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3월 26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과 구청 직원들 200여명이 함께 미포구장 등산로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포구장 등산로(화정동 산133번지) 주위로 0.6ha의 면적에 아왜나무 묘목 800본을 심었다. 동구는 작년부터 주요 등산로 주위에 특색있는 수종으로 식재하여 테마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울산과학대에서 미포구장 등산로 약 300m의 거리에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인 아왜나무를 식재했으며, 봄에는 흰색꽃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아왜나무가 자리잡고 산림으로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나무들이 자라서 화사하게 만개하면 더 아름다운 등산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 행사로 나무가 있는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지방공기업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북도 내 시설관리공단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매년 실시하여 전국 3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 공단은 90.7점을 기록하여 383개 기관 전체 평균 81.7점, 97개 시설관리공단 전체 평균은 86.2점보다 높았으며, 경북 도내 시설관리공단 중 1위, 경북 도내 39개의 공공기관 중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환경 90.2점, 서비스 과정 90.7점, 서비스 결과 90.3점, 사회적 만족도 90.2점, 전반적 만족도 91.3점 등 전 분야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 높은 공공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평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전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중심경영 더욱 강화하고,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고객 만
(비씨엔뉴스24) 울산 동구는 3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8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2024년 지원 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는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과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작년 6월에 구성된 뒤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되며, 실무자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업을 위한 ‘실무회의’는 매월 개최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해 지난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운영하고,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지원해 한국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유관기관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 등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
(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은 26일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또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우송정보대학교 윤남희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전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서 조사된 ‘충남 다문화 학생 수’에 의하면 2018년 다문화 학생 수는 8054명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2019년 9043명, 2020년 9994명, 2021년 1만 787명, 2022년 1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진흥원 소담실에서 행복나무심리상담센터 외 9개의 기관과 유아․학부모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감과 협력의 학부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상담기관 상담전문가 위촉을 통한 지속적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유아기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 수행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이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아와 학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 유아들이 맘껏 꿈을 펼치며 행복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학부모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하여 실시간 원격 연수와 콘텐츠 활용 등 미래 맞춤형 학부모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교육분야 입법과제를 설명하고 향후 입법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교육자치 추진단은 특례안 우선순위 설정 및 연구, 논리 개발고도화 등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2년 9월 결성됐으며, 각계 인사 및 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교육 특례에 대한 주요 내용과 예상 쟁점을 설명하고, 논리 개발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3월까지 교육부와의 3차례 협의회 결과를 반영하여, 입법 가능성이 있는 특례와 추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특례를 구분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입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명월 정책국장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로 선정된 11개 특례는 모두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논의 후 통과 가능성이 있는 특례를 중심으로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최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에서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3·1운동, 광주3·15의거, 광주4‧19혁명 역사를 중심으로 인물과 현장 등 자원 발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건별 민주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정책 활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아 광주3·1운동, 광주3‧15의거, 광주4‧19혁명 등 역사분야 주제발제와 토론을 한다. 먼저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광주3‧1운동 기념시설 및 활용방안’, ‘광주3‧15의거 과제 및 활용방안’, ‘광주4‧19혁명 과제 및 활용방안’ 등을 주제발제하고, 토론은 이건상 광주시교육청 협업조정관과 광주민주역사 정책 자문위원(태스크포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토론회 이후 광주공원, 사직공원, 양림동 일대 민주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역사문화 활용 정책에 대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동학, 항일의병, 광주 학생독립
(비씨엔뉴스24) 지난 20일 거제시보건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5개클럽(거제·새거제·거제송죽·거제중앙·거제모아라이온스클럽)은 거제시민의 만성질환관리를 협업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355-C지구 5개클럽 회장 등 8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였으며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캠페인 등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건강한 거제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확대하는 시민단체로 앞장서기로 협약했다. 또한, 22일에는 만성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 단체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자기혈관 숫자알기』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만성질환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시보건소에 2백만원상당의 혈당측정기(검사지포함) 120대를 기부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기부물품은 거제시민의 당뇨질환 예방 및 관리(대여 및 프로그램 운영 등)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시보건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5개 클럽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지역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럼피스킨과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한 철통 방어체계를 만든다. 전북자치도는 4월 1일부터 럼피스킨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백신을 공급하고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철저한 예방 접종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자치도는 26일 고창군과 완주군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훈 농림부 차관과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방역 추진상황과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이동식 랜더링업체를 방문하고 방역 일선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한훈 농림부 차관에게 럼피스킨 구제역 동시접종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고창, 부안, 임실과 인접한 군산, 김제는 럼피스킨 백신이 공급되는 27일 이후 사육 중인 소 16만 6천 마리에 대해 구제역과 동시에 접종하고 9개 시군은 우선 구제역 백신접종후 럼피스킨은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50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는 읍․면에서 럼피스킨 백신을 수령해 구제역 백신은 근육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 공공의료 발전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도의 공공의료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 공공의료 발전 대표 협의체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전라북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발족해 도지사, 국립중앙의료원장, 남원의료원장, 이용호 의원, 한병도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 구성 이후 2023년 12월 28일 ‘국립중앙의료원·남원의료원 파견진료 업무협약 체결’의 성과를 거두어, 올해 1월부터 남원의료원에 국립중앙의료원의 감염내과, 안과 전문의를 파견 진료하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킥오프 회의는 실무협의체 단위로 도 보건의료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남원의료원 관리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전북 공공의료 발전 협의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공공의료 활성화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국립중앙의료원·남원의료원 간 연계체계 강화 ▲필수의료 진료과 의사인력 파견 및 순회진료 활성화 ▲지방의료원 역량강화 방안 및 정책 대안 제시 ▲국립대병원·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