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고, 4월 11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고시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부지(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첨단 R·D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입북동 일원 축구장 50개 넓이(35만 2600㎡) 부지에 최첨단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한다. R·D(연구·개발), ICT(정보통신), 반도체,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기업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4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에는 연구개발 업무시설뿐 아니라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직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시민들이 건축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건축문화산책’ 강연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4월 10일 중앙도서관에서 김창균 소장의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지난 강연에 이어 이번 두 번째 강연은 이비에스(EBS) ‘건축탐구 – 집’의 프리젠터로 활약한 김창균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창균 소장은 ‘모두를 연결하는 건축’을 주제로 자연과 건축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공간의 의미를 중심으로 참석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건축이 단순한 조형물로서의 존재가 아닌 인간-자연, 개인-공동체 그리고 도시와 기억을 이어주는 크고 작은 울림의 공간으로서 역할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균 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보여주기식의 독특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건축이 아닌, 우리의 기억과 이야기가 담긴 소박한 공간이야말로 사람들을 진심으로 연결하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공간과 건축을 별도의 경계가 아닌 나와 공동체 삶의 일부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심화과정)’의 첫 강의를 4월 10일 개강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총 6회차 과정으로,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창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꼽히는 ‘판로 확보’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홍보 마케팅 전략 ▲제품 및 서비스 판매 전략, ▲숏클립 동영상 제작 등 브랜딩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에 집중하여, 수강생들이 자신의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사회적 가치 체계관리, ▲상권 분석 기반 아이템 구체화, ▲사회적 금융의 이해와 활용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심화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창업 이후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에 방점을 둔 실전 중심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5월 23일 파주시 청년공간(GP1939)에서 관내 청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소한 대화 자리인 ‘동네친구 만들기’를 운영한다. 파주시 청년공간(GP1939)은 2022년 4월 19일 개소 이후 3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만 6,574명(2025년 3월 기준)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개소 3주년을 맞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년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몽하이볼’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파주시 청년공간’을 검색한 후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공간(GP19
(비씨엔뉴스24) 성남시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신규 임용된 이사진과 함께 신상진 시장을 만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상진 이사장과 새롭게 임명된 성남산업진흥원 이사진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현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이사들이 성남시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산업 격차 해소 방안,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 및 제조기업 혁신 지원, ▲AI 활용 교육 확대, ▲기업 맞춤형 서비스 및 자금지원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이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혁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상진 이사장은 “이사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성남시 산업 정책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과
(비씨엔뉴스24) 군포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발굴·해소를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한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뿐만 아니라 주민 등 모든 안전 관리주체가 참여해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신고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배터리 제조업체, 공장시설, 요양시설, 국가유산,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물이다. 시는 이번 집중안전검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 개선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민 점검신청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5월 30일까지 온라인(안전신문고
(비씨엔뉴스24) 군포시는 관내 가온누리주단기보호센터와 군포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주관으로 4월 9일 산본로데오거리 분수대광장에서‘장애인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군포시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차이’, ‘배려’, ‘감수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 홍보로 시작하여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해볼 수 있는 장애공감 OX퀴즈 이벤트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이 사회통합 가치가 확산되는 군포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군포시는 2025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6시, 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및 미래교육 이해도 제고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사회 학습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자녀의 진로탐색 및 공부 역량 신장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혜진 수석교사(일광중)가 ‘중학교 자유학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 속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강의한다. 2부에서는 ‘진화하는 ChatGPT와 학습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홍영일 교수(서울대 교육연구소, 한양대 교육학과)가 ChatGPT의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른 진로 지도 방향과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공부해 나갈 수 있는 학습역량 기르기에 대해 강의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중학교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교육의 흐름을 파악하여 자녀가 변화하는 학습 패러다임에 적응하도록 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환경·해양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시교육청,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구청이 협약을 맺고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교실과 체험형 학습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한다. 교실에서 이론 학습 후 해운대수목원·장산대천공원 등으로 나가 실제 생태를 관찰한다. 학생들은 확대경을 활용해 자연을 관찰하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초등 20학급, 386명이 참여한다. 해양생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해양교실(초등학교 대상)과 수산과학관 해양생물 탐구교실(중학교 대상)로 구성됐다. 해양 자원의 가치와 해양생물, 해양오염과 기후 위기 등에 대해 학습한다. 초등 35학급 744명, 중등 10팀 260명이 참여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를 연계하는 학교 대상 공모사업 및 다양한 희망교육지구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학교 대상 공모사업은‘지역이음학교’외 총 4가지 사업으로 ‘학습공동체(학생·교사·학부모) 지원’,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학교협동조합 운영 지원’이 이에 해당한다. 공모사업은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및 지역을 동반한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교와 마을의 지역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이음학교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 대상 학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출발한다. 북구·사상희망교육지구 프로그램은 북구(사상)마을학교, 슈즈人사상, 사상연극교실, 마을을 배우다, 꿈 찾아! 진로내비게이터 등 지역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관내 초·중·고교 중 북구는 구남초 외 40교, 사상구는 감전초 외 36교가 참여 예정이며 학생들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희망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이 8년차로 안정적으로 안착되면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