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한국 동시, 그 시절의 나에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한국 아동문학 흐름을 조명하고, 시민이 동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도서출판 ‘초록달팽이’ 출판편집자인 황수대 교수가 맡으며, 6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격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별빛마루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 소년운동과 목일신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방정환의 동요문학, 해방기 이후 동시문학의 변화, 현대 창작 동시의 흐름 등이다. 참가자는 자작시 낭독과 문집 제작 등 체험형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도서는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2023년 여름 우리나라 좋은 동시', '목일신평전', '산시내' 등이며,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이 기증한 자료로 제공된다. 별빛마루도서관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1,696개를 화재에 취약한 가구 및 시설에 보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최근 3년간 부천시에서 발생한 860건의 화재 중 299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점에 주목해,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된다. 보급되는 ‘자동소화패치’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콘센트에 스티커처럼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온도가 110도 이상 상승하면 색이 변하고 내부 마이크로 소화캡슐이 자동 작동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부천소방서와 협업하여 노후 아파트, 반지하 주택, 소규모 공장, 기초생활수급자, 재가 어르신 가구 등에 자동소화패치를 보급할 계획이며, 의용소방대원과 119재가안전돌보미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물품 보급에 그치지 않고,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교육과 설치를 병행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자동소화패치의 작동 여부와 효과도 점검할 방침이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보급이
(비씨엔뉴스24)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경기투어패스’에 올해부터 참여함에 따라, 5월 7일부터 경기투어패스를 소지한 방문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어촌민속문화관 입장료는 ▲어른(20~64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안산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자유이용권으로, 네이버·쿠팡·티몬·여기어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은 첫 관광지 방문 시점부터 24시간(19,900원), 48시간(25,900원), 72시간(35,900원)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 약 100여개 제휴 관광지에서 자유 이용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바다와 어촌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전시 공간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양문화자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진욱 안산도시공사 관광레저부
(비씨엔뉴스24) 과천시는 지난 23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소재 ‘쿠도커뮤니케이션’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인공지능과 물리보안 융합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와 지역 보안 전문기업이 협력해 미래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체험 교육에는 과천고등학교 코딩 동아리 학생 15명이 참여했으며, 쿠도커뮤니케이션 현직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 및 활용 사례 소개 ▲CCTV와 센서를 활용한 물리보안 시스템 이해 ▲보안 시나리오 대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보안 기술과의 융합 가능성을 이해했다.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사전 신청했으며, 프로그램은 사전 교육, 현장 실습, 피드백 순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코딩 및 보안 시스템을 직접 다루는 실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보안 분야를 동시에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비씨엔뉴스24)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7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아동의 일상 속 심리‧정서적 신호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협약은 이들 기관이 관찰하고 축적한 현장경험을 정신건강 전문가의 체계적 지원과 연결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살예방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대상 아동과 가족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 연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사례회의 참여 △정신건강 회복사업인 ‘마음성장마을’ 공동 운영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의 영역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자살 등 극단적 선택 위험을 낮추고, 돌봄기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대응 역량도 함께 높아질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부터 마약류 감시 업무를 강화하고 건전한 의료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약무시설 및 마약류 취급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의료용 마약에 대한 환자의 반복 처방 요구 및 의료진의 과다 처방 가담 등 오남용에 따른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연말까지 관내 마약류 취급 약국 334개소, 의약품 도매상 29개소,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 308개소, 동물병원 7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법’에 따른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시는 업종별로 분기(월)별 실시계획에 따른 정기 점검을 하고, 유선 또는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 신고 시설 등에 대해서는 수시 방문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마약류의 오남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선거기간 동안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5월 29일부터 선거상황실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투표와 본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진행 중이다. 특히, 5월 28일에는 사전투표에 대비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해 읍면동별 투표소 설치 상태, 인력 배치, 장비 운용, 비상 대응 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실제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선거에서 전체 78만 7천여 명의 선거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갑·을 선거구별로 총 1,500여 명의 선거사무 인력을 투입해 사전·본투표, 개표 등 전 과정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을 위해 시는 공직자 및 주민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법령 안내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행사나 활동에 대해서는 사전 선관위 협의를 거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
(비씨엔뉴스24)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올해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도전과 꿈… 화성특례시, ‘바람의 사신단’으로 재해석하다! 화성특례시는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다. 지금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직접 소통하던 국제 무역항이자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수많은 사신과 승려, 유학생
(비씨엔뉴스24) 수원시 팔달구청은 5월 27일, 6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재난 예방 대책과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축제 및 행사인 경로잔치, 우리 동네 학생 버스킹, 팔달구청장배 생활 체육대회(게이트볼·족구·배드민턴) 등에 대한 준비 보고와 주민 안전을 위한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폭염, 집중호우 등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고, “얼마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을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선거 준비에 애쓴 직원들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향후에도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 항일운동유적지 116곳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경기둘레길 걷기와 연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도보로 방문, 개인 SNS에 인증하면 경기둘레길 마스코트 배지와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경기둘레길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 8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항일운동 유적지 116곳 중 한 곳을 3.1km 이상 직접 걸어서 방문해야 한다. 공사는 항일운동 유적지와 경기둘레길을 연계, 도보객들이 자연스럽게 항일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광복 80주년과 항일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경기둘레길은 대명항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오는 총 연장 860km의 순환형 장거리 걷기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조성했으며, ▲DMZ 접경지역을 잇는 ‘평화누리길’,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숲길’, ▲강과 들판을 지나는 ‘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