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나주시가 식중독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팔도 나주공장에서 도·시군 위생부서, 감염병 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업체 급식으로 다수 인원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하고 ㈜팔도 나주공장, 현대그린푸드, 도·시군 신속대응반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현장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교육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환경·인체 검체 채취 요령과 원인 역학조사 방법 등에 대한 훈련을 중점 추진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전남도와 기업체와 함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급식 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해 확산 방지에도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선도 도시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우수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슈퍼비전 기관'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 슈퍼비전 기관으로 자문 제공 및 교육 수행…벤치마킹 이어져 보건복지부는 2019년 시행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오는 7월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10개 지역을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사업이다.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73개 지역에서 제4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슈퍼비전 기관으로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확대 운영에 필요한 자문 제공과 교육 등을 수행한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내 신규 사업 추진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4일에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방문해 익산시의 사례와 향후 사업 추진
(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3일 혜인요양병원(이사장 한숙민), 새웅상요양병원(병원장 김필숙), 탑약국(약국장 이준엽), 한솔약국(약국장 최인), 웅상온약국(약국장 김영빈)과 동부양산 비상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의사 집단행동 및 동부양산 응급실 부재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약기관들의 야간 운영시간 연장 등으로 비상진료대책을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약업소(5개소)는 6월부터 평일 주 3회 야간 24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하게 되는데, 월요일(혜인요양병원, 탑약국), 화요일(혜인요양병원, 한솔약국), 목요일(새웅상요양병원, 웅상온약국) 순으로 운영되어, 기존 야간·휴일 운영 의약업소와 더불어 동부양산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과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지역 사회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비씨엔뉴스24)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까지 1박 2일 동안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입원 중인 치매어르신 2명과 보호자 13명을 모시고 ‘2024년 거창韓 행복, 우리 가족 숲 치유’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환자에게는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미술치료(우리 가족 통나무집 만들기), △대형 윷놀이 한마당 △돌봄 정보 및 정서 교류 △청춘 가족사진 촬영 및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테라피 △온열테라피 △족욕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무엇보다 타지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덕분에 가족과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타 보호자와도 소통할
(비씨엔뉴스24) 정부는 6월 3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다섯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55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6%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4.1%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0.7% 증가한 92,120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99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평시의 87.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105명으로 전주 대비 0.5% 증가, 평시 대비 96.5% 수준이다. 5월 31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1개소다. 5월 30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5% 증가, ▴중등증 환자는 0.4% 증가, ▴경증 환자는 3.8%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
(비씨엔뉴스24) 포항시와 포스텍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바이오·의료 분야 최신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20명의 세계적 석학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를 이용한 나노 의약 및 바이오프린팅 응용 기술 개발과 질병치료 및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제약, 진단 센서 등 폭넓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요소기술인 생체재료 분야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조망을 다뤘다. 기조 강연에서는 미국 과학한림원 및 공학한림원 위원인 하버드대학의 데이비드 웨이츠(David Weitz) 교수가 미세유체 디바이스를 이용한 초고감도 진단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과학자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몰리 스티븐스(Molly Stevens) 교수가 바이오소재 디자인과 중개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응용에 대해 공유했으며, 생체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의 주 에디터인 컬럼비아대학 캄 레옹(Kam Leong) 교수는 항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혁신 바이오소재 개발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술적 우수성을 인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청원월례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지쳐있는 직원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MBC개그맨 출신이자 다수의 TV프로그램을 통해 바른자세 건강교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있는 이칠선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이 강사는 바른 자세를 통한 몸의 밸런스 교정과 호흡 명상법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대인에게 흔한 자세 불량으로 인한 척추 왜곡, 근육 통증, 피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불면증 등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강의 중간에는 바른 자세 교정 운동과 호흡 명상법을 체험하여 건강증진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익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직원의 건강과 컨디션은 주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6월 3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에 김현준 전(前)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신임 김현준 원장은 연금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장애인정책국장, 질병관리청 차장 등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2024년 5월까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보건의료와 복지분야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 제고 등 국민복지를 증진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은 2024년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3년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총괄․관리하게 된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5월 31일, 양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에 기반한 상호협력을 통하여 대응 기반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황실 간 신속한 정보교류,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구 및 제독(除毒) 등 기술 공유, ▲합동 훈련·교육 및 대응 자원 상호지원과 신속한 고위험병원체 확인을 위한 진단·분석 기술교류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물테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생물테러는 발생 시 국민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유관기관 간 긴말한 협력 및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정부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2024년‘효(孝)사랑 감사의 날’행사와 연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장 방문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OX룰렛퀴즈, 치매예방 뇌 건강식 찾기, 체험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소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 치매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며 “치매를 겪는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