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하여, “파주 3호선 연장을 10년 넘게 기다려온 파주시민들이 극심한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파하남 연장 사업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파주 3호선 연장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파주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불균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수도권 내부의 지역 간 격차와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송파하남선은 국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 0.6, AHP 0.509를 기록하고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반면, 파주3호선 연장은 B/C에서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파주시민들로서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준
(비씨엔뉴스24)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3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국가산단 RE100 이행을 위한 HVDC 송전망 구축 및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반영 촉구 건의안』이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여수시가 추진 중인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여수국가산단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인프라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이를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계획’에 즉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정부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계획’ 에는 신안 ~ 수도권 서해안 구간만 반영되어 있으며, 여수 등 남해안 남중권은 2035년 이후로 미뤄진 2단계 구간에 포함된 상황이다. 송하진 의원은 “지방정부(여수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이라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 만큼, 중앙정부는 그 에너지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망 구축이라는 실질적 행동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국정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해양수산부를 비
(비씨엔뉴스24)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23일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과 119수상구조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 본부장은 이민석 완도소방서장과 함께 피서객을 위한 수난인명구조함 관리실태 점검과 119수상구조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 순찰활동, 응급처치, 안전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물놀이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집중적으로 대비하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119수상구조대는 피서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도의원은 23일 열린 제385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의원은 이 사업이 군포 시민의 안전과 수리산 도립공원의 환경, 나아가 도시의 미래 전략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 왕곡 IC까지 총 15.2km를 연결하는 민간투자 고속화도로로, 이 중 5.4km가 군포를 관통하지만 군포 시민을 위한 진출입로가 없어 실질적인 편익은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도로는 수리산 도립공원을 관통하고, 주거 단지 지하(삼성마을 3·6단지)에는 대규모 터널이 계획돼 있어, 안전 위협과 환경 훼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성 의원은 최근 신안산선, 인천 북항터널 등 지하 터널 공사 중 발생한 붕괴 및 지반 침하 사고를 예로 들며 “군포 시민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군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해당 고속화도로 노선이 중첩되면서, 도시 계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경기도 교육감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통합교육 지원 계획 수립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해 2025년 7월 10일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일부개정조례가 2025년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선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전체회의 조례안 심사 제안설명에서 “경기도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이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통합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 됐고, 경기도 교육청도 통합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행 조례는 교육감이 추진해야 할 업무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내용이 미흡하다.”라고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오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진흥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통합교육이 확대되고, 강화되어 특수교육 대상자가 건장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면서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과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별내)은 22일 및 23일 양일간 경기도 교통국·철도항만물류국으로부터 별내역 환승센터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현안을 보고받고, 별내역 환승센터를 복합환승센터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주차면수 200면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별내역 환승센터는 별내역 이용자들의 환승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별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에 반영된 바 있다. 하지만 LH가 10년 넘게 별내역 환승센터 건설 사업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2024년 8월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서 별내역은 경기 동ㆍ북부 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버스노선 확대, 향후 ITX-청춘 열차의 별내역 정차, GTX-B 별내역 신설 등이 예정되면서 별내역 주변의 교통량은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미래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기능강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별내선 개통 후 의정부,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경기도 교육감의 영유아 유보통합 관련 교원의 역량 강화 계획 수립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해 2025년 7월 10일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가 2025년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선희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전체회의 조례안 심사 제안설명에서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꾸준히 보육교사의 자질향상 재고 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의 역량 강화 연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는데, 현행 조례는 교육감의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항에 영유아 유보 통합관련 교원의 역량 강화에 대한 사항이 미흡했다.”라고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오늘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유보통합의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 사업 발굴, 예산 반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반도체산업과 홍성호 과장,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이광훈 단장, 김윤선 수석연구원, 마이크로LED융합연구센터 김정현 센터장과 경기광융합협의회 김장선 회장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는 우수한 광기술 기업과 연구 인프라를 갖춘 만큼,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전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은 시작일 뿐이며, 이제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사업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반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홍성호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2일,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 담당자들과'외국인 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등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 노동자 쉼터의 설치·운영 실태와 향후 지원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과거 열악한 환경의 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직접 보고, 이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함을 깨달았다” 면서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이들의 복지가 증진되면 새로운 노동자의 유입과 장기 체류를 촉진하게 되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는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포용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쉼터 지원사업을 세심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간병인, 계절 근로자의 자격 및 교육, 비자 문제에 대한 행정적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보완할 수 있도록 법무부 등 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해야 한다” 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여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다
(비씨엔뉴스24) 신안군이 23일, 자은면 구영리 경로당에서‘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마을 협약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이·통장들과 함께 마을 단위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생명사랑 마을’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도초면과 지도읍의 9개 마을이 동참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압해읍 4개 마을, 암태면 1개 마을이 추가로 참여를 신청하는 등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을의 이·통장들은 주민들의 정신 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교육과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협약식에서 “생명사랑 마을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이통장님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함께 생명을 지키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독려했다. 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