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 25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 회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6년간 협의회를 이끈 제5·6대 유희선 회장이 이임하고, 회원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7대 이점복 회장이 취임했다. 유희선 이임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협의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지난 6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협의회의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점복 취임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의 초석을 다지며 도약의 기틀을 만들어주신 3·4대 서춘성회장님과 사업의 양적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제5·6대 유희선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두 분의 뒤를 이어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이·취임식에는 화환 대신 쌀(白米)로 축하 마음을 받았으며, 기부받은 쌀 약 900여포는 물품나눔시설인 하남시푸드뱅크를 비롯하여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5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되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용될
(비씨엔뉴스24)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 덕암중학교에서 총 2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덕암고등학교, 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용지중학교 등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뿐 아니라 사회복지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도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은 중·고등학생 및 신규 자원봉사단체 대상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의 기본개념과 자원봉사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줌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찾아가는 기초교육을 통해 자원봉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활동인 점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자원봉사 문화확산과 성숙한 봉사활동이 더 켜져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19일까지 관내 유치원 중 돌봄교실 운영을 신청한 37개 원을 대상으로 ‘1분기 돌봄교실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돌봄교실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원활한 현장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37개 유치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아침돌봄교실 ▲저녁돌봄교실 ▲온종일 돌봄교실 등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들 유치원의 안정적인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연 4회 현장 지도·점검과 자체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유형별 운영시간에 맞춘 유치원 돌봄 전담사 배치 운영 여부, 유아 등·하원 지도 여부, 급·간식 제공 여부, 돌봄 프로그램 운영 현황, 예산 현황, 안전망 확보 등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학부모와 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인 4월부터 6월 이월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이월체납액 775억 원(지방세 438억 원, 세외수입 337억 원)의 올해 정리 목표액을 47%로 설정, 연말까지 363억 원 이상을 정리해 다음 연도 이월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100억 원 정리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 혁신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부서와 읍면동 간 협조 체제 강화로 직원별 체납자 1대1 책임 징수제, 주·야간 번호판 합동 영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납부 여력이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아파트, 상가 분양권 계약·매매 신고 내역 분석을 통한 체납처분 등 빅데이터 체납분석 보고서 활용과 FIU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징수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과 행정 제재를 실시한다. 또 2023년 체납자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사회복지제도 연계로 체납자 128명의 생계비, 후원금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체납처분 유예와
(비씨엔뉴스24) 부여 규암면은 지난 25일 규암농협 회의실에서 규암면 영농회장·새마을부녀회장, 규암농협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손인형극 ‘아름답게 나답게’ 공연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 군민참여단에서 기획한 성평등 인형극은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이며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인형을 통한 상황극으로 자연스럽게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형극은 행복평등마을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이장 선거를 앞두고 여성이 이장 후보로 나서고, 가구당 1표의 투표권이 아닌 마을 인구 당 투표권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모두가 공감하기에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사투리로 웃음을 유발하고 트로트를 개사하여 함께 부르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종의 규암면영농회장은 “지역 리더로서 지역 내 성차별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속 성평등 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27일 전통시장, 김제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낭비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앞서 지난 22일에도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매연, 질소산화물 등의 유해물질이 배출돼 사람의 호흡기에 쉽게 침투하며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큰 피해를 일으킨다. 자동차 공회전 시에는 주행시와 비교해 일산화탄소는 6.5배, 탄화수소는 2.5배 더 많이 배출되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한, 과도한 공회전은 윤활유의 유막형성기능을 약화시키고 점화플러그, 실린더 벽에 기름찌꺼기를 만들어 엔진체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공회전 줄이기를 실천하여 미세먼지 저감 실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로서,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한 위원들은 교육활동 전문가, 학부모, 변호사, 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위원들은 서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자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심의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에서 자체 심의하던 사안을 전문 위원들이 심의하게 됨에 따라,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위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안전하고 즐거운 꽃빛드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27일 실시된 현장점검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부시장, 시 관계자 및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민문화체육공원(검산동 445-1) 일원에서 축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보험에 가입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참여 속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축제장 가격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판매부스에서 3,000원에서 10,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아무리 축제가 성공을 하더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축제는 성공한 축제가 되지 못한다고 할 만큼 축제장의 안전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제7기 시정모니터에서 지난 23일 김해시티투어를 체험하며 관광 현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시 캐릭터와 슬로건으로 시티투어버스를 단장하고 권역별 4개 코스의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7기 시정모니터들은 이날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진영역철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을 둘러봤다. 시정모니터는 시민 59명으로 구성돼 시정 문제점, 시민 불편 사항에 관한 여론과 개선방안을 제보,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김해시티투어는 10명 이상 예약제로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 해 문화유적지, 관광명소에 대한 풍부한 안내와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노홍일 회장은 “김해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시정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느끼는 불편을 찾아 개선안을 계속 제안해 나가겠”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다음 학년도부터 형제·자매가 3명 이상인 부산 학생들은 희망하는 경우, 평준화 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우선 배정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9일 오전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를 열고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의 평준화 적용 일반고 입학 시 우선 배정 비율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출생, 인재 유출, 초고령화 등 부산이 당면한 현재 상황을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특별·광역시 포함 전국 시도 중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까지 3자녀 이상 우선 배정은 둘째 자녀부터, 형제·자매가 고 1·2학년인 경우에 한 해 본인 희망 시 동일교에 우선 배정해 왔다. 또, 결혼한 자녀는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올해 중 3학년은 입양·재혼을 포함한 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일 경우, 본인 희망 시 원하는 일반고에 정원 20% 범위까지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 등을 통해 현재 부산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교육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