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위급한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민원인의 폭언 및 폭력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이 서류 발급 불가를 이유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비상상황이라는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특히,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법과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년 2회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훈련을
(비씨엔뉴스24) 경북 영주시는 ‘영주 벚꽃길’을 소재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홍보에 널리 활용하기 위해 ‘2024영주 벚꽃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팀)당 공모 기간 내 제작한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 4편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작은 ‘2024년 영주시 아름다운 벚꽃 스팟’이라는 주제로, 사진의 길이가 짧은 쪽이 3000Pixel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접수작품을 대상으로 제출서류 및 결격 사유를 심사하는 1차 내부 심사 진행 후, 주제 적합성·완성도·창의성·대중성·활용성을 기준으로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5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10편으로 최우수상 1편 50만 원, 우수상 2편 각 30만 원, 장려상 3편 각 20만 원, 인기상 4편 각 10만 원의 상금과 영주시장 상장을 6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영주시 관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알리
(비씨엔뉴스24) 산청군의 명품딸기가 미주지역 괌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50g 8팩으로 구성된 산청딸기(장희) 120박스가 27일 수출길에 올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14일 60박스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지마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추가로 수출을 하게 됐다. 산청딸기는 이번 수출뿐만 아니라 해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 235t을 수출해 408만 50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산청딸기는 그동안 주요 수출국으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괌 수출로 시장개척과 판로확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한 장희 품종은 국내 생산량 80%정도가 신등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신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이 같은 높은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선도 유지제를 사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선도 유
(비씨엔뉴스24) 연세하나로의원은 27일 저소득가정을 위한 성금 1,200만 원을 천안시 성환읍에 기탁했다. 연세하나로의원은 지난해 지역 내 한부모가족 2가구를 지정결연해 후원해왔으며 올해도 후원 연장을 결정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 50만 원씩 1년간 정기지원할 예정이다. 이한범 원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진 읍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비공개 후원에서 공개 결정 해주신 연세하나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아동들이 지역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주시가 오컬트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 등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묘’는 영주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경험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어 영주시의 패러디 영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영주출신 오컬트 영화장인 장재현 감독님께 극찬받고 싶은 쇼츠’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 장면과 ‘밈’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의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시는 기존 관광자원 촬영 영상과 성우의 목소리로 제작되는 형식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영상 제작에 접목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제작한 ‘파묘’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파묘’ 외에도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재해석해 패러디한 영상 2편 등 총 4편의 유튜브 ‘쇼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비씨엔뉴스24) 거창소방서는 지난 26일 거창읍 가지리 소재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지도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용접 및 용단 등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건설현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현장확인 점검 ▲부주의 및 전기적 화재에 대한 안전관리 철저 당부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건설현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진옥 서장은 “대형 건설 현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현장 관계자뿐 아니라 작업자께서도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27일 또바기봉사단, 희망플러스와 함께 소독티슈, 살충제,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향기박스를 천안시 문성동 전달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성동 어르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251가구를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이상원 대표는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경험이 있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노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 북구가 이달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하여 동별 주민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개념과 실질적인 역할 이해를 도모하여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 ▲마을자치 혁신사례 ▲마을계획 수립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주민자치회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북구행복어울림센터 대강당과 마을 현장 등이며 7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북구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소장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홍수만 성북마을살이연구회 대표 등 주민자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을 활동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 내실화는 물론 주민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서울자치경찰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에 참석했다. 한강경찰대는 총 7대의 순찰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 내구연한 7년을 초과한 채 약 13년 가까이 한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옥재은 의원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으로 지난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에서 당초 3억으로 편성․제출됐던 예산을 13억으로 증액했으며 이에 2대의 신형 순찰정이 건조, 교체됐다. 이날 진수식은 건조된 2대의 신형 순찰정을 통해 한강의 안전수호를 바라는 마음으로 옥재은 의원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옥 의원은 “노후되어 안전을 지켜야 할 순찰정이 도리어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모든 순찰정이 무사히 교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앞으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한강경찰대를 점차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동료 의원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2022년 국토부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군은 그동안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거창군의 현황과 각종 사업 등을 분석해 3개의 중점권역을 도출했고, 그중 거창읍을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하여 살고 싶은 거창읍 만들기, 장소성 강화를 위한 기능 연계, 스마트 도시공간 구축 및 보행중심 공간계획이라는 3대 핵심목표를 정하고 9개 단위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된 중간보고회에서 거론됐던 내용들의 보완사항에 대한 보고와 공간환경전략계획에서 도출한 사업들의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있었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금번 수립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주민들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