룰라 주지사는 지난해 3월 충남도청에서 처음 만나 △외국인근로자 인적 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 및 관리 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골자로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협약을 한 단계 높이는 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양 도·주 간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위해 맺었다. 협정에 따르면, 양 지역은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기업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 지역은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간 교류를 증진하고,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도와 페르가나주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충남-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합동공연이 열린 사로이예 공연장에서 바코디르존 셰르무함도프 페르가나주 국립대학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의 이번 명예박사 학위는 충남과 페르가나와의 고등교육 협력, 양 지역 교류협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페르가나와 충남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깊이 교류키로 약속했다”라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오늘부터 페르가나대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동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페르가나주 국립대학은 1930년 설립돼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13개 학부와 48개 학과, 60개 학사 및 34개 석사 전문 분야를 운영 중으로, 총 학생 수는 3만 1840명, 대학원생 1538명, 교직원은 1000명에 달한다. 이 대학은 특히 국제 대학 평가 기관인 ‘라운드 유니버시티 랭킹’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학 중 7위로 뽑혔으며, 고등교육과학혁신부가 인정한 최고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외부 전력 사용량이 전혀 없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이 탄생했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과 민간부문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수립·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따라 펼치고 있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력을 자체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40㎾급 고정형·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옥상 등에 설치했다. 또 건물 외부 단열재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창호를 고성능으로 교체했으며, 냉난방공조와 공기순환기 등을 고효율 설비로 바꿨다. 이를 통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달 한 달 동안 태양광으로 4290㎾h의 전력을 생산했다. 같은 기간 전력 사용량은 3264㎾h로, 100%를 훨씬 웃도는 에너지 자립률를 기록했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컸는데, 지난달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5543㎾h)의 5
(비씨엔뉴스24)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올해 씨유(CU) 카자흐스탄 1호점 문을 연 고려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지 고려인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반제품, 반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아이스크림 점유율은 49%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특히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라인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 3세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알마티 시의원과 고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놨다. 도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과 함께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알마티 경제인협회장, 누르 아이와 미코 등 현지 기업 95개사가 참석, 충남이 생산 중인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에서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아산 씨허브, 당진 바이오코스원, 보령 해가인, 홍성 광천김 등 14개 업체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김 제품, 홍삼, 자동차용품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뽑았다.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0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중 특히 금산 지역 건강식품 업체인 명원은 2년 간 50만 달러 규모의 수
(비씨엔뉴스24) 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오진기)은 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도정 공유를 위한 ‘천안시 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민관협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날 연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재난안전 연수 과정을 추진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높이고 도정 비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선 신우리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센터 연구원이 도의 재난안전 정책을 설명하고 도정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계별 재난안전 대응법과 각종 사례를 소개하고 실질적으로 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재난 예방·대응 방법을 자율방재단원들과 공유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도내 15개 시군 이·통장,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자율방재단과 새마을부녀회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난 4월에는 공주·천안시 새마을부녀회원 등을 대상으로 국·도정 특강, 새마을부녀회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이 2024학년도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그동안의 수학여행비 지원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했는데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 학생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 지원하여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초등학생 25만 6천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까지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도록 각급 학교에 118억 원을 교부했으며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예산은 6월 중 교부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바탕으로 이번 수학여행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