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마산회원도서관과에서는 2024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도서관 주간(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마산회원도서관과 내서도서관에서 가족 체험, 작가 특강, 전시, 부대 행사 등 4개 분야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체험 행사는 4월 13일 10시에 마산회원도서관, 오후 2시에 내서도서관에서 어린이 동반 10가족을 대상으로 ‘봄 소풍 가족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며 4월 2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작가 특강은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마산회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5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내 집 마련 가계부’ 등의 저자로 유명한 김유라 작가를 초빙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 대출 시 명언 운세가 담긴 포춘쿠키를 제공하는 ‘올 해 운세는 어때용[龍]’과 SNS에 도서관 관련 사진 또는 행사명 태그 추가 시 혜택을 제공하는 ‘도서관에 가는 날’, 과년도 잡
(비씨엔뉴스24)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주시니어클럽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서식 및 비전선포식,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 기원 퍼포먼스,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주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니어클럽은 2004년 개관 이후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8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한성백제박물관은 3월 28일부터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2회 ‘뭉게뭉게 백제꿈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치료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병원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고, 박물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는 2006년 개교, 환아들의 학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뭉게뭉게 백제 꿈꾸기’는 그 중 하나로 시범 운영을 거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그간 공공박물관으로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특수학교 및 학급단체, 다문화가족, 외국인, 돌봄 어르신 등 박물관 나들이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박물관 밖에서도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뭉게뭉게 백제꿈꾸기’ 또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계속되는 치료에 지친 환우들이 역사 공부를 통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은 26일 벚꽃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진해군항제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진해군항제에는 약 45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주말 벚꽃이 만개해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시설점검과 교통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장 부시장은 각종 먹거리가 모여있는 중원 로터리를 방문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27일 진해루에서 열리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 쇼를 대비해 시설 및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많은 분이 진해군항제를 찾아주신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하며, “축제의 오점이 될 수 있는 바가지요금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창원특례시는 축제 기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입점자 사전 교육과 신고센터를 설치해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서울시는 작년 강풍에 부러진 와룡매 홍매[매실나무, Prunus mume (Siebold) Siebold & Zucc.]를 육성 및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룡매’는 홍·백 한 쌍의 매실나무로, 용이 엎드린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본래 창덕궁 선정전 앞을 지키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왜장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이후 국외 반출 문화재 환수 사업 중 유일하게 환수·환국한 ‘살아있는 식물’로, 남산공원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앞에 심어졌다. 2023년 5월, 와룡매 중 홍매가 강풍에 부러졌고,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용문사 은행나무·정이품송 등 천연기념물과 유전적으로 똑같은 자원을 육성, 보존, 평가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와룡매 홍매의 후계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와룡매 홍매의 안정적인 후계목 육성을 위해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수원생명과학고등학교 홍매 가지에서 육성된 후계목은 2025년 안중근 의사 서거 115주기에 맞춰 안중근 기념관에 현장 복원할 계획이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아픈 역사를 지닌 환수 문화재 와룡매 홍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폐쇄 지하보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26일 둔산지구 내 폐쇄 지하보도 4곳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시 지하보도는 총 29개소로 1990년 초에서 2005년 초까지 조성되었으나 이용량이 적어 현재 5개소(태평, 시청, 둥지, 둔지미, 정부청사)는 폐쇄된 채 무분별하게 방치된 상황이다. 이러한 폐쇄 지하보도의 대부분은 둔산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는 등 주변 공원, 관공서, 상업지역 등과 연계한 공간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공간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최종문 교통건설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폐쇄 지하보도가 무분별하게 방치돼 안타깝다”며, “주변지역과 연계해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방문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규모, 주변 연계성,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향후 제도적 개선책 마련에
(비씨엔뉴스24)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6일 중앙지원 국비예산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시설안전과,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했다. 이날 변 부시장은 지역 현안인 농경지 배수개선 및 탑동로 배수암거사업, 귀덕2리항 데크시설 복구사업, 고마로 자동제설장치(도로열선) 설치 사업의 내용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제주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 및 특별교부세 31억 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국 최대의 봄 축제 ‘제62회 진해군항제’가 10일 내내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예술 행사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상춘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진해군항제 축제의 중심지이자 공식행사존인 중원로터리 광장에는 잔디밭에 대형스크린과 특별 무대가 설치되어 피크닉 컨셉의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볍게 소풍을 나온 기분으로 편안하게 돗자리를 깔고 앉아 포근한 봄날씨와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매일 다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중원로터리 광장은 공식행사존인 만큼, 전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前대회 우승자(이혜빈)를 포함한 유명 가수(배진아, 진해성, 남승민 등)의 축하공연이 있는 ‘제18회 진해군항제 가요대전’부터 전국의 춤꾼들이 모이는 ‘군항 K-pop 댄스 경연대회’, 찾아가는 군악의장페스티벌로 불리는 ‘프린지 공연’, 그리고 진해군항제의 밤을 장식해줄 ‘체리블라썸 EDM 페스티벌’까지 취향에 맞는 공연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로 거리퍼레이드 행사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가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위원장 황경아)는 3월 26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주)푸르메여주팜’을 방문해 장애인근로자들이 스마트팜에서 일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설립‧운영 과정의 경험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푸르메여주팜(대표: 김병두)은 공공(여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과 민간 중소기업(푸르메소셜팜)이 공동 출자한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팜을 주 업종으로 하는 장애인고용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국형 장애인 고용기업 모델로 자리 잡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황경아 특별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민간, 지자체 등 여러 주체와 협력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같은 좋은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3월 26일 8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2차 회의가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 의료인력 지원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확대 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➊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 정부는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 건강과 생명에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의대 교수들에게 사직 철회와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의료계 등 각 계와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하고자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한 바, 조속한 시일 내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➋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강화방안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수술 등 전반적인 의료 이용은 지난 5주 간 큰 변동없이 유지되는 추세이다. 3월 셋째 주 입원환자 수는 평균 21,801명으로 전 주 평균 21,715명 대비 소폭 회복했다.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수도권 주요 5대 병원도 유사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