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월 3일 오후 1시 10분, 구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및 임직원, 운영위원,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인 106억 2천만 원을 초과해 108억 7천만 원을 모금함으로써 사랑의 온도 102.4도를 달성했다. 이번 모금은 전년도와 동일한 목표(106억 2천만 원)를 설정하고 출발했으나,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상황에서 캠페인 초기 단계에는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 지난해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15도 대에 머물러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역 기업과 대구시민들의 놀라운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하며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102도 달성에는 지역 기업의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에스엘서봉재단(이사장 이충곤)은 지난해(14억 원)보다 많은 15억 원
(비씨엔뉴스24)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월 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월 12일 정월대보름 전후에 달집태우기, 촛불기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련 실국에서는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팔공산, 앞산 등 사찰, 촛불기도 무속행위지역, 기도실 등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신공항건설추진단에 대해서는 “TK신공항은 단일사업으로 30조가 넘어가는 해방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정상적으로 추진되려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게 맞다”며, “대구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 자체가 출발부터 잘못된 만큼 이를 감안하여 정부는 공자기금 융자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행정국의 ‘5급 이하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지급 추진’ 보고 후, “실국장들이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면 대구시정이 흔들린다”며, “인정에 휘둘리지 말고 공정하고 냉철하게 직원 고과평가 등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대학정책국의 ‘2025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보고 후, “우리가 지원하는 비용이 글로컬대학의 부족한 인건비, 시설 확충 등에 쓰여져서는 안된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월말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최종 마감을 앞두고, 2월 5일부터 25일까지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필수 기재 사항 누락 또는 오류 내용 입력 방지 등을 점검해 현장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각 학교에서 교감을 포함한 4 에서 5명의 점검팀을 구성해 ▲기재요령 준수 여부, ▲항목별 기재 내용의 충실성, ▲정정대장 및 정정 현황 분석 등에 대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담임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해 최종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3일, 대회의실, 행복관에서 담임장학사 50여 명, 교감 및 학교 업무담당자 198여 명 등을 대상으로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관리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한다.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 ▲나이스 사이버 감사를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영역별 점검 포인트와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도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품복지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에 지난해 5,007억 원보다 86억 원을 증액한 총 5,09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해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다품복지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다품복지망’은 ▲누리고 채우는 경제적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지원,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정서지원, ▲교육격차를 줄이는 학습지원 ▲특정대상에 맞춤 집중지원 등 5개 영역, 42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영역별 주요 확대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누리고 채우는 경제적 지원’ 영역에서 사립유치원 4 부터 5세 대상 월 3만 원의 ▲누리과정 무상교육비를 확대 지원하고, ▲학기중 급식비 지원은 지원단가를 평균 6.5% 인상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지원’ 영역에서는 방과후 과정 이용을 희망하는 유아들에 대해 ▲100% 맞춤형 유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봄학교를 초등 1 부터 2학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며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중 186억 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 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급식소 및 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공간재구조화 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초 12교, ▲중 2교, ▲고 5교 등 총 19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22억 원이 투입된다. 급식기구 교체 사업은 노후된 학교급식시설을 HACCP*기준에 맞게 재배치하고, 전기식 및 자동화 급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초 6교, ▲중 1교, ▲고 1교 등 총 8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3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은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물품・시설 등을 교체나 개선을 요청할 경우 현장 실사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1억 원을 투입한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북구 침산동(북구 침산동 400-4)에 위치한 침산유치원이 올해 3월 1일 자로 개원하며,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축 건물은 1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19㎡(지상 3층), 10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2023년 5월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준공됐다. 공사 단계에서 신설 유치원 개원 원장과 교직원 등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아, 교직원, 학부모 모두를 배려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유아들에게 안전한 시설 기준에 따라 충분한 휴식 공간, 학습 공간, 놀이 공간과 마음에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각층별로 외부 놀이공간으로 연결되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안전하고 다양한 내·외부 연계 학습과 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옥상에 텃밭, 물놀이 공간 등을 설치해 유아들이 자연 친화적 감성과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조경은 봄에 꽃을 피우고, 여름에 나무 그늘에서 외부 활동을 할 수
(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1월 31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매년 수립하는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집대성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 1,691억 원 규모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사업 증가(신규사업 22개 발굴), 3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거나 줄이지 않겠다는 대구시의 강력한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월 24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장학회에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이정구)는 2011년 11월 대구장학회(이사장 류석종)를 설립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전기관련학과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13년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역 인재육성에 더욱 도움이 되고자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정구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류석종 이사장은 “업계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비씨엔뉴스24)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4일 수성구 신매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품을 직접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정과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보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1월 24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5년 공간 재구조화사업’신청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사용자가 직접 계획과 디자인, 의사결정에 참여해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놀이·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19개 동을 대상으로 1,183억 원을 투입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필요한 미래형 학교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대상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계획, ▲신청 절차 및 방법, ▲2022년 신명고 공간 재구조화 사례 등을 안내하며, 학교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참여를 돕는다. 이후, 2월 중 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4월경 신청서 접수, 현장실사, 실무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6월에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