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KBO는 2024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박동원(LG)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동원은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5.63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1.7점을 받은 이지영(SSG)과 79.91점을 받은 김형준(NC)이 각각 2, 3위로 박동원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KT), 유격수에서는 박찬호(KIA)가 선정됐다. 오스틴(LG)은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14.29점을 기록하며 총점 89.29점으로 1위를 차지해 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양석환(두산)과 66.07점을 받은 3위 데이비슨(NC)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혜성(키움)은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16.07점으로 총점 91.07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KBO 수비상 2루수 부문을
(비씨엔뉴스24) 2024 시즌 KPGA 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안에서 탄생한 짜릿하고 특별했던 장면들을 되짚어봤다. 하나. 19년만에 탄생한 ‘역대 최고령 우승’…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역대 최고령 우승의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였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2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연장 1번째 홀의 승부가 압권이었다. 최경주의 2번째 샷은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물에 빠질 것 같았던 공은 워터 해저드 내 섬 위 러프에 있었고 최경주는 3번째 샷을 그린 위로 올려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박상현도 파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18번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박상현의 파 퍼트가 빗나간 반면 최경주는 1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더욱이 이날은 최경주의 54번째 생일이었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2005년 ‘KT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23일∼24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협회가 함께 맺은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지원 협약’ 후속 조치 이행 일환으로 열렸다. 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대회 비용을 지원했으며,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대회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대회 참여자와 지역주민 대상으로 장애인 배드민턴을 활용한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결실을 맺어오고 있는 만큼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민규(23.CJ)가 2025 시즌 DP월드투어 개막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민규는 21일부터 호주 브리즈번 소재 로얄 퀸즈랜드CC에서 열리고 있는 ‘BMW 호주 PGA 챔피언십(총상금 AUD2,000,000)’ 1라운드 11번홀(파3. 178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2025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탄생한 첫 홀인원이자 김민규가 DP월드투어에서 기록한 첫 홀인원이다. 김민규는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김민규의 공은 그린 근처에서 한 번 튕긴 뒤 그린 위로 올라간 후 홀로 들어갔다. 올해 KPGA 투어에서 2승을 달성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상금랭킹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김민규는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 진출을 선언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명에게는 DP월드투어 17번 시드가 부여된다. 하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집중하기로 함에 따라 DP월드투어 17번 시드는 차 순위 선수인 김민규에게 돌아갔다. 한편 ‘BMW 호주 PGA 챔피언십’은 24일까지 펼쳐진다.
(비씨엔뉴스24) KBO는 11월 26일(화)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 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시상식, KBO 심판상 시상으로 이어진다. 뒤이어 각 포지션에서 우수한 수비를 펼친 9명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KBO 수비상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2024 KBO 신인상과 영예의 MVP 주인공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마칠 예정이다.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MVP에는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및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적격한 후보로 선정한 선수 중 총 18명이 후보로 등록됐다(KIA 네일, 정해영, 김도영, 삼성 원태인, 구자욱, LG 오스틴, 홍창기, 두산 곽빈, 조수행, KT 박영현, 로하스, SSG 노경은, 에레디아, 최정, 롯데 레이예스, NC 하트, 데이비슨, 키움 후라도). 신인상 후보에는 KB
(비씨엔뉴스24) KBO 허구연 총재는 19일(화) 체코야구협회(CBA) 피터 디트리치 회장과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KBO에서 만나 양국 야구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체코는 50개 야구 클럽에서 7,000여 명의 선수가 야구선수로 뛰고 있다. 또한 체코 야구 대표팀은 다수의 선수들이 미국 대학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갖고 있다. 체코 야구 대표팀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진출이 확정 됐으며 한국 야구대표팀과 함께 C조(일본, 호주 및 예선 통과 팀 추가 합류)에 편성 됐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2026 WBC 조별 경기 첫 상대다. CBA 디트리치 회장과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KBO 허구연 총재에게 체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및 조언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에서 대표팀 훈련 및 평가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디트리치 회장은 2025년 6월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1개 국가가 참여하는 ‘프라하 베이스볼 위크’를 개최한다며 한국 팀의 참가를 요
(비씨엔뉴스24) 2026 드래프트에 참가 예정인 고등학교 2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충청북도보은군에서 진행한 제5,6차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가 종료됐다. 5차 캠프는 11월 4일(월)부터 11월 10일(일)까지 U-17 북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월)부터 11월 17일(일)까지 U-17 남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6차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KBO 리그 경험이 풍부한 7명이 유망주들을 섬세하게 지도했다.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미래 KBO에서 활약할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KBO는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 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키네마틱 시퀀스, 중심이동, 스윙궤적 및 3D 동작 분석을 실시하고 랩소도(Raps
(비씨엔뉴스24)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7기 졸업식이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4월 입학해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49명의 KPGA 회원들은 이번 졸업식에서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KPGA 회원들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해 골프 교습가로서 한층 성장했다고 느낀다. 골프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PGA는 전문교습과정 뿐만 아니라 전문멘탈코치과정, 전문피터과정, 전문경영과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K
(비씨엔뉴스24) 정지철(50)이 ‘KPGA 챔피언스투어 QT Final Stage’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지철은 15일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4타를 줄였다. 14일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10타를 줄이는 맹활약을 펼친 정지철은 1,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 권태규(53)에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정지철은 경기 후 “대회 첫 날 정말 ‘그 날’이 왔던 것 같다. 샷부터 퍼트까지 안 되는 것이 없었다. ‘무아지경’이었다”라며 “최종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지철은 현재 K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2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지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한 만큼 2025년에는 시니어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당연히 방송도 병행할 것”이라고 웃은 뒤 “시니어 선수와 해설위원으로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2025 시즌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b
(비씨엔뉴스24) 황재민(38)이 2025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투어 QT(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황재민은 15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06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2위 정유준(21)에 2타 차 우승을 거뒀다. 황재민은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의 2위다. 올 시즌에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89위, 상금순위는 100위에 자리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해 ‘KPGA 투어 QT’에 응시했고 1위의 성적으로 2025년에도 투어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황재민은 “일단 레슨을 받고 있는 이정우 프로님께서 군산까지 내려오셔서 큰 힘이 됐다. 그리고 가족을 포함에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고맙다”며 “샷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제일 괜찮았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