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사상 최대의 집중호우로 당진 관내 일부 학교가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용연유치원과 유아체험교육센터 전체가 물에 잠기며 교육 기자재와 시설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노동조합 당진지부 등 지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지역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조속한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교육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지역 대표 기업인 현대제철 직원 20여 명과 방학을 맞은 합덕제철고 일부 재학생들과 함께 수해 현장을 지원하여 내부 정리 및 복구 작업을 도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다 함께 복구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 연대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정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복구 지원이 아이들에게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직접 점검한 송하종 교육장은 “폭염에도 학교 복구를 위해 자원해주신 현대제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진교육지
(비씨엔뉴스24) 대룡초등학교(교장 박창욱)는 2025년 7월 22일(화), 2025학년도 1학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교생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플라잉디스크 종목 중심으로 진행됐다. 1~2학년 학생들은 학급별로 팀을 나누어 윷놀이판 형태의 목표물(도, 개, 걸, 윷, 모)에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점수를 획득하는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던지기 기술과 집중력,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6학년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에 참여했다. 빠른 판단력과 전략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얼티미트 경기를 통해 학생들은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함께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었다. 2학년 라00 학생은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통해 목표물을 맞히려고 집중하면서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경기를 하니 더 신나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6학년 이00 학생은 “얼티미트 경기는 체력도 많이 필요하지만, 팀원들과 전략을 세우는 게 가장 재미있었고 우리 팀이 열심
(비씨엔뉴스24)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하고자 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천 교육감은 23일 울주군 범서읍 가칭 서사초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분한 물 제공,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 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응급조치’등으로, 폭염 고위험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 기준이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모든 기관과 학교 공사 현장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휴게시설을 마련하도록 하고, 얼음조끼 등 개인보호구 지급, 제빙기·정수기 등 냉방 여건을 확보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 시간에는 1시간 이내 1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작업시간(오전 7시~오후 4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폭염경보 이상 단계에서는 옥외작업을 금지하도록 권고하
(비씨엔뉴스24) 울산남부도서관은 23일 1층 교육문화관에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청탁 배제, 직권남용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다짐서를 함께 읽은 뒤 ‘나만의 청렴 다짐 문구’를 청렴나무 펼침막에 붙이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남부도서관은 이 청렴나무 펼침막을 도서관 1층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널리 알린다. 최호동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접견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양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각급 학교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정식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재정 부담과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 정명숙 학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울산지역 시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원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 캠퍼스 교수진이 이론과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며, 기계설비법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취득방법,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한편,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건축물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23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중등발명초급과정이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관내 중학들에게 발명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주제중심 체험활동을 통하여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실시되는 과정이다. 이번 중등발명초급과정은 코딩목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목공수업처럼 수공구와 전동공구 등을 사용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CNC라는 기계를 활용하여 원하는 형태를 컴퓨터를 활용하여 제품의 도면을 그리고 가공데이터를 작성해 CNC로 출력하는 형태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코딩을 통해서 3D로 구현하는 방법 중에서 나무를 이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교육 중 CNC라는 기자재를 활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어서 16명의 학생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15차시에 걸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는 이번 중등발명초급(코딩목공)과정을 시작으로 목공특별과정,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민관협력발명교육(디지털 새싹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교육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등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금융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연수는 경제 동화 작가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옥효진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실 속 체험중심 경제교육 운영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실생활 기반 경제금융교육 수업 설계 ▲세금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 ▲참여형 수업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참여 교사들은 다양한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경제와 금융을 학생들의 삶과 연결해주는 실천적 교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생 중심의 경제교육이 현장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전문성과 창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한국가스안전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3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충북 도내 학생들의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견학 ▲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활용 협력 ▲진로 및 진학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올바른 인성과 미래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한 연계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이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업무협약에는 강연 및 연구 인력 교류, 지역연계 교육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길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학교와 학교 밖 전문기관의 자원이 교육에 연결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
(비씨엔뉴스24) 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2025 영덕 교원 인문학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스토리텔링과 소설 교육의 권위자, 숙명여자대학교 최시한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강소설을 통해 보는 영상시대 소설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기존의 의미 중심적 해석을 넘어 문장의 구성과 텍스트 구조에 대한 분석 중심의 접근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 문학 감상의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이 오가며 풍성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영덕 지역 교원뿐 아니라 서울, 경남,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뜻을 함께하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수의 질과 의미를 더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교사들은 배워서 남 주는 사람들’이라며 “교원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일은 교육의 깊이와 방향을 바로잡는 중요한 일이니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사들의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
(비씨엔뉴스24) 고성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청 직원과 관내 초·중·고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조직문화 개선 역량 강화 과정인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회복탄력성의 이해 △성격유형별 특성 알기 △성격유형검사로 자기 이해와 성장하기 △상황에 따른 성격유형별 심리 변화 이해하기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하기 △공감과 창의성으로 조직문화 개선하기 △ 마음 읽기와 스트레스 관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은 “WPI 성격유형검사의 장점을 조직문화에 접목하여 직무 만족도와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자신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업무 스타일 및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학습으로 진행되어 좋았다.”라며, “다양한 성격유형을 가진 동료들과의 협력 실습을 통하여 상대방의 성격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WPI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