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5월 28일 15시 부영태평빌딩에서 의료계․학계․산업계․공공기관 등 연구자 대상으로'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월 개정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통해 가명정보 활용 제도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했다. 올해 현장 설명회는 총 2회 실시되며, 2차 설명회는 6월 4일(화) 13시 30분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활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심은혜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현장에서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활용은 더욱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여 더욱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해 가이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남악 김대중 광장에서 열린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와 연계하여 진행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가족, 치매파트너,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사회복지사협회,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참여하여 치매 예방과 걷기의 치매 예방 효과에 대해 홍보하였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치매인식개선 전환과 홍보 책자 제공 ▲치매 극복 포토존 운영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가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주민분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로 치매 환자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28일 9시 전병왕 총괄관 주재로 제48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27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704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6.1%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8.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7% 감소한 88,061명으로 평시 대비 91.7%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31명으로 전주 대비 1.9% 증가했고 평시의 88.4%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255명으로 전주 대비 2.7% 증가, 평시 대비 98.5% 수준이다. 5월 27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5.8%)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개소다. 5월 24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5% 증가, ▴중등증 환자는 0.2% 감소, ▴경증 환자는 1.3%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단위로 일제히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흡연·음주·식생활 등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이환, 의료 이용 등의 지역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지역에 맞는 보건정책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대상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84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물을 통해 가구선정통지서가 발송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평가하는 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청송읍, 현동면 각 2개소 경로당에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을 운영했다. ‘기억행복문열기’ 프로그램은 노년기 어르신들 사이에 만연한 무력감, 우울감 해소를 위하여 인생회고를 통한 치유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며 입학식에서부터 졸업식까지 총 10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교육을 받은 마을주민이 직접 마음학교 선생님이 되어 진행하고, 주민은 마음학교 학생이 되어 참여했다. 주민들은 어렸을 적 행복했던 기억, 물건, 추억 등을 되짚어 보고, 현재 나의 삶을 반추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신체적, 환경적 건강증진뿐 아니라, 현재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적 건강영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사업을 시작으로 1기 졸업생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
(비씨엔뉴스24) 2023년 국내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5,878억원(4.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시장규모는 10조 7,27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3%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의 주요 특징은 ▲의료기기 시장규모 지속 증가세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감소 ▲디지털 의료기기 수출 비중 증가 ▲치과용임플란트 생산 및 수출액 1위 회복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전년 수준 유지 등이다. 2023년 의료기기 총 생산액은 11조 3,148억원으로 2022년 대비 28.1% 감소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1조 1,843억원(-80.4%), 그 외 일반의료기기 생산액은 10조 1,304억원(+4.5%)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생산‧수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 또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대응하여 외식 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취지이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 관리 ▲마케팅 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등이며, 일반·휴게음식점 15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여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갖춰 6월 28일까지 식품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외식업소 15개소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한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업주 스스로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다양한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2023년 10월에서 2024년 3월 사이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새롭게 취득한 수급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이날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제도의 차이점 △의료급여 일수 △적정 의료급여 이용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건강 증진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기관 과다 이용 및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며 수급자가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 국립마산병원(원장 황수희)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27일 ‘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결핵은 후진국에서만 걸리는 오래전에 극복한 질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2023년 WHO 결핵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약 1,060만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130만 명이 사망한 매우 심각한 감염성질환이다. 특히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다제내성 또는 광범위내성 결핵균이 심각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일으키는 주요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국가 차원의 결핵 관리 정책 추진으로 결핵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고령층의 증가로 인한 결핵의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OECD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여전히 높은 순위에 있어, 결핵 조기 진단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 협력체계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결핵, 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공동연구 ▲시설, 장비 및 기술지원 ▲결핵, 감염병 관련
(비씨엔뉴스24) 광주 동구는 미래 건강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달 동구·전남대·조선대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를 개강하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복화술·화분 만들기 등 4차시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건강도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실천방안을 알려주고자 마련했으며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도시 이해하기(복화술) ▲탄소중립 실천 방안(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탄소배출 없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구가 자체 개발한 ‘복화술’은 어린이들이 건강도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튼튼체조 발표회 및 인형극 공연 등 ‘어린이 새싹리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도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작은 것부터 배우며 실천하는 건강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