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공정ㆍ존중ㆍ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5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며 체력을 향상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초ㆍ중ㆍ고 387교, 1,335팀, 15,304명의 학생들이 ▲농구, ▲배드민턴, ▲육상, ▲축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18개 종목과 ▲롤러, ▲볼링, ▲창작댄스, ▲핸드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9개 종목에 참여한다. 지난해 대비, 참가학생은 660여 명 늘어났으며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중 수영이 새롭게 포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를 주로 주말에 진행하고, 운영요원 및 구급차 확대 배치 등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스포츠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
(비씨엔뉴스24) 대구시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24개 4,410명의 퍼레이드팀과 633명의 자원봉사자(파워풀프렌즈)가 참여, 명실공히 ‘시민이 만드는’ 대구 시민 주도 참여형 축제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스페셜 부문의 ‘대경대학교 꽃피우리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통해 대구 시민 모두가 즐겼던 축제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12개국 25개팀 737명의 해외팀이 참여, 글로벌 축제로서 한 단계 도약했으며, 세계 유수 퍼레이드 축제 관계자와 해외 퍼레이드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네트워크 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퍼레이드 축제 네트워크 허브로의 값진 성장을 이뤄냈다.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인 ‘퍼레이드’에는 올해 총 124개 팀(국내 99개, 해외 25개)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파워풀퍼레이드(경연)’ 부문은 일반부, 아동·청소년부, 실버부, 글로벌부, 스페셜부 등 총 5
(비씨엔뉴스24)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연일 한국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은 보은군청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김우림 선수가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우림 선수는 5월 11일 오전 10시 15분에 끝난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경기에서 635.2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인 634.1점을 1.1점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가 비장애인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일반부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우림(635.2), 황준식(629.1), 공성빈(629.1), 김지우(623.9) 선수로 구성된 보은군청은 단체전에서도 1893.4점(167X)을 기록해 종전 기록인 1890.1점을 3.3점이나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림 선수는 농아인 국가대표로 데플림픽(농아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비장애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한국신기록 수립은 장애를 넘어 스포츠의
(비씨엔뉴스24)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10일 최근 침체된 야시장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칠성야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김정기 권한대행은 매대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장상훈 칠성종합시장연합회 회장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는 “칠성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본 뒤, “저렴한 가격에 음식의 품질이 매우 뛰어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야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 직원들에게도 “각종 행사나 회식 시 칠성야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야시장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조례안 및 동의안 그리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군위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4,029억 9,379만원보다 200억 4,640만원이 증액된 4,230억 4,019만원으로 확정했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승인했다. 최규종 의장은 제290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우리군 당면사업과 각종 시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시행착오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
(비씨엔뉴스24) 대구시 군위군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류한국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갔다. 군위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모, 영아, 유아 건강교실 △출산 · 육아용품 대여사업 △군위군 자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군위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운영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및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군민과 공유하고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 재정집행 신속평가는 경기 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은 그간 지방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사업에 면밀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집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 독려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위군은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목표액의 118.8%의 예산을 집행해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 1분기 평가에서도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대비 121%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목표대비 실적 100점이상 기관에 속해 다시 한 번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가 세수부족에 따른 군 재정 여건이 어
(비씨엔뉴스24)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9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군위군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대구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편입 이후 첫 대선 국면을 맞아 군위군의 현안을 중앙정치에 반영하고,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략 사업들을 조기에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군위군은 TK신공항의 핵심 거점으로서, 향후 대구경북의 성장 엔진을 주도할 중추적 역할을 기대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정책 반영과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우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시 군위군이 협의체(TF)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군위군이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쳐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만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김 군수는, TK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정부재원 투입을 제21대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정치적 지원과 공조를 요청함과 동시에 보상절차의 우선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단법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지역연합회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와 협력해 42팀 17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과학 유관기관 연계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과학기술 전문가가 학생들의 생활과 연계된 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탐구활동을 연중 지도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공학 관련 탐구 활동을 통해 이공계 진로와 연구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에 공모를 통해 물리 9팀, 화학 7팀, 생명과학 16팀, 지구과학 3팀, 정보(AI/SW) 3팀, 뇌과학 4팀 등 총 42개 팀 17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지도교수 30명을 분야별로 배치했다. 학생팀별 탐구활동은 과학기술 전문가 연계 과학탐구활동, DGIST 연계 과학탐구활동 등 2가지 형태로 구분되어 연중 운영된다. ‘과학기술 전문가 연계 과학탐구활동’은 30개 팀(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경북대, 계명대, DGIST 등 3개 대학교 소속 교수 18명이 팀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부터 14일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학교로 찾아가 자살충동 원인의 다양한 이야기와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은 연극 ‘브레이크’를 공연한다. 공연이 끝나면 학생들이 무대로 올라가 연극 속 인물이 되어 이야기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학생들에게 10가지 생명존중 자살 예방 다짐문을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7일 원화여고와 성서고를 시작으로, 9일 경덕여고, 12일 영신고, 14일 칠성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원화여고 강영훈 교장은 “연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힘든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마음성장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