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파주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새로운 안전문화 슬로건으로 정하고, 약 1개월 동안 적극 홍보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슬로건의 내용은 재난의 복잡화,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재난 발생에 대해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도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슬로건의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려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재난 발생 시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다양한 재난환경 속에서도 반복적인 인식과 개선된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이 시민들의 일상에 습관처럼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기간 중 목~일요일)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시작된 지 15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돈화문 개폐의식을 시작으로, 창덕궁에 입장해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된다. 특히,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깊고 청아한 대금 연주를,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에는 후원 숲길 부근에 고보(Gobo)를 활용한 조명을 새롭게 도입하여, 전통문양 조명이 드리워진 ‘꽃길’을 거니는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움을 더했다.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권의 예매는 두 차례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남화영 소방청장이 3월 26일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남다름’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다름’은 ‘남화영 청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소통’이란 뜻으로, 소통 간담회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김병각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한 현장대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화영 청장은 울진 대형산불 현장(도화동산),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이전 부지 현장점검에 이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했다. 특히, 119산불특수대응단에서는 캐나다 산불 긴급구호대 파견 유공 표창으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일선 현장 대원들과 소통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 김병각 소방정은 “남다름의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화영 소방청장은 “봄철 산림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때”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비씨엔뉴스24) 함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함안군과 경상남도 산업단지정책과 협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으로 준공한 지 35년이 경과해 노후된 ‘군북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공단지로 변화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88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 지방비 28억 원을 투자해 기능을 상실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청년문화센터(3층, 연면적 1100㎡)를 신축해 근로자 기숙사 및 문화‧복지‧체육시설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소통과 상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통해 군북농공단지를 관통하는 중심가로를 개선해 활력있고 매력있는 거리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35년이 지난 노후 군북농공단지를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꿈을 꾸는 꿈북농공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2024 새봄맞이 초화식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장 공동체 모임 ‘초록초록 환경지킴이’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봄 초화(팬지 외 4종) 1,600여 본을 심어 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인수마을 일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김정희 통장협의회 회장은 “꽃 심기 봉사로 아름다운 만수4동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화 동장은 “이번 봄맞이 초화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봄 초화 식재로 주민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길 바라고, 조성된 화단의 유지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민원인의 각종 신청서 작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서식 작성방법 견본 QR코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서식 작성 시 모르는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 물어봐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식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방법 견본을 QR코드로 제작, 군청 민원봉사과와 전 읍면 사무소에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된 민원서식 작성방법 견본 QR코드는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식으로 군청 15종(여권발급신청서, 자동차 이전등록 신청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건물번호 부여 신청서 등)과 읍면 10종(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전입신고서, 사망신고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증명서 교부 신청서 등)으로 제작됐다.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민원서식 작성방법 견본 이미지로 연결, 견본 이미지를 보면서 서식을 작성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서식 견본 QR코드 사용으로 민원인의 서식 작성 시간과 민원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점검을 통합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해 시 관리 사업장의 산업재해 위험을 제거하고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개념이 어렵고 생소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업무담당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형식적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험성평가 현장 시연 ▲도급사업 안전보건 확보 방안 지도 ▲비상대응훈련 점검 ▲기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사항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은 분기별로 각 구청과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1분기 컨설팅은 지난 3월 21일 원미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희망부서(소사구 세무과 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에 참여한 원미구 부서 담당자는 “중대재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 실무에서도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현장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자생 단체와 함께 만수7·8단지 자투리화단, 하촌어린이공원에 봄 초화 식재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 초화인 팬지 등 1,510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민석 동장은 “봉사와 헌신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힘써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오는 4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구리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靑薍, 청완)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薍 刈草儀)를 거행한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건원릉 억새는 1년에 한 번 한식날 예초(刈草, 풀베기)를 했는데, 문화재청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에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刈草儀)’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로 진행한다. 제사 후에는 조선왕릉 제향(祭享)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복(飮福)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1월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영민이 예초의에 직접 참여해 건원릉 능침에서 예초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2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에코리더(Eco-Leader)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시민 환경활동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자는 '환경교육관리지도사 2급'의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앞으로 교육이수자에 대해 별도의 에코리더 심화과정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교육의 보조강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에코리더(Eco Leader)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올바른 환경 소양과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켜 지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실천적 시민 환경(교육)활동가’이다. 전세계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환경교육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다양하고 질 높은 환경교육을 견인할 역량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