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오는 11일까지 ‘2024 전국 청년 축제’ 기획단 1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획단은 청년 축제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축제 전반에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감없는 생각을 반영함으로써 청년들이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된다. 참여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전국 청년으로, 청년 관련 문화행사에 다양한 경험이 있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9월 27-28일 도와 아산시가 신정호 일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청년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 개최를 위해 기획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축제 기획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NDC)을 위해 올해 1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 가운데 하나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비용을 직접 보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시범사업 내용은 저탄소 기반 실현을 위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 급여에 따른 활동비(사료비) 지원이다. 구체적으로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 효과가 큰 축종을 중심으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이행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저메탄 사료는 기존 사료 대비 10% 이상 메탄 저감 효과가 있다. 한육우·젖소에 저메탄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연간 각각 두당 2만 5000원, 5만 원을 지원하고 돼지에 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 연간 두당 5000원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축산농가 및 농업법인은 소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1월 사용분부터 지역화폐로 환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민 교통비 지원사업은 도민의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 계속 거주하도록 유도해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천안·아산에서 서울·경기 간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가운데, 수도권 통학 학생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다. 환급 신청은 충남교통비지원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사용 시작일이 올해 1월부터면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및 환급 신청 시 주민등록 주소지가 천안시 또는 아산시 인지 여부와 철도 정기승차권 이용 여부는 온라인으로 연계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신청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미리 준비해 신청해야 한다.
(비씨엔뉴스24) 충남 농산물이 주문 후 30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를 통해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의 온라인커머스 입점, 판촉 등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는 물론, 대량 구매 전문 서비스인 ‘대용량 특가’ 등을 통해 충남 농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배민B마트 앱으로 충남 농산물을 주문하면, 라이더가 지역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30분에서 1시간 내에 배달까지 마치게 된다. 충남 농산물은 2022년 배민B마트에 입점, 지난해 30억 원 어치가 판매되며 이미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판매된 품목은 수박, 배, 상추류, 토마토, 쪽파 등이다. 도는 배민B마트 농산물 매출액이 2022년 600억여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 이상으로 급성장한 만큼,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지난해 4월 발생한 큰불로 민둥산으로 변한 홍성군 서부면 일원에서 다시 푸른 산을 만들기 위한 첫 나무 심기에 나섰다. 도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일 홍성군과 함께 홍성 서부면 양곡리 산불피해지 일원에서 대형 산불 이후 첫 산림 복구 사업으로 ‘식목일 기념 희망의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양곡리 일원은 지난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1337㏊ 규모의 산림 피해를 입은 곳으로, 도와 군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사라진 숲에 희망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지난해 4월 도내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총 1799.4㏊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면적은 홍성지역이 1337㏊로 가장 컸고 금산 242.9㏊, 당진 98.5㏊, 보령 97㏊, 부여 24㏊ 순으로 집계됐다. 산림작물은 물론 농작물, 가축, 꿀벌 피해 등이 있었고 농업·축산·임업 시설 및 농막, 농기계 등 사유 시설 등도 피해가 컸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전파·반파 등 주택 63세대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113명이 발생했다. 도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상반기(1차) 공모사업에 보령, 서천, 공주 3개 지역이 응모하여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보령(사업비 462억 원), 서천(사업비 157억 원), 공주(사업비 114억 원) 3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총사업비 733억 원 중 36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령은 보령교육지원청 유휴부지에 공인3급(50m 8레인, 수심 2m, 관람석 232석) 수영장,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주차장(133대)을 갖춘 (가칭)보령학생수영장을 건립한다. 서천은 서천도서관 부지에 1층은 청소년 꿈제작소, 생태(스마트팜)카페 등 상상이룸터와 2층에 어린이자료실 등 신기술 융합 체재형 도서관을 운영하는 (가칭)서천도서관 상상이룸터를 개축한다. 공주는 유구중학교 부지에 1층에 개방형 어린이자료실, 색동책정원과 2층에 청소년 너른꿈터 등 융복합형 청소년종합자료실 3층에 미디어제작공방, 문화창작공방 등 공감형 평생학습실을 갖춘 (가칭)유구도서관 세대어울림터를 이전 신축한다. 공모 선정 이후에도 도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역협의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중증장애인 소득양극화를 해소하고 미래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올해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자산 형성 지원사업 ‘반짝 자립통장’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반짝 자립통장은 도내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통장으로, 3년간 매달 10∼2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자산 형성 지원금 15만 원을 매달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최종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의 적립금과 장애인 우대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자산 형성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다만 다른 지자체 또는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비슷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도와 시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올해 1조 7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9만개를 창출, 힘쎈충남 경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놓는다. 도는 1일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를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9만개 신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민선 8기 일자리 창출대책 종합계획’의 2번째 실천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과 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기반 확보이며, 143개 사업에 전년보다 1272억원 증가한 1조 755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투입 예산은 △직접일자리사업 4030억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4685억원 △고용서비스 661억원 △고용장려금 634억원 △기업지원‧직업훈련 등에 745억원이다. 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대응하고, 주력산업의 다변화를 통한 미래형 일자리를 중점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역점 추진하고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제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