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량 위험물시설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유관기관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정수량 3천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위험물시설 구조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의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사항 등이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대형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자체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초광역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의지를 강조했다. 박지사는 특히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제는 우리 정치가 극단대치를 중단하고, 국민통합을 서둘려야 한다”며,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 협력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향과 함께 주요 사업들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며 “부울경 3개 자치단체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위상과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 그간 경제동맹을 통해 지역의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3개 시도지사는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시도지사는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한 3대 핵심 프로젝트와 협력성과를 공유했으며,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 수립과 국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행정원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능력은 물론 미래 기술 활용 역량까지 강화하는 대규모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에 배치돼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 후 학교 실무원을 추가 배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 배치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5년 연속 만족도가 상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원의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무 지식의 기초를 다지는‘알아두면 도움 되는 노무 지식의 이해’▲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노무 분야의 전문가 이지원 노무사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숙련기술로 여는 성장과 희망 ‘2025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후원기관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도내 경기장 8곳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40개 직종에 318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쳐, 금메달 42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44명, 우수상 2명 등 총 128명이 수상했다. 직종별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9월 21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은 사람을 이끄는 힘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경남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비씨엔뉴스24) KH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6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취업 및 창업을 위한 1:1 전문 직업상담사 매니지먼트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제공하여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다시 이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결식아동 식사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활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이달부터 매월 10일을 기관 방문의 날로 정하고 외부 기관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복지사업팀과 청년일자리팀, 수원시 도시재생과와 주거복지팀, 미추홀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센터를 방문했다. 발굴 청년 현황과 지원 방법, 프로그램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인천시 서구청 청년지원팀, 인천광역자활센터,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등이 센터를 찾았다. 센터 방문을 원하는 기관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정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은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인천시에 청년미래센터가 들어서, 수도권 내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며 “매월 방문의 날을 정례화하고 센터와 외부 기관 간 소통 체계를 만들어 서로 상생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가정폭력 피해 가족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도모하는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특화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치료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현장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자녀까지 포함하는 가족 단위 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존 피해자 중심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가정폭력 고위험・재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상담과 사전・사후 심리검사, 그리고 일일 캠프(집단상담)를 연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3가구 95명이 가족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의 스트레스 지수가 10.4% 감소하는 등 참여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한, 상담소 방문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교직원들은 청렴은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며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 청탁의 사례를 보여 주고, 큐알(QR) 코드로 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참여자가 문제를 선택하고 해당 정답에 다트를 던져 맞추는 ‘반부패 청렴 퀴즈 부스’를 운영해 청렴을 향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생태전환교육의 활동을 알리는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 함께 즐기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700만 원 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경상남도의회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은 ▲청렴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8개)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책임 강화(6개) ▲ 반부패·청렴 의회 인식 확산(4개) ▲다양한 교육을 통한 청렴소통 확산(2개) 총 4개 분야, 20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이번 종합대책은 청렴가치 공감대 확산 및 도민 신뢰 위해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렴 시책 외에 10개의 신규과제를 새롭게 시행한다. 특히 의장 주재 반부패 전달 회의 실시, 계약 분야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및 의정활동을 위한 부패 발생 등 취약분야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의 날, 의회 맞춤형 청렴 콘텐츠를 제작·홍보, 반부패 운동을 실시하는 등 도의회 구성원과 도민들의 청렴 인식 향상과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올해 초부터 '이해충돌방지법' 및 회계 실무 관련 담당자 대면 교육 실시, 의장 주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를 중심으로 현재 국고로 귀속되는 교통 범칙금과 과태료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광역단체가 함께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의회은 오는 15일 인천광역시의회 주관으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교통 범칙금·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건의안에 대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각종 교통사고 지표에서 매년 하위권을 기록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안정적·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나, 교통안전시설 설치·운영 비용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열악해 적정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는 대표적인 교통안전시설인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유지관리 및 정기검사 등에 매년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으나, 교통위반 범칙금·과태료 수입은 전액 국고(일반회계 세외수입)로 귀속되고 있어, 이를 교통안전시설 확충·개선이라는 원래 목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 지방 재정자주도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