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역 대표 점포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 대상 소상공인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은 단순 개별점포 성장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의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추진, 시그니처스토어가 포함된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3개 사가 지원해 26.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2개 사를 선정했다. 최종 시그니처스토어로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요건에 부합하는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 2개 사는 ▲해운대구 모루비 ▲수영구 헬멧이다. '모루비'(해운대구 우동1로 38번길 11)는 해리단길의 골목 안에 위치한 작지만 존재감 있는 구움과자점이다. ‘모루비’는 2017년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던 구 해운대역 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종배 협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실천 의지를 활성화(붐업)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업으로 민간 소유 노후 노유자 시설에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 중 하나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자 마련됐다. 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효율이 낮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친화적 새 단장(리모델링)을 말한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의 대표적 설비다.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강화와 세대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해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주거 정책으로, 청년층에 특화된 공동체(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 수요가 높다. 희망더함주택은 올해 6월 현재 총 16곳 4천812세대가 추진 중이다. 이 중 4곳 1천108세대가 준공, 5곳 1천45세대가 착공됐으나, 청년층의 높은 수요와 고령층 등의 입주 희망에도 불구하고 사업 확대가 정체됨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과 공급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희망더함주택의 입지를 다양화하고 건축제한 등 각종 규제를 대폭 개선·완화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범위 확대] 그간 역세권·상업지역에만 공급되어 온 희망더함주택을 ▲상업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경우 주거지역(준주거, 제2·3종일반주거지역)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의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오전 9시 30분 이사회를 통해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 읏맨 배구단)의 부산 연고지 이전을 최종 승인했다.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은 2025-2026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팬들은 영남권 최초로 남자 프로배구 관람이 가능해진다.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은 2013-2014시즌 브이(V)리그에 참가한 막내구단으로 2014-2015 시즌과 2015-2016시즌 챔피언 결정전 2연패를 달성하며 신흥 강호로 거듭났으며, 2023-2024 시즌에는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신영철 감독을 제4대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브이(V)리그 남자부 베스트 7에 4회 선정된 베테랑 선수인 전광인을 영입하여 2025-2026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강팀이다. 시는 이번 오케이(OK) 읏맨 프로배구단 유치를 통해 유소년 배구 발전, 서부산 프로스포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추진 ▲ 부산지역 체육 유망주 지원 및 농협 쌀 소비 ▲ 그 밖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4일 부산시교육청 중앙현관에서‘행복米밥차’를 운영해 교육청 직원 600여 명에게 영양밥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아침밥 먹기 습관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한다”며“밥심은 체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수철 부산본부장은“부산청소년들이 농민이 정성껏 가꾸어 수확한 쌀로 지은 아침밥을 먹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부산농협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9시 30분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웨딩홀에서 지자체, 복지, 학교 등 업무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기관‘협력 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은 민-관-학 업무관계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진미경 진교육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 및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학교현장의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워크숍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조기발견·맞춤형지원·지역연계 등 절차적인 부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교육부 주관으로 운영 중인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사례를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올해 1월 제정된‘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목적 등 주요 내용을 되짚어 보면서 학교와 지역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도록 지역별 그룹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 구축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5년 부산지역 장애아동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충렬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예비학교’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KRX국민행복재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며, 미취학 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의 원활한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학교는 실제 학교생활과 유사한 환경에서 수업시간 착석, 교실 이동, 신체활동, 과제 수행 등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이 낯선 학교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응력과 자립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연계 및 특수교사 추천 등 적극적인 행정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예비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장애영유아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 및 동료 교사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통합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내 신뢰와 공감을 높이고, 특수·통합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학부모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교사들이 민감한 상황에서도 학부모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공감 중심의 상담기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부모 및 동료와의 소통 역량을 높여, 특수·통합교육 현장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4시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AI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교사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실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과 관련된‘대한민국의 미래 아이(AI) 좋은 부산교육’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맞춰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적 움직임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미래교육 선도교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선도·거점학교 및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자 등 200여 명과 함께 AI교육 선언문 낭독, 부산 AI교육의 방향 특강, 미래교육 실천교사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대식의 핵심은 AI와 공존하는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AI교육 선언문 낭독이다. 이는 교육에 단순한 AI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철학과 교수학습의 질적 전환을 함께 고민하는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홀수 연도 출생자로, ▲20~64세는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64세는 일반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기본검사와 성별·연령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통해 ▲문진 ▲골밀도 ▲인지기능장애 ▲생활습관 평가 ▲정신건강 ▲신체기능, 6가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할 수 있으며, 부산 내 지정 병의원은 504곳이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기관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간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관리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 등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