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등 울산의 2개 자전거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 자전거길은 도심과 해안, 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울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자전거 여행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출발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져, 도심과 해안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을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울산의 산악 지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단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선(낚시어선), 유선,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박의 음주운항은 해상교통안전법 등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며, 적발 시에는 음주수치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업무정지 또는 면허취소까지 될 수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건(’21년 1건, ’22년 1건, ’23년 3건)의 음주운항 행위를 적발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예년보다 많은 4건을 적발하여 주의가 요구된다. 안철준 서장은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는 자칫 상당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선박 운항자도 스스로 음주운항을 근절하여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에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정상 운행 여부와 환승 편의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2월 21일 오전 9시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 순환버스 11번을 탑승해 옥동초등학교까지 이동 후, 해당 정류장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여 시청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 중 시내버스의 각종 안내시설(행선지판, 노선도 등)을 점검하고, 탑승객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노선개편의 핵심인 순환버스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순환버스 11번은 이번 노선 개편에서 새롭게 신설된 도심 순환 3개 노선 중 하나로, 중구 혁신도시에서 옥동까지 환승 없이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다. 개편 전에는 혁신도시에서 옥동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북부순환도로를 거쳐 신복교차로에서 한 번 환승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이동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 됐으나, 신설된 순환버스 11번은 환승 없이 국가정원교를 경유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한편, 울산시는 노선 전면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12월 20일 오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행복꾸러미’ 포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 상자는 지난 11월 SK에너지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지정기탁금 1,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전기매트, 생필품 및 먹거리 등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총 70상자가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직원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은 2017년 4월 발대식 이후 매년 SK에너지에서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청소년기자단을 포함한 울산해경 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포장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태화호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행정자치위원, 의용소방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성과 발표, 우수대 및 우수대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최우수대에는 ▲중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남울주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선정됐다. 우수대로는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화정지역대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 ▲남울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서울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상북지역대가 선정됐다. 이날 우수대로 선정된 10개대와 우수대원으로 선발된 13명에게는 울산시장표창을 전달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큰 안전사고 없이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우리 울산시민을 위해 봉사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원 모두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 내 중단없는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공유배관 설치 1·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용수 공유배관 사업은 남구 석유화학단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사업장 공업용수를 배관으로 연결해 공급·공유하는 체계(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소방본부와 석유화학공단 간의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21억 원(시비 11억 원, 사측 1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에는 1단계 사업(9개소), 올해는 2단계 사업(14개소)이 완료됐다. 공유배관 설치로 기존 기업체별 법정 소방용수(30분 공급)에 추가로 약 4배 이상의 소방용수가 보강되어 대규모 화재 진압 시 소방용수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장시간 소요되는 화재 진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공유배관 사업은 국가산업단지인 남구 석유화학단지의 화재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유배관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문수컨벤션에서 ‘울산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반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 구군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성웅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구군 방재단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재난 예방과 대응에 헌신을 다하고 있는 방재단원 10명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협력방안 논의, 교류·협력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기후위기 가속화로 인해 재난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단위의 재난대응력 확보가 중요해졌다”라며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히 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의견을 공유하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 보고, 분과위원회별 활동 보고, 교양 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광역시장상 13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 5명 등 총 18명이 상을 받는다. 2024년 울산형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제안사업 활성화 △예산편성 전반 주민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시민 역량강화 및 이해증진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를 도입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집중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분과위원
(비씨엔뉴스24)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17일 온산파출소와 온양파출소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파출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범죄 예방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자치경찰 주요 사업들에 대한 무거지구대 시책 설명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온산파출소에서는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온양파출소에서는 원룸, 유흥업소 등 범죄취약지 치안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겠다”라며 “울산형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12월 1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비상상황 속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민생과 지역안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기업지원시책 적극 추진 ▲투자기업 관리 강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지원 ▲안전관리 강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한다. 울산시는 향후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연말연시 민생안정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가가 어려울수록 울산이 대한민국 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 아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