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드론쇼 코리아’에 경남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15개국 306개 사 참가하는 1,130개 부스, 26,508㎡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와 9개국 44명이 연사·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경남의 드론 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도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제조거점 경상남도’를 비전으로 도내 드론 기업 9개 사와 드론쇼코리아 경남관을 공동 운영한다. 주요 전시물은 드론 통합 관제차량, 드론 전용 비행제어컴퓨터·수소파워트레인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실물모형이 전시돼 눈여겨볼 만하다. 도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개발사업(48억 원, '23~'26)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 국내 최초로 2인승 AAV인 시제 1호기 제작을 완료하고, 지상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27일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종합청렴도’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한 해 동안 국민권익 증진과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기관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716개 공공기관 중 반부패ㆍ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종합청렴도 평가 업무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기관에 표창을 주며 경남교육청은 교육청에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내외부 청렴도 저조 원인을 분석해 경남형 청렴 정책인 ‘오성과 한음’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5대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여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렴 문화 공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홍보 활동(소식지, 홍보 릴레이 챌린지, 청렴 교육 자료 동영상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 내 반부패ㆍ청렴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사람은 2024년 8월 말 명예퇴직과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중등 교원 304명이다. 영예로운 퇴직 포상 수상자는 ▲부곡중학교 교장 강삼준 외 71명은 황조근정훈장 ▲창원문성고등학교 교감 김경연 외 81명은 홍조근정훈장 ▲합천유치원 원감 권옥신 외 52명은 녹조근정훈장 ▲광도초등학교 교사 서미영 외 51명은 옥조근정훈장 ▲경운중학교 교사 강증수외 20명은 근정포장 ▲양산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이송 외 8명은 대통령표창 ▲김해외동초등학교 교감 오정림 외 2명은 국무총리표창 ▲진해여자중학교 교사 김수정 외 11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전수식은 교직 생활 동안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교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렸으며 퇴직 교원을 비롯한 가족, 동료 교직원, 제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 교직 단체장, 각 지역 교육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와 격려의 따뜻한 분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올해 개선된 방제정책인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의 효과를 검증하고 특별방제구역(밀양시 일원)과 집단발생지의 수종전환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종전환 방제는 특별방제구역, 반복적 피해발생지역 등 벌채구역 내 모든 소나무류를 제거하고 소나무류가 아닌 수종을 식재하여 기후변화에 적합한 산림을 조성하는 것으로 산림소유자가 직접 시행하는 방법과 지자체가 시행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산림소유자가 직접 시행할 경우 원목생산업자 등과의 계약(임목매각)을 통해 소득이 발생되고, 지자체가 시행할 경우 방제업체에 처리비용(총 방제비용의 20%)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피해목 단목방제 대비 90%정도의 예산이 절감된다. 지난 2월 17일 경남도 산림관리과장 주재로 시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수종전환 방제 2가지 사례의 방제효과를 확인하고, 실무자들과 공유했다. 경남도는 올해 1,129ha를 추진할 계획으로 집단발생지의 수종전환 방제를 유도하고 있으나, 산림소유자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여 일선 시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창녕군에 위치한 관룡사를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룡사는 국가지정 보물 7점을 보유한 전통사찰로, 화재발생 시 인근 화왕산으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정안 주지스님과 함께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및 주변 용수시설 위치 확인 ▲산불 발생 시 사찰 및 민가로의 확대 방지․진압방법 모색 ▲사찰 내 소방시설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훈련 실시 등이다. 관룡사는 가장 가까운 영산119안전센터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착까지 약 17분이 소요되어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화 및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사찰은 대부분 산속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산불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문화재 소실 및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월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활동을 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정책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20일간이다. ‘정책홍보단’은 경남자치경찰의 다양한 활동과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상, 기사작성,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며, 자치경찰제 관련 밀착 취재와 주요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협업에도 나선다. 선발된 홍보단은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하며, 이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운영하는 경남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상남도 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6일 9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의『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년)』에 따라 경남도가 올해 시행할 계획으로, 3개 분야, 26개 시행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 및 정착 지원 5개 사업 154억 원, 스마트농업 생산기반 구축 18개 사업 666억 원,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기술 확산 3개 사업 135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30개소 133억 원,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5개소 조성 134억 원, (원예작물 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200ha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건립) 7개소 116억 원,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10개소 45억 원, (시설온실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42ha 41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 6개소 52억 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 24개소 53억 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거창군 2025~2027년까지 200억 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에서 소방본부 및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방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로서 건축허가 동의, 위험물시설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방본부 추진 방향 안내, 소방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 및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자유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예방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인명피해 10% 저감이라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이 컨터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25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한 ‘제2회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박 지사는 “현재 우주항공청이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항공 기능과 위성 시스템 안보 기술을 포함한 범부처 통합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은 보잉·에어버스 같은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R&D) 기능을 유치하고, 사천에어쇼를 세계적인 항공우주 산업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상남도’ 비전을 수립하고, 8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을 비전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우주·미래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