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2일)부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대시민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어제(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즉각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이 공개됨에 따라, 시는 오늘(12일) 남구 달맞이 축제 현장에 국민동의청원 홍보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원의 취지를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낼 계획이다.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지역 노동조합 총회 현장, 부산역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 특히, 오늘(12일)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리는 을사년 달맞이 축제는 부산지역 최대 현안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매듭짓기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에 호응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기원을 주제로 마련된다. 박 시장은 달맞이 축제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 운동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이 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2월 12일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부산시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명확한 규정과 절차를 마련했다”며,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른 조례와의 관계, ▲관리·운영의 위탁, ▲수탁자 선정, ▲재계약, ▲청문, ▲지도감독 등 관련 사항 명확화, 조문 체계 정비, 법령 등 근거 조문 추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부산광역시 민간위탁 기본 조례'가 전부개정(2024.9.25.) 되어 2025년 1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2월 12일에 열린 제326회 임시회에서 이종진 의원(국민의힘, 북구3)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중 하나는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조례로 정한다”에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에 따른다”로 변경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해 행정적 혼선을 방지하고, 일관된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실, 상담·회의실, 기타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종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 법령과 조례 간의 정합성이 높여 평생교육진흥원 운영이 보다 명확한 법적 근거 아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행정 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정책 추진의 일관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더욱 체계적인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새 학년 시작 시기에 맞추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25학년도에 활용할 사회과 지역화 교재‘우리 지역의 생활’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화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의 지역화 단원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학습자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성취기준을 반영해 우리 지역의 생활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그리고 부산시 남구, 동구, 부산진구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역사·문화 등 지역에 대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수업과 학생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이야기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회과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와 초등 교원을 중심으로 지역화 교재 개발 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교재를 개발했다. 또한, 아동문화 작가와 사회과 역량을 갖춘 초등 교원들의 검토와 감수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신학년 시작에 앞서 교사와 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일반계고 예비 담임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년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7일 예비 고1 학생·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등학교 담임교사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지도방향을 안내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학년 대비 예비 담임교사 대상 설명회는 각 학년별로 나눠 진행한다. 예비 고1 담임은 오후 3시 동아대 국제관 다우홀에서, 예비 고2 담임은 오후 3시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예비 고3 담임은 오후 2시 30분 경남정보대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정보와 대입지도 전략을 공유한다. 고1 담임을 대상으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관련한 변화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에 부산교육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악취 없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하수구 악취 전수조사와 악취지도 작성, 우선 준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배출시설 외 하천·하수관로 등 공공수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 생활악취 실태조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2024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수역인 덕천천과 대리천 하류지점과 서면과 광안역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하수관로 등에서 복합악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은 황화수소도 검출됐다. 부산의 생활악취 민원은 지난 3년간 매년 1천200 부터 1천300건 수준으로, 하수구 악취가 악취 민원의 22.5퍼센트(%)에 달한다. 실태조사 분석 결과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민원이 주로 발생했으며, 시는 그 원인을 하수관로 퇴적물의 부패로 분석했다. 시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하수관로 준설은 침수 예방이나 수질개선이 필요한 곳에 우선 실시해 왔고 즉시 준설이 힘든 하수관로에는 탈취제를 뿌려 악취를 제거해 왔다. 이에 지난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자연 속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 조성'을 목표로, 3대 거점(❶국제 아트센터 영역 ❷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 ❸오륙도 아트센터 영역) 최고급(하이엔드)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대 자연경관 등과 어우러져 예술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제 아트센터 영역’의 아트 파빌리온은 2025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대행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작가 및 작품 공모·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조형물은 물론 장기간에 걸쳐 조성하는 예술공원의 연착륙을 위한 이기대 예술공원만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에는 국내외 거장 전시관을 6~7개 이내로 유치 조성해 ‘오륙도 아트센터’와 ‘국제 아트센터’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3월부터, 미술관 설립을 희망하는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작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을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에 한해 제안서를 받아 미술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처음 시행된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부산진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로 '청년기본법'에 따라 전국 시·군·자치구,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3개 지역을 선정해 국무총리가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부산진구'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문·교육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정책추진을 위해 올해(2025년)부터 5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청년친화도시 공모는 지난해(2024년) 8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시 자체 평가위원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으며, 신청서 제출(10월, 시→국무조정실), 서면평가(11월, 전국 6개 지자체 선정), 현장평가(12월), 발표평가(’25년 1월) 등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부산진구와 해운대구를 자체 선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5, 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운동부 운영 초·중학교 담당 교사 및 지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각급 학교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감사관실과 함께 청렴한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여러 사항 중‘청탁금지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운동부 운영에서 문제 되는 사례에 대해 명쾌한 해석과 행동 요령을 제시해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여와 관련하여 학교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사항도 같이 안내했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가 더욱 청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AI·디지털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중학교 교원 493명을 대상으로 남부 중등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2차)를 실시간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2차 직무연수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 운영기간에 학교가 신청한 일자에 개설하여 보다 많은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 과정은 공통 과정과 기본 과정, 2가지로 공통 과정은 관내 전 교과 교사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방향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새 학년 준비 기간 동안 총 4회 실시된다. 특히 기본 과정은 교장, 교감 및 중등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디지털 신기술이 수업에 활용된다. 실제 사례 공유 및 실습으로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된 영어, 수학, 정보 교과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교육혁신을 이끄는 기반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디지털 교육